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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폭력 무서운 美여성, 애인 성기 절단해 변기에 버려

운영자 2005.02.23 03:07 조회 수 : 4449 추천:951

extra_vars1 http://ucc.media.daum.net/uccmix/news/foreign/america/200502/22/yonhap/v8423500.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58&u_b1.targetkey2=8423500&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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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美여성, 애인 성기 절단해 변기에 버려>


(시카고=연합뉴스)  2005.2.22 (화) 07:46

이경원 통신원 =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30대 여성이 남자친구의 성기를 절단한 혐의로 기소됐다.

21일
NBC 방송은 남자 친구의 성기를 절단한 뒤 변기에 버린 킴 트랜(33)이 폭행과 가정내 폭력, 증거 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트랜은 앵커리지의 자택에서 44세의 남자친구와 언쟁을 벌였으며 이후 성관계 도중 부엌칼을 이용해 남자친구의 성기를 절단한 뒤 변기에 버렸다.

트랜의 남자친구는 성관계전 손발을 묶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후 트랜은 남자친구를 풀어준 뒤 병원으로 옮겼고 병원 직원들은 하수구에서 절단된 성기를 발견했다.

병원측은 접합수술은 가능했으나 성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을지 판단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알래스카 경찰의 아니타 셸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대해 "15년간의 경찰생활동안 이같은 사건은 처음 본다"면서 "대단히 드문 타입의 폭행사건"이라며 수사 경찰들이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kwchri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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