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룹바벨선교회

살인마귀 내연녀 흉기살해후 자살기도

운영자 2004.10.12 08:46 조회 수 : 3087 추천:648

extra_vars1 http://www3.yonhapnews.co.kr/cgi-bin/naver/getnews?612004040800100+20040408+0244 
extra_vars2  
 

내연녀 흉기살해후 자살기도


(광주=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7일 오후 5시께 경기도 하남시 덕풍2동 유모(44. 여)씨 집 안방에서 유씨가 전깃줄에 목이 감긴 채 머리를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 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유씨의 내연남 이모(49)씨가 '바람을 피워서 죽였다'며 동생(39)에게 전 화를 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이씨의 승용차를 긴급수배, 이날 오후 8시40분께 서울 강동구 상일동 주택가에서 극약을 마시고 승용차안에서 신음중인 이 씨를 검거했다.

이씨는 서울 강동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위세척 등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집 안방에서는 '잘살아 보려 했는 데 용납이 안된다.가족들에게 미안하 다'는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04/04/08 02:44 송고 chan@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