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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04.04.25 17:48 조회 수 : 2770 추천:853
부인,딸 살해후 도주한 30대 가장 검거
부부싸움 도중 부인과 딸을 살해하고 달아난 30대 가장이 도주 이틀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어제 저녁 6시 반쯤 인천 산곡동 도로변에서 승용차를 타고 있던 39살 최모 씨를 경찰관들이 급습해 검거했습니다.그러나 검거 과정에서 최씨는 차량안에 있던 독극물을 마시는 등 자해 소동을 벌였습니다.경찰은 차량 유리를 깨고 최씨를 병원으로 옮겼고, 최씨는 중환자실에서 위세척 등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최씨는 지난 23일 새벽 인천 갈산동 자신의 집에서 부인 김모 씨와 부부 싸움을 하던 중 부인과 13살 작은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16살 큰 딸은 중태에 빠뜨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최씨의 의식이 회복되는대로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04-04-25-05:17 박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