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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구원을 수행으로 받나? 요트타는 중...

운영자 2004.05.02 00:48 조회 수 : 1864 추천: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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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와 신도들 6명 요트로 태평양 횡단

승려 2명과 신도 4명이 요트를 타고 36일간 6천400㎞의 태평양을 횡단하는 데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명스님과 세인스님, 지명스님 후원회 신도 4명이 그 주인공. 이들은 길이 15m, 무게 15t 가량되는 중고 요트 '바라밀다'호를 타고 지난 3월 13일 미국 하와이를 출발, 태평양횡단에 나섰다.

안일한 자세에서 벗어나 수행승으로서 죽음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도의 길을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에 나선 이들은 36일만인 4월 17일 일본 오이타(大分)에 무사히 입항했다고 1일 후원회측에 알려왔다.

6천400㎞를 항해한 이 배는 20년전 중국에서 만들어진 낡은 요트며 동력을 사용할 수 있지만 한정된 기름때문에 바람이 없어 움직이기 어려울 때를 제외하고 대부분 바람을 타고 이동했다. 나이가 50-60대로 '노인군단'이라는 애칭을 얻게된 이들은 누룽지나 컵라면 등으로 하루에 1~2번정도 식사를 했고 이나마도 파도가 치고 바람이 불어 배가 흔들리는 날이면 굶으면서 항해를 계속했다.

지명스님은 "시속 40노트정도의 강풍과 높이 6-7m 정도의 파도를 동시에 만났을 때는 정말 죽는 줄 알았다. 파도가 배를 덮쳐서 선실의 이불과 옷가지를 적시고 태양열 발전기판을 부수기도 했다"면서 생사를 넘나드는 위기순간을 되새겼다. 태평양 횡단을 계획한 지명스님은 세수 56세로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해 미국템플대 종교학과에서 철학박사를 받았으며 청계사와 법주사 주지를 지냈다.

일본 오이타에서 선박수리와 휴식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명스님 일행은 오는 5일부산을 향해 출발, 8일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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