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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MBC - PD 수첩

운영자 2005.01.31 04:54 조회 수 : 2018 추천: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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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 5월 11일 화요일 방송 (363회)

   
이단 파문, 이재록 목사! - 목자님, 우리 목자님!

 '나는 하나님과 하나이고, 주님은 나를 좌편에 두어서 역사한다.' 
 '내가 기도한 손수건을 병든 사람에게 얹기만 해도 질병이 낫는다(?)' 


종교계가 또 하나의 '이단 논란'으로 떠들썩하다. 
문제의 주인공은 서울시 구로동에 위치한 'M 교회'의 이재록(57세) 목사. 
그는 하나님과 자신은 하나이며, 자신이 부르기만 하면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내려올 뿐만 아니라
심지어 예수까지 M교회의 집회에 참석한다는 내용의 선전을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안수만 하면 
그들의 모습을 비디오 화면에 담을 수 있다고 주장, 집회에 참석한 신도들에게 교회 주변에 뜬 
무지개나 하늘에서 내려오는 금가루 등의 소위 '기적의 화면(?)'을 선보이고 있다.
M교회측에서는 이목사의 능력과 신비감을 더하기 위해 최근에는 이목사의 고향에서 직접 퍼왔다는 
'화정샘물'까지 기적의 질병치료에 동원할 뿐만 아니라 작년 7월에는 두차례의 '예수 재림쇼'를
 연출하는 등, 이목사의 신격화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소경이 시력을 회복하고, 앉은뱅이가 일어선다는 소위 '신유'. M교회가 짧은 기간 내에 
국내 굴지의 교회로 급성장하게 된 배경이 된 이 신유능력은, 그러나 실제 환자의 완쾌여부에
 상관없이 각종 집회에서 과장선전되고 있으며,「PD수첩」의 취재 결과 이목사의 교리에 속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신용대출의 보증인으로 세워진 신도들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4월 30일, 이러한 'M교회'와 '이재록 목사'를 이단으로 결론내렸다.
 이목사측이 내세우고 있는 종말론과 내세관, 구원론 및 이목사 신격화, 비윤리성 등이 보편적인
기독교 교리에서 심각하게 벗어났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결정이었다. 

각종 기독교계 방송을 비롯한 언론계를 이용하며 선량한 교인들을 '혹세무민' 하고 있는 'M교회'와
 '이재록 목사'. 이번 주「PD수첩」에서는 자칭 '하나님이 함께하는 목자',
M교회 이재록 목사의 실상 및 이단성을 밝힘으로써, 한국 종교계가 안고 있는 고질적 문제점을 
진단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 취재 내용 ◈ 

-  이재록 목사 관련인물 증언 취재

- 'M교회' 주일예배 및 금요철야 예배등 각종 집회 취재
- '한기총' 이단시비 관련 취재 / 비디오 자료 및 사진 진위여부 확인
- 이목사 고향 취재 ('화정샘물', 주민들 인터뷰) 윤길룡 · 박상일 PD
   
[대본]


"시청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어젯 밤 11시 12분경 특집 PD수첩 이단 파문
이재록 목사, 목자님 우리 목자님이 방송 시작 7분만에 갑자기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저희 PD수첩에서는 지난 4월부터 한달여에 걸쳐 이 프로그램을
제작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에 불만을 품은 만민중앙성결교회 측에서는
이 내용이 방송되지 못하도록 서울 지방법원 남부지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PD수첩에서는 이재록 목사의 사생활 부분을 제외하고는 방송해도 좋다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관련 부분을 삭제하고 편집하는 등 적법절차를 거쳐 방송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어젯밤 수백명의 만민중앙성결교회
신도들이 몰려와 국가 주요기관인 방송사의 송출시설을 점령함으로써 급기야는
방송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저희 문화방송은 이같은 사태가 발생한데
대해 다시한번 시청자 여러분께 유감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더불어 앞으로도
어떠한 부당한 압력이나 폭력에도 굴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는 일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최근 한국 기독교 총 연합회로 부터 이단 판정을 받은 이재록 목사 그는 언제나
안전팀이라는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팀이 이 목사 차를
뒤따르자 잠시후 경호차가 이를 막아섰습니다.  이 목사 차가 교회에 도착하자 그를
따르는 신도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 당회장님 (이재록 목사)...

경호차는 이 목사 주변을 그림자처럼 따르고 있었습니다.  일요일 아침 9시 30분
교회 입구에선 수백명의 신도들이 일렬로 선채 이 목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만민중앙교회 안전팀 :
			지금 (이재록 목사님)이 시간이 없으시거든요,
			기도 받는거 아니예요, 지금 시간에는...

잠시후 10여명의 건장한 청년들의 호위를 받으며 이 목사가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신도들은 이 목사와 악수를 나누기 위해 앞다투어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 목사를 만난 신도들은 감격스럽기까지 한 표정들입니다. 

			- 당회장님, 사랑합니다. 
			- 당회장님, 하나님이 함께 하실 부흥성회를 간절히 사모합니다. 
			- 당회장님 마음에 우리의 사랑을 드려요, 당회장님 사랑합니다. 

많은 신도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재록 목사 그러나 이단 파문,
도박 문제 등 그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박OO /사회자 :
			우리의 영혼을 시원하게 만족하게 해주실 목자,
			사랑하는 당회장님(이재록 목사)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할렐루야...

당회장님 우리 목자님으로 불리우며 신도들의 추앙을 받고 있는 이재록 목사 그는
과연 신도들을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참된 목자인가 아니면 거짓 목자인가?

⊙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
			사람 보기 흠이 있고 티가 있었다고 해도, 설령 뽀뽀를 했다 해도,
			설령 같이 누워 있었다 해도 여러분은 저 용서해줄 것을 믿어요,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떳떳해요, 정녕 하나님 앞에는 떳떳해요. 


			이단파문! 이재록 목사
			목자님 우리 목자님!

⊙ 윤길룡 프로듀서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PD수첩의 윤길룡입니다. 

⊙ 박상일 프로듀서 :
			박상일입니다.

