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8시 2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모 아파트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홍모(23.여.간호사)씨가 방 출입문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홍씨의 어머니 박모(4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홍씨의 방에는 "탤런트 이은주가 자살해 마음이 아프다. 용기가 부럽기도 하다. 나도 죽고 싶다"는 내용이 적힌 수첩이 발견됐다.
경찰은 홍씨가 평소 내성적이고 우울증세를 보였다는 가족들의 진술로 미뤄 신변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자살동기를 조사중이다.
extra_vars1 | http://news.joins.com/society/200503/15/200503150928316302300035003510.html |
---|---|
extra_vars2 |
"이은주 용기 부럽다" 20대 여간호사 목매 자살
(광주=연합뉴스) 2005.03.15 09:28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