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변종 바이러스인 에이취 파이브 앤원(H5N1)에 감염된 환자의 치사율이 75% 이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뉴질랜드의 바이러스 학자 랜스 제닝스 박사가 주장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조류독감 퇴치 작업을 벌이고 있는 제닝스 박사는 베트남의 H5N1 바이러스 감염자가 대부분 어린이이며 새 백신 개발에 최소한 6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치사율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끝) 2004-01-28-22:05 조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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