⊙ 윤길룡 프로듀서 :
			6 만5천여명의 신도 수를 자랑하고 있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지난4 월30일 한국기독교 총연합회에서 이단 판정을 받은 후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왔던 이 목사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한국 교계와
			사회에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인지 PD수첩이 취재했습니다.  

해마다 5월이면 서울시내 곳곳에 이재록 목사의 특별 연합대성회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습니다.  올해도 역시 지난 3일부터 부흥성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 851번지 구로공단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만민중앙교회는
이 목사가 지난 82년 교회를 세운 이래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 창립 16년만에 국내외
32개의 지교회와 6만5천여명의 신도를 자랑하는 대교회로 성장하였습니다.
이 목사는 당회장님 또는 우리 목자님이라 불리우며 수많은 신도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추앙을 한 몸에 받고 있었습니다.  

⊙ 한OO /사회자 :
			우리에게 새예루살렘을 도전하게 하시고, 불가능이 없이 가능하게 하시는
			우리 목자를 다같이 손으로, 할렐루야로 맞이하겠습니다.  할렐루야...

그는 은근히 몇몇 정치인들 및 저명인사들과의 친분을 강조하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금요 철야예배, 98.7.17) :
			저는 이 앞전의 대통령도 저하고 저희 재단도 다녀 가셨고 저하고
			몇차례 만났고 사진도 찍고 그랬으니까 일부 약간의 사귐은 있죠,
			지금 현 대통령도 이제 마찬가지 곧 저하고 만나시게 될거에요,
			이건 비밀이예요 아직은 비밀입니다. 

신도들은 복음성가 가사를 이 목사를 지칭하는 우리 목자님으로 바꿔 부를 정도로
그를 따르고 믿어왔습니다.  이 목사 스스로도 자신이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능력있는 종임을 노골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 주일예배 (98.7.5) :
			우리가 요청하면 님자를 빼고도 요청하면 오신단 말이에요,
			오셔서 함께 해주신단 말이예요, 그 이유를 이제 여러분
			설명 안해도 안시겠잖아요 왜? 왕이 부르면 예를 들어서 회사에서
			사장이 전무 부르면 와요 안와요? 오잖아요 

토요일 새벽 교회 앞은 철야예배를 마치고 나온 신도들로 북적였습니다.
새벽 4시가 넘은 시각이었지만 수백명의 신도들은 이 목사 얼굴을 보기 위해
길가에 늘어섰습니다.  안전팀이라 불리우는 경호원들이 신도들의 행렬을
정리하고 나섰습니다.  이 목사를 태운 차가 나타나자 차창 밖으로 내밀어진
그의 손을 잡기 위해 신도들간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이 줄은 무려 수백미터나 이어졌습니다.  

⊙ 만민중앙교회 안전팀 :
			한쪽으로 좀 물러서 주십시오,
			여기서부터 좀 물러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목사를 태운 차가 지나갈 때까진 차량통행도 제한 되었습니다.  

			- (이재록 목사님) 사모합니다. 꿈에 당회장님(얼굴)봤거든요...

10여명의 안전팀들은 좌우에서 이 목사의 차를 호위하며 길을 터 주었습니다.
마치 유명 인기스타의 행렬처럼 이 목사의 차는 안전팀의 철저한 경호속에
교회 앞을 빠져 나갔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 30일 한국기독교 총연합회에서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한 연구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습니다.  

⊙ 지덕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
			다른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 ,,받기로 전원 기립해서 만장일치로
			받는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기록한 그대로 저는 전부다
			연서 날인을 하자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한국교회의 대표적 단체로 52개의 교단이 회원으로 가입해있는
한국기독교 청연합회에서는 지난 4개월에 걸친 연구 끝에 이 목사를
극단적 신부주의에 빠진 이단으로 결론내렸습니다.  

⊙ 목창균 교수 /서울 신학대학원장 :
			이번 경우는 하나님하고 직통해서 계시를 받는다든가 하나님 말씀을
			직접 배원한다든가 이런 것을 강조하고 주 주장이 거기에 근거한 거죠,
			그러다 보니까 성서에 권위를 둔다고 하지만 오히려 성서보다도
			성경보다도 직통 계시라든가 환상이라든가 직접적인 체험이라든가
			여기에 더 권위가 있게 되는 거죠. 그런데 그런 것에서부터 이단성이
			시작된다 이렇게 얘기할 수가 있습니다.  

이 목사가 끝임없는 이단시비 속에서도 각종 방송설교와 신문의 신앙칼럼을
연재하는 등 그가 교계 안팎으로 영향력을 끼치게 된데에는 그동안 그가
기독교계에서 유며안 몇몇 목사들의 비호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이단 결정을 내리자 이 목사와 두터운 친분 관계를
맺어온 한 목사는 더 이상 자신은 이 목사와 관계를 끊겠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신OO 목사 :
			매다 마음에 결심하기를 이 분하고 만민중앙교회와 계속해서 내가
			친분을 계속해서 나눠야 할 그분들을 보호해줄 명분이 없어졌어,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유관단체에서 그 분의 이름을
			삭제하고 그렇게 이미 그 분들에게 통고가 갔어, 그렇게 하겠다고...

이재록 그는 누구인가?  1943년 전남 무안에서 3남3녀의 막내로 태어난 이 목사
현재 그는 왕성한 활동만큼 수많은 직책을 갖고 있습니다.  그의 저서에 따르면
고등학교까지는 평범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혼후 7년동안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게 되었고 부인은 가출을
하는 등 괴로운 나날을 보내야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말 누님의 권유로
참석했던 기도원에서 안수기도를 받은후 그의 인생은 달라지게 도됩니다.
이때 그는 주님의 계시로 7년간의 모든 질병이 깨끗이 치료받았고 목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무신론을 주장해 오며 술과 담배에 중독된
그였지만 37살의 나이로 성결신학교에 입학해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목사는 이미 신학생때부터 이단 시비가 있었다고 합니다.  

⊙ 오희동 목사 /당시 성결신학교 교수 :
			동료들이 같이 기도를 하러 삼각산으로 많이 다녔는데 다니는
			과정에서 이제 좀 신비주의 같은 그런 태도를 취했는가 봐요,
			그때부터 예언적인 이와같은 기도도 하고 또 심리적인 대언기도라고도
			하고 그러니까 동료들이 겁이 나서 같이 못 다니겠다...

