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_vars1 | http://www3.yonhapnews.co.kr/cgi-bin/naver/getnews?552004021900400+20040219+1013 |
---|---|
extra_vars2 |
동네친구 흉기살해 20대 영장
2004/02/19 10:13 송고 (전주=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전주 중부경찰서는 19일 여자친구와 관련해 삼 각관계에 있던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최모(23.무직.전주시 우 아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8일 새벽 1시40분께 전주시 우아동 아중저수지 옆 도로 에서 "내 애인(21)을 왜 빼앗았느냐"며 어릴적 같은 동네 친구인 송모(24.견인트럭 운전)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송씨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사로 보이려고 송씨의 견인트 럭으로 사체 위를 지나가는 잔인한 행동을 보였으며 증거를 없애기 위해 사건현장에 서 5㎞ 정도 떨어진 곳에서 차량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min76@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