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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 무슬림과 해일

운영자 2005.01.18 07:40 조회 수 : 905 추천: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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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과 해일

[해외논조]
무슬림과 해일

Muslims and the tsunami

모나 샤렌
Mona Charen
美 타운홀 칼럼니스트

1848년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펠릭스 슈바르텐베르크는 헝가리에서 폭동이 일어나자 이를 저지해준 러시아에 대해 어떻게 보답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황태자는 “러시아는 머지않아 그 거만함을 다시 드러낼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최근의 인도네시아가 이와 같은 경우가 아닌가 생각된다. 인도네시아는 무슬림 국가로 최근 해일 피해로 인해 미국을 포함한 외국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부통령인 ‘유서프 칼라’는 최근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의 반다아체 인근해역에 정박해 있는 미국의 항공모함 애이브러햄 링컨 호에 대해 “정치적으로 민감한 지역이기 때문에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철수를 요구했다. 물론 미국의 외교관들은 이러한 인도네시아의 태도 변화를 능수능란하게 처리하고 있다.

印尼 피해복구 뒷전, 反美 드러내

실제로 B. 린 파스코 인도네시아 주재 美 대사는 “미국은 이곳에 주둔할 목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며 부통령은 단지 항공모함에서 헬기가 이륙할 정도로 사정이 급박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게 사실일까? 인도네시아의 태도에 대해 미국인들은 할 말이 많을 듯 하다. 미국은 왜 사고도 많고 질병도 많은 인도네시아를 돕고 있으면서도 이들에 대해 왜 고개를 숙여야 할까?

이에 대한 해답은 다음과 같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국민을 돕는 것 보다 미국이 가진 슈퍼 파워를 증오한다. 지난 1999년 그리스와 견원지간인 터키는 지진이 나자 그리스의 지원을 받아들였던 것에 비하면 인도네시아의 반미는 상당한 수준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물론 인도네시아 정부는 공개적으로 반미감정을 드러내지는 않았으며 여전히 다수의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미국을 위시한 여러 국가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그러나 부인할 수 없는 것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무슬림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심성을 오염시켰다는 점이다. 실제로 유명한 이슬람 웹사트인 `Jihad Unspun`에서는 태국이 이번 해일의 피해를 입은 이유가 “테러와의 전쟁에서 기독교 십자군을 도왔기 때문이며 이번 피해를 입은 나라들은 피해를 입어도 마땅하다”고 말하고 있다.

무슬림의 믿음 ‘복수’에 지나지 않아

한편 이집트 중동미디어연구소의 아크바르 알 연구원은 모 언론의 기고문을 통해 체첸과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와 보스니아에서 투쟁하고 있는 이슬람 전사들에게는 의사를 파견하고 싶지만 이번 해일 피해를 입은 나라들의 경우 알라신의 노여움의 결과라며 도움을 거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팔레스타인 성직자인 이브라힘 무데이리스는 지난 금요일 설교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지구의 노여움과 바다의 노여움이 우리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았는가? 수만 명의 사람이 죽었으며 예언은 앞으로 이런 일들이 수 만 번 더 일어날 거라고 말하고 있다. 압제와 부패가 증가하면 할수록 지구의 조화는 깨질 것이다. 이로써 알라는 그의 군사들로 하여금 `복수`(revenge)를 행할 것을 명령했다.”

이들의 발언을 통해 무슬림의 믿음은 ‘복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이들이 믿는 신이 벌을 내리는 대상은 자신을 믿는 사람들 즉 무슬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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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재 기자 spooner1@        

김필재기자  2005-01-14 오후 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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