⊙ 송재석 목사 /예수교 성결교(이단 판정 당시 심리부장) :
			30일 이내에 니가 시정을 하고 그 뜻이 아니고 불복할 의사를 한다면
			10일 이내에 상소를 해라 했건만도 그가 끝내는 상소도 안하고
			시정도 안하고 그래서 재판부로서는 그를 목사 파직을 시킨 겁니다.
			이건 목사가 아니다.

이후에도 이 목사가 전혀 반성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신문에 정식으로
제명 공고를 내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이 목사는 예수교 대한연합성결교회라는 새로운 교파를 만들어 자신이
직접 총회장에 취임하는 등 더욱 자신의 교세 확장에 힘써오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이단 판정을 내린 이후 교계의 지속적인 감시와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이용호 목사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 :
			우리 한국은 이단 사이비의 천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국법상으로 제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종교활동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고 우리가 이단 사이비
			규정을 했다 해서 상대 교회가 당장 망하든지 그들 집단이
			해산이 되든지 그와 같은 형태는 지금까지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다만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가 권위있게 이런 규정을 함으로써
			우리편의 교리를 정당하게 보호가 되고 또 다수의 성경을 바로
			믿는 교회들이 이런 일에 대해서 큰 이해와 경각심을 가지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는 효과가 충분하기 때문에 우리는 당연히
			이 일을 하는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취재팀은 지난 4월 24일 이 목사 측에 정식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이 목사 측에서는 법원에 PD수첩의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인터뷰를 거절했습니다.  저희는 이 목사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직접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집 앞을 지키고 있던 안전팀 요원들이 취재를 막았습니다.  

⊙ 이 목사 측근 :
			당회장님 스케쥴이 일년씩 짜여져 있습니다.
			2년도 이렇게 짜여져 있는 것도 있고...
			이렇게 스케쥴을 잡고 있거든요. 
			
			- 목사님이 이 일에 관계됐기 때문에 그러는 거에요.
			관계되어 있어도 충분한 시간이 저희는 필요하죠. 
			
			- 저희는 충분하게 얘기를 해줬는데...
			한 주가 아니고 한 달이라도 저희는 충분하지 않아요. 

잠시후 누군가로부터 연락을 받은 듯 교회 직원들이 몰려왔고 오히려
취재팀을 촬영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직원들은 취재에 응할 수 없다는 대답만을 되풀이 했습니다.  

⊙ 이 목사 측근 :
			방송사에서 취재하는 것을 인정을 못하겠습니다라고 얘기했죠?
			법적으로 정식적인 절차를 밟아주세요 했을 때 법정에서
			해줄거 아닙니까? 법적으로 하자는거 아닙니까? 

한시간이 넘게 이 목사의 대답을 기다렸지만 안전팀과 감시 카메라 뒤로
모습을 감춘 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잠시후 취재팀이 집 앞에 서있는데도 황급히 이 목사는 차를 타고
교회를 향해 떠났습니다.  

⊙ 윤길룡 프로듀서 :
			예수교 대한연합성결교회 총회장 민족복음화 운동본부 상임회장
			검찰 복음화 협의회 실무회장 2002년 월드컵 선교단 부총재 등
			이재록 목사에게 따라 다니는 직함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그를 둘러싼 이단 시비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극단적 신비주의에 빠진 무서운 이단이다 아니다
			소경이 눈을 뜨고 앉은뱅이를 일어나게 만드는 능력있는 목사다,
			과연 이재록 목사 이단 파문의 진상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이 목사가 이단성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근거는
그가 극단적 신비주의에 빠져있다는 사실입니다.  

			- 빛이 보이세요?
			- 네, 머리...
			- 머리 보세요, 머리하고 다 빛 보세요
			- 머리에 면류관 보이세요?

이것은 이 교회 선교사가 하나님의 빛으로 변화 되었다는 장면입니다.
잠시후 이 목사도 강단 위로 올라갑니다.
그러자 이 목사도 곧 밝은 빛으로 둘러쌓이게 됩니다. 

			- 아빠 (이 목사)는 빛이야,
			  아빠는 아예 빛이예요, 아빠는 아예 빛이야

어떻게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일까? 취재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찾아
전문가들에게 화면 분석을 의뢰해 보았습니다.  

⊙ 바딘 스미르노프 박사 /영상미디어 연구센터 :
			여기 여자가 있고, 카메라가 여기서 찍는데 조명을 비추면
			여자의 옷에 붙은 반사물질이 빛나면서 여자 주위에 광채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렇게 빛을 내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카메라에 특수렌즈만 달면 되는 것이다. 

이 목사는 각종 자연 현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는 증거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 ...올라갔는데 구름이 그냥 뻥 뚤려요, 하늘에서 햇빛이
			  좍 하고 그러니까 박수치고 난리가 났죠, 여러분들이 

또 자신의 생일날 하나님이 무지개를 둘러주시는가 하면 태양 주위에도
테를 둘러주셨다며 갖가지 신비한 사진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 지금 두르는 장면을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
			  그 다음에는 완전히 둘러놓은 장면을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거 알기 때문에 제가 제 생일날은
			  우리 하나님께서 수많은 기사로 하늘에 펼치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PD와 카메라를 대령하여 찍도록 하라고
			  제가 했습니다.  금가루 은가루 하늘에서 뿌려주시는
			  축복으로 뿌려주시는 그 장면을 진히 담겨 있어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조작된 화면이라고 합니다.  

⊙ 보브리네프 블라디미르 박사 /영상미디어 연구센터 :
			이것은 속임수다, 두 화면이 합성됐다. 하나는 빛이 있고
			나머지 하나는 빛이 없는 사진을 합성한 것이다.
			그걸 합성해서 이 화면을 만들었다. 

금가루라고 주장하는 것도 사실은 종이조각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 손정영 박사 /영상미디어 연구센터 :
			빛을 비춰주면 금가루 같은건 작은 것은 빛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는데,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단순하게 비춰줬다,
			꺼졌다 하는 거예요. 그 자체가 그냥 조그만 발광하는 종이
			조각이지, 발광하는 금속물체는 아닙니다. 

그런가 하면 작년 7월엔 하나님께서 만민중앙교회에
친히 내려오실 것을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 영안아 활짝 열려라,
			  영안아 활짝 열려라 영안들아 활짝 열려라, 영안아 활짝 열려라 

영안이 열려 하나님을 볼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
			(하나님) 아버지는 저에게 너무 꼼짝도 못하세요,
			내가 말만 떨어지면 역사해요 2부 시간에 보시면 알지만 아버지
			임재하시라고 제가 기도하면 즉시 임재하시는걸 보실 수 있어요. 

하나님이 내려오기로 약속해 주었다는 시간이 되자
분위기는 더욱 고조 되었습니다.  

			- 아버지 하나님 강림하시어 이 재단 위에 임재하여 주옵소서,
			아버지...임재하시옵소서...

잠시후 영안이 열려 하나님을 직접 볼 수도 있고 음성도 들을 수 있다는
한 여신도가 감격스런 목소리로 하나님의 임재 사실을 전해 주었습니다.  

⊙ 대언자 :
			아버지께서 손을 주먹을 밑으로 쥔 다음에 위로
			쑥 올리라고 하시거든요, '지저스' 이렇게 올리라고
			지금 말씀해 주시고 계시거든요. 

⊙ 대언자 :
			하나님 보좌가 지금 윗단에 이르시고 계십니다.
			뜨겁게 충만하게 주 찬양하세요. 

화면으로 볼 때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일부 신도들은 더욱 열광하였습니다.  

⊙ 노OO /사회자 :
			여러분 광채 나는 빛이 보이시죠,
			평소보다 더 밝은 빛이 보이시죠, 빛나는 빛이 보이시죠?

⊙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성경에 말씀하는데
			왜 하나님을 봤다고 하면 잘못됐다고 하는 것인지요?

⊙ 사회자 :
			화면, 당회장님 바로 왼편으로 보면 하얗게 나와있는
			부분이 있죠? 2층 발코니쪽, 좌측에 천사가 날개를 펴고 지금
			거기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너무너무 정확하고 선명하게 천사가 

영안이 열리면 교회에 와있는 천사들은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나와 있어요
			- 보세요, 천사 보세요 

⊙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
			오 주여! 커졌죠? 천사 보세요, 영안이 안 열리신 분들도
			지금 보입니다. 영안이 안 열리신 분도 지금 볼 수 있어요.
			예, 여러분들 다 보세요, 오늘 수지 맞았습니다. 

⊙ 방송실 관계자 :
			당회장님 죄송한데요 마이크 잡은채로 움직이지 마시고 마이크
			잡은 손 움직이지 마시고 그대로 계시면 저희 카메라가 2번
			잡았어요 당회장님 손등에 독수리와 네생물이 한꺼번에 있습니다.
			이걸 실제입니다. 손등을 봐 주세요, 독수리가 날개를 아주 크게 

			- 성경에 나오는 네생물은?  아까도 사자, 9시전에 있었습니다,
			  여기... 할렐루야

또 하나 문제는 이 목사가 공공연히 자신을 신격화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가 각종 기사와 이적을 행하는 것으로 믿고 있는 신도들은 집안 곳곳에
이 목사의 사진을 붙여놓을 정도로 이 목사를 따른다고 합니다. 신도들이
운영하는 가게에도 어김없이 이 목사 사진이 여기저기 붙어 있었습니다.  

⊙ 만민중앙교회 신도 :
			그분의 사진을 집에다 걸어놓는다거나 가게나 이런곳에
			걸어놓으면 축복 받고 손님도 많고 하는 일도 잘되고,
			병마도 물러가고 그러니까 모든 사람들이 사진을 품고 있죠. 

이 목사의 신격화를 더욱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사건은 작년 5월15일
금요 철야 예배시간입니다.  이 날은 공교롭게도 이 목사의 생일이었습니다.
잠시후 몇몇 신도가 이 목사 부부에게 큰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신도들의 큰절 행렬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단 아래에서는 신발을 벗고
큰절을 올리는 신도들도 있었습니다.  이 목사는 이를 말리기는커녕
오히려 절을 안한 신도들을 책망했습니다.  

⊙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
			여러분들이 나와서 저에게 막 절을 했습니다만 여러분 힘으로
			한게 아닙니다. 성령이 주관하셔서 여러분을 그렇게 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분들은 주관을 받는데도 육신의
			생각이 있으므로 순종치 못한 분들도 있었구요 우리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고 탄식하시죠. 

⊙ 박상일 프로듀서 :
			이재록 목사가 유명해진 것은 그에게 병을 치료하는 신유능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부터입니다. 그는 자신의 기도로 수많은
			환자들이 깨끗이 치료되는 놀라운 기사와 이적이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
			개척해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기사가 따랐고 수많은 표적과
			희한한 능(력)이 따랐던 걸 보셨잖아요, 죽은자가 기도 받고
			수많은 이 살아났고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을 하고
			귀머거리가 들었고 앉은뱅이, 소아마비 중풍병자가 일어나
			뛰고 걸었고, 기타 수많은...

소경이 눈을 뜨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그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면
그는 정말 신과 같은 존재임에 분명할 것입니다. 

			- 여러분들이 왜 제 옷자락만 만져도 눈동자만 보아도 그림자만
			  스쳐도 순수건만 갖다 얹어도 믿는자에겐 병이 떠나고,
			  원수마귀 떠나고 치료받고, 역사가 되는지를 여러분들은
			  아셔야 합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도 자신의 기도로
치유될 수있다고 공공연히 장담해 왔습니다. 

			- 우리나라 대통령도 참 핍박 받으심으로 인해 교통사고
			  당하시고 다리를 저시는데 우리 재단 오시면 단번에
			  하나님 역사 하실거야, 오시면 한번 안수받음으로 단번에
			  역사 받으실거라 이 말이야 

			- 나는 이북에서 오라 초청장 받았고 안기부에서도 이북에
			  갈 허락 받았어, 옛날에... 김일성 머리에다 손 한번만
			  딱 가서 얹으면 터져 가지고 복음화 될거라며 가자고
			  한걸 때가 아니여서 거절하고 안 갔어요. 

물론 기독교에서도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유능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목사의 경우 상당부분 사실이 왜곡되고 과장 되었다는 주장입니다.  

⊙ 이OO 목사 /前 만민교회 교역자 :
			그들은 일단 기도를 받게 되면 의심없이, 누가 옆에서 물어보면
			100% 저는 치료 받았습니다, 하고 고백을 먼저 합니다.
			그런데 정작 그 사람의 뒷면을 바라보면 그가 정말 치료받지 못한...

⊙ 박OO 목사 /前 만민교회 교역자 :
			분명히 그때 치료받을 당시는 치료 받았다고 간증했던 사람이
			다음에 보면 다시 원상으로 복귀돼서...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되면 좋은데... 옛날 아팠던 모습으로
			다시 되돌아간 사례들이 대단히 많아요. 

이를 뒷받침해주는 몇가지 사례들도 있었습니다.  작년 11월 이 목사의
안수기도를 받고 뇌성마비 아들이 깨끗이 낳았다고 증언을 했던 신도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 OOO 어머니 /만민교회 신도 :
			당회장님 기도를 받으면 믿음으로 낫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만민교회에 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목자(이재록 목사)를
			통해서 치료하실 줄 믿습니다... 이렇게 간증을 드렸거든요. 
			
			- 그동안 병원에는 안 다니셨어요?
			  병원은... 병원 안 믿었어요.
			  당회장님 만나고 나서는 병원 안 믿었어요. 

그러나 완치되었다고 믿었던 아들은 지난 2월
갑작스레 병이 악화돼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 OOO 어머니 /만민교회 신도 :
			지금도 우리 OO 생각하면서 울던 생각...
			이런 생각하면서 얼마나 눈물 흘리는지...
			밤마다 가슴치며 울어요. 우는데... 이겨내야죠.

이와같이 실제로 기도를 받고 병이 낳았다고 간증을 한 사람들 중에도
나중에 보면 병이 낫지 않은 경우도 상당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허리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강 군 강 군도 지난해 이 목사의 기도를
받고 허리디스크가 낳았다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간증을 했었다고 합니다.  

⊙ 강OO /안수치료 경험자 :
			(제가)곧 나은 것 같다고 얘길 하니까 그게,
			하나님이 치료하시는데 마귀가 옆에서 자꾸 그러는거니까
			네가 간증을 하면 온전해질 수 있다고 다 나을 수 있다고,
			아픈 것까지 그러니까 간증을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조금 나은 것 같으면 간증을 하면 다 낫는다...

그러나 간증을 한 후에도 전혀 차도가 없어
다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합니다.  

⊙ 강OO /안수치료 경험자 :
			(안수치료)후에도 허리는 계속 아팠어요. 아파도 그냥...
			병원 치료도 그 뒤에 많이 했어요.  거기 (만민교회)서는
			병원도 가지 말고 하나님만 믿고, 약을 끊고,
			약을 먹으면 무조건 안된데요, 병원도 다니면 안되고
			그 뒤에도 아프니까 병원도 다니고 치료도 많이 했어요. 

그런데 병이 낳았다는 자신의 간증이 교회 측의 선전에
이용되는 것을 보면서 강 군의 마음은 무거웠다고 합니다.  

⊙ 강OO /안수치료 경험자 :
			나 때문에, 그걸 (간증했던 걸)보고 다른 사람들이 자꾸
			거기 (만민교회)에 가서 저 때문에 그런 쪽으로 빠질거 아니예요,
			참 죄책감도 많이 들었고...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되돌려서
			다 없었던 일로 하고 싶어요. 

그런데 이 목사가 환자를 위해 안수기도할 때
이 목사에게로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 이OO 목사 /前 만민교회 교역자 :
			내가 있는 재산을 팔아서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소유를 갖고라도
			찾아가서 내가 정말 하나님께 이재록 목사의 능력을 믿고 내놓고
			기도를 받았을 때 치료받고 응답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그 사람들한테는 있거든요. 
			
			- 얼마낸 사람을 최고로 많이 기억합니까?
			몇몇 사람들 통해서 '나는 얼마를 심고 내가 기도를 받았다'
			1억까지는 제가 들어봤습니다. 

			- 자기 개인 돈이라는 것은 주로 안수할 때 들어오는 돈을 말합니까?
⊙ 한OO /前 만민교회 교역자 :
			그렇죠, 성도들이 갖다 바치는 헌금, 예물이지 '감사합니다'해서
			갖다 바치는... 시도때도 없이 어떤 성도는 3천만원, 5천만원 갖다
			드리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걸 종잡을 수 없어요.
			많을 때는 억 단위가 넘는거 같아요, 한달에
			
			- 억단위가요?
			네 넘을거 같아요. 

병원 치료나 약을 거부하고 오로지 하나님께만 의지하는 믿음 그것은 오히려
올바른 신앙의 자세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 최삼경 목사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 :
			기도라고 하는 것은 약을 먹으면서 기도하게 돼있고 또 기도하면서
			약을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일 안수나 그런 약을 배제한
			형태의 치유만을 고집하게 된다면 그건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더 망령되게 일컫는 결과가 되고 그럼으로 말미암아 쉽게
			일반 병원의 약을 통해서 과학적으로 치료될 수 있는 병들의
			기회를 놓쳐서 더 위험한 케이스에 떨어지게 되고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많이 있구요 

매주 교회 소식과 각종 환자 치유사를 알려주고 있는 만민매거진 교회측은
작년 9월 이 목사의 고향에 있는 화정샘물이 이 목사가 기도를 한 후
치료의 생수로 변화됐다고 광고했었습니다.  

			- 이 육의 물이 영적인 물이 되게 도와주시고...

이 생수를 마시고 각종 질병이 낳았다는 소문이 퍼지자 금요 철야예배가
있는 날이면 교회에는 샘물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밤마다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과연 화정샘물은 기적의 생수인가?
샘터가 있는 전남 무안군 해제면 구듬마을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 샘물을 먹고 각종 질병이 낳았다는 소문에 대해 마을 주민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 김OO /前 무안만민교회 신도 :
			이 물을 먹고 쌍꺼풀이 졌다는 등 흰머리가 검은 머리로
			변했다는 등 갖가지 소문들이 많이 났어요. 그런 저희들은
			한번도 그런 것을 느껴보지 못했어요. 

이곳은 이 목사가 태어난 생가가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 목사의 유명세 덕분에 마을이 한바탕 떠들석해졌다고 합니다.  

⊙ 김OO /前 무안만민교회 신도 :
			우리가 그때 당시 말을 듣기로는 여기가 성지가 돼서...
			예수님이 태어난 곳이 성지잖아요, 그런데 여기가 제2의 성지가
			돼서 어머어마한 사람들이 온다고 해서 난리가 벌어졌었어요. 

이 목사의 안수후 치료의 생수로 알려진 이 샘물이 과연 먹는물로서
적합한 것인지 저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측에 샘물의 수질검사를
의뢰해 보았습니다.  

⊙ 김주형 과장 /보건환경연구원 음용수질과 :
			결과는 10개 항목에 대해서 두가지 항목이 부적합이 나왔습니다.
			질산성 질소가 기준이 10PPM인데 지금 약 63 나왔구요 그 다음에
			일반 세균이 원래 ㎖당 100이하인데 지금 250 나왔습니다.
			그래서 먹는물 기준에는 부적합한 상황입니다. 
			
특히 질산성 질소의 경우 기준치의 6배를 넘었기 때문에 장기 복용할 경우
어린이 특히 유아에게 피부가 파래지는 청색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목사의 안수기도로 치료의 생수가 되었다는 화정샘물, 소경이 눈을 뜨고
앉은뱅이가 일어났다는 기적의 역사, 각종 신비한 체험들을 주장하며 자신을
신격화 하고 있는 이재록 목사 과연 그의 실체는 무엇인가? 

			- 저는 말씀대로 ...했더니 아버지가 저를 사랑하셔서 이제는
			태양에 달속에 전등속에 저를 넣으시고 주님이 함께 하고 너와
			나는 하나라고 말씀하고 전세계에 선포하고 있지 않느냐 이 말이야 

⊙ 이대복 소장 /기독교 이단문제연구소 :
			자기를 신격화 우상화 하는 문제는 다른 이단들과 똑같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볼 때 이재록 씨는 분명한 기독교 입장에서 이단이다.
			더 나아가서는 제가 더 말씀드리자면 한국 기독교의 백년사에
			이재록씨와 같은 이단자는 별로 없었다.

⊙ 박상일 프로듀서 :
			만민중앙교회는 창립 17년만에 7천여평의 성전과 6만5천여명의
			성도를 자랑하는 대교회로 급성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신도들에게 대출을 받아 헌금을 하도록 하는가 하면 신도들을
			보증인으로 내세워 수백억원의 빚을 얻어 무리하게 교세를 확장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과연 그 문제점은 무엇인지 짚어 보았습니다.  

서울 구로공단에 위치한 만민중앙교회 그런데 이 지역은
공업지역일 법적으로 교회가 들어설 수 없는 곳이라고 합니다.  

⊙ 김주영 담당 /구로구청 건축과 :
			그곳은 저희들이 건축법에 의해서 고발을 했고 또 산업단지 공단에서
			공업배치법 위반으로도 고발을 하고 고소도 계속해서 집회장으로
			사용하는 것을 빨리 중지하고 나가라 하고 독촉을 하는데 이행을
			안하고 있는거죠. 

수차례에 걸쳐 행정조치를 취하고 지금까지 6억6천여만원의 벌금까지 부과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교회에서는 어떤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신도들의 피땀어린 헌금으로 운영되는 교회 이 목사는 교세 확장을 위해 더 많은
재정의 필요성을 신도들에게 역설했다고 합니다.  

⊙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
			저는 기도를 아버지 하나님 몇십억 주세요 그렇게는 강청하지 않았어요,
			아버지 하나님 최소한이 4백억입니다, 급한대로 4백억 주셔야 되고
			최소가 그리고 못해도 천억 이상 하다 보니 지난주에 기도가 그랬어요
			천억 이상, 이번주에는 바뀌었어요, 아버지 세계 이룰려고 하니까
			신속하게 이룰려고 하니까 지금 천억 가지고는 안됩니다.
			수천억도 안됩니다. 수조원 주셔야 됩니다. 

이 목사는 평소 여러 가지 암시를 통해 은연중에
신도들에게 종말이 가까워왔다는 믿음을 심어주었다고 합니다.  

⊙ 오OO /前 만민교회 신도 :
			조금 있으면 주님 오면 부활하여 하늘로 갈텐데 왜 세상 것이
			중요해야 되느냐 돈이 중요해야 되느냐 애인이 중요해야 되느냐
			형제가 중요해야 되느냐, 고로 결혼 안 하는 것이 복되고 복되며,
			결혼한 자들은 더욱더 더욱더 부모 형제 아내를 사랑하기 이전에
			주님을 더 사랑해야 되기 때문에 교회를 먼저 섬기고 그런 것들이
			이루어진 다음에는 축복이 오니 

⊙ 2주연속 부흥성회 (98. 5월) :
			내년엔 또 어떤 말씀을 들을 기회가 있을지 없을지 우리 주님께서
			확약을 안 주셨으니까요 해마다 주실 때 다음에는 무엇으로 한다 라고
			제목을 주셨는데 금년에는 주시지 않았어요,
			너무 때가 급한거 같애요 모든 것이 

때문에 일부 신도들 중에는 결혼자금이나 전세자금까지 모두 교회에 바치는 등
무리하게 헌금을 한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 오OO /만민교회 신도 :
			주님 오실 날이 곧 가깝다고, 거의 몇 년 안 남은 것처럼 항상 곧...
			내년 내후년 처럼 92년도쯤부터 거의 곧... 92년 당시에도 92년에
			(주님이)오실 것처럼 굉장히 임박하게 말씀하셨거든요 그때부터
			성도들은 주님이 곧 오실 것을 암시적으로 마음에 느끼고...
			결혼을 많이 안하는... 그리고 결혼자금 같은건 거의 건축예물로
			하나님께 드리는 교회에 드리는 모습이었죠. 

⊙ 임OO /前 만민교회 신도 :
			제가 정말 안 먹고 사치도 안 부리고 하던, 세상에 있을 때 모으고
			아끼고 저축했던걸 건축헌금에 내면 천국에 땅을 그만큼 넓힌다 해서
			그걸 다 믿고 남편 몰래 다 갖다드렸어요. 
			
			- 재산상으로는 대체로 얼마정도... (헌금하셨습니까?)
			한 4천 정도...?

또 교회에 내는 헌금 이외에도 신도들이 각종 명목으로
이 목사 개인에게 바치는 헌금 액수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 오OO /만민교회 신도 :
			자기가 지은 죄값에 대한 (대가로) 화목재물이라고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있거든요, 그 예물을 당회장님께 다 가지고 가는
			거예요. 하나님께 헌금으로 드리는게 아니고 당회장님께 사택으로
			가지고 가서 드리는 거예요. 

⊙ 한OO /前 만민교회 교역자 :
			환자들이 치료 받았다거나 자기들이 문제가 발생 되었을 때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받고 그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믿을 때에는
			천 단위도 가능하고 5천 단위도 가능하고 이런 식으로 돈을
			갖두주는걸 저는 목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목사가 성도들과 만남을 많이 가질수록 돈이 많아지는 거죠. 

신도들이 낸 헌금으로 월급을 받는 이 목사
그런데 이 목사는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라스베가스에서 도박을 했다고 합니다.  

			- (이재록 목사)가 총 얼마나 잃었습니까?
⊙ 한OO /前 만민교회 교역자 :
			제가 한번은 5천만원 잃는걸 봤고, 또 한번은 3천만원 잃는걸 봤고,
			그 다음에... 또 한번은 4천만원인가 잃는걸 봤고
			
			- 1억이 넘네요?
			그외에 잃은 것까지 따지자면 훨씬 많죠. 

이 목사가 도박을 했다는 소문이 떠돌자 그는 직원회의에서
도박을 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해명을 했습니다.  

⊙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
			왜 라스베가스 뭐하러 가겠습니까? 뭐가 좋다고 거기 가겠습니까?
			어디가서 편히 쉬고 놀면 되는데 그러지만 제 욕심은 며칠을
			우리에게 시간이 있으니까 내가 좀 재정 좀 해결해야 되겠다
			그리고 갔습니다. 우리 교회 직원들 다 압니다. 

자신은 도박으로 돈을 벌어 교회 재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지못했을 뿐이라며 오히려 큰 소리를 쳤습니다. 

⊙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
			쉬지도 못하고 놀러가지도 못하고 그거 기계 앞에서 앉아있다는게
			얼마나 초라합니까, 누가 그거 하고 싶어서 하나요?
			어떻게 하면 내가 시간 좀 있으니까 재정 좀 해결해 보겠다고...
			저는 그렇게해서라도 조금이라도 만지면 교회다 헌금으로 바쳤고
			이런 것이 정죄 내려지고 이런 것이 죄라면...
			저는 여러분 사표 낼 수밖에 없죠. 

신도들의 피땀어린 헌금으로 월급을 받는 목사가 도박비로 수천만원을
탕진했다면 과연 그가 참된 목사인가?
그러나 직원들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태도였습니다.  

			- 지금 말씀하신걸 보면 당회장님 허물이 전혀 없으신데 어떻게
			저희들이 당회장님의 허물을 용서할 수 있겠어요?
			저희들이 당회장님 더욱 더 따르고 순종하고 더 믿고 의지해야지,
			저희들이 감히...

누구보다 열심히 13년 동안 만민중앙교회를 다녀온 김씨 김씨는 현재 10여평의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 김OO /前 만민교회 신도 :
			내가 못 먹어도 고통스러워도 먼저 하나님 나라 이루자 생각하고...
			버는 즉시 집세 내고 이자주고 헌금하고...
			그러니까 빚을 못 갚고... 카드에서 돈을 빼서 생활비 쓰고
			애들 학비하고 버는 것은 교회에 갖다 바치고...
			이런 생활을 몇 년을 하다 보니까 과연 이것이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일까....

얼마전까지 미용실을 하면서 제법 넉넉하게 살림을 꾸려왔지만 무리하게 헌금을
내면서 빚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 김OO /前 만민교회 신도 :
			제가 많이 벌때는 6백만원까지 벌었어요, 6백만원 벌어서
			집세 50만원 내고 애(직원) 월급 50만원 주고 4백만원으로
			이자 내고 건축헌금 작정한 것 내고 십일조 내고,
			(매)주마다 헌금하고... 그러다 보면 남는게 없어요. 

결국 미용실도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갔고 지금은 보증금을 마련할 방법이 없어
이제 얼마후면 집에서도 나가야 하는 형편이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김씨가
교회를 나오자 아들마저 김씨를 비난하며 집을 나가버려 가정이란 울타리마저
무너져 버렸습니다.  

⊙ 김OO /前 만민교회 신도 :
			지금 부모 자식간에 원수 돼 있어요. 저와 아들은, 아들... 딸...
			식구들 모두가 뿔뿔이 흩어져서... 우리 엄마가 미쳤다...
			우리 이재록 목사님은 너무너무 신령하고, 윤리 도덕심이나
			모든 문제가 없는, 그런 분이 이 세상에 없는데, 우리 엄마가
			어디서 헛소문을 듣고 저렇게 거짓 영에 씌여서, 저렇게 헤매고
			다니면서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다고 해서 원수됐어요.
			지금 집 나갔어요, 아들이 

만민중앙교회는 지금의 성전으로 들어오기까지 무리하게 교세를 확장하다 보니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합니다.  

⊙ 정OO /前 만민교회 직원 :
			그 성전에 원래 교회가 옮겨 들어갈 때 교회에 비축된 돈이 있어서
			들어간게 아니고 빚을 내서 들어간 거죠.
			그리고 성도가 헌금한 걸로 그 빚을 갚아나가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교회에서는 돈이 없는 신도들에게는 먼저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헌금을 하고 매달 이를 갚아 나갈 것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 홍OO /前 만민교회 신도 :
			은행 구좌로 작정을 해서 전 성도가 동참을 하게 되면 더 이상
			성전 건축을 하지 않게 되고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셔서 어린아이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다 성전 건축을
			구좌로 작정해서 드리라고 했던 것이 있었고... 

6년째 교회에 다니던 홍씨도 은행으로부터 5백만원을 대출 받아 이를
고스란히 교회에 헌금으로 바쳤다고 합니다.  

⊙ 홍OO /前 만민교회 신도 :
			개인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받으라고 교회 측에서
			말씀하셨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대출을 받았어요.
			제 이름으로 5백만원을, 일부는 성전 건축헌금으로 드리고 일부는
			그전에 당회장님 기도처 작정한 것을 내지 못했던 것을 1년치를
			몰아서 한꺼번에 이자와 함께 드리고... 

대출을 해서 헌금을 하는 것은 쉽게 말해 빚을 내서 헌금을 하는 것과
똑같은 무리한 헌금 행위였습니다.  

			- 그동안 헌금을 얼마 내신 것 같아요?
⊙ 홍OO /前 만민교회 신도 :
			....계산은 다 안해봤는데 제가 번 돈 다
			드리고 지금은 가진게 없어요
			- 오히려 빚만 있으시네요?
			네.

그런데 교회 재정을 담당했던 사람들에 따르면 현재 교회가 갚아야
할 대출금도 수백억에 이른다고 합니다.  

⊙ 정OO /前 만민교회 신도 :
			대출을 받으면, 기존의 대출금을 못갚고 밀린게 있으면
			또 대출을 받아서 기존의 대출금을 갚기도 하고 헌금이
			그만큼 나와주면 좋은데 못나와서 악순환도 됐죠. 

그런데 거액의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교회가 신도들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고 또 신도들을 연대보증인으로 내세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씨는 자신도 모르게 수억원의 대출에 보증인이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 최OO /前 만민교회 신도, 대출보증인 :
			95년, 96년도에 보증을 서게 됐는데 통상적으로 교회에서
			모든걸 책임지고 지불이나 그런 모든 것들을 교회에서
			책임진다고 하고 그래서 저희는 형식적으로 사인만
			한다고 하고 보증을 서게 됐고... 

교회에서는 이같은 방법으로 총 4백여억원의 대출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최씨는 교회측의 말만 믿고 아무런 의심없이
보증을 섰다고 합니다.  

⊙ 최OO /前 만민교회 신도, 대출보증인 :
			이재록 목사가 단에서 분명히 얘기를 했고, 개인적으로
			보증서는건 성경에 나와있기 때문에 안되지만, 교회에서
			필요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증을 서도 상관없다,
			본인이 교회에서 모든걸 책임지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몇번 얘기 했습니다.  

만약의 경우 교회측이 대출금을 갚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결국 보증을 섰던 신도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지도 모릅니다. 

⊙ 이공섭 부장 /S신용금고 :
			작년 하반기 되니까 아무래도 교회 뿐만이 아니고
			모든 우리나라 기업들이 어려워졌지 않습니까?
			신도는 늘었다고 하는데 헌금이 줄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정상적으로 이자를 불입을 못하고
			연체를 하니까 그런 소식이 일부 교인들이 알게 되고 

⊙ 박OO /만민교회 재정 관계자 :
			짧은 기간에 (새 성전을) 얻다 보니까, 어느정도 돈을
			축적해서 얻는게 정상적인 방법이잖아요, 그런 방법이
			아니다보니 상당히 무리가 가네요. 

그러나 무리하게 대출을 한 교회측도 문제지만 금액에 대한 확인 없이
보증을 선 신도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 이공섭 부장 /S신용금고 :
			어디에서 어느 금융기관에서 받고 금액은 얼마 받고
			하는 부분을 우리가 분명히 밝혔지만 자기들은 귀담아
			듣지도 않았다 왜냐하면 모든 일이 잘 될걸로 보고
			하나님께서 어련히 알아서 잘 해주시겠느냐 우린 그런
			어떻게 보면 약간 맹종 쪽에서 자기가 섰기 때문에 지금은
			그걸 후회한다 하는 얘기를 하십디다.

⊙ 홍OO /前 만민교회 신도 :
			어차피 제가 책임을 져야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고 어쩔 수 없는 거죠 뭐,
			속상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거예요. 

저희 PD수첩의 취재후 교회 측에서는 문제를 제기한 일부 성도들의
대출금을 서둘러 갚아주었다고 합니다.  수백억의 빚으로 지은 성전이
혹시 모래위에 지은 성전은 아닐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 박상일 프로듀서 :
			사실 기독교계에서 이재록씨의 이단성 시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미 지난 90년 예수교 성결교단으로부터
			이단 판정을 받고 목사직을 박탈 당했지만 그는 새로운
			교단을 만들고 꾸준히 교세를 확장해 왔습니다.
			모쪼록 이번에는 초교파적인 강력한 제재와 감시를 통해
			선량한 신도들을 미혹하는 이단 집단이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윤길룡 프로듀서 :
			이재록 목사를 취재하면서 마치 벌거숭이 임금님 얘기를
			듣는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극단적 신비주의에 빠진
			이단 파문 신격화 그리고 해외도박 등의 윤리적 문제 그러나
			거듭되는 인터뷰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 목사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제라도 자신을 둘러싼 모든
			잡음들에 대해 하나도 남김없이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만이 그를 믿고 따랐던 신도들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 박상일 프로듀서 :
			다음주 저희 PD수첩에서는
			5.18 광주항쟁에 관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입니다.

			80년 5월,
			이 얼굴들을 아십니까?

			오늘 PD수첩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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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자칭 하늘공주 운영자 2005.05.20 1705
19 여호와의 증인 홈페이지 운영자 2004.06.24 1917
18 재림예수교회 최총일 (구인회 제자) 운영자 2005.05.20 1997
17 안상홍 교회 홈페이지 / 분파계열 운영자 2004.06.24 1479
» MBC - PD 수첩 운영자 2005.01.31 2018
15 이재록 - 아담은 익룡과 UFO를 타고 다녔다 운영자 2005.01.31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