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룹바벨선교회

살인마귀 꾸지람들은 초교 2년생 목매 자살

운영자 2005.02.22 15:44 조회 수 : 4267 추천:966

extra_vars1  
extra_vars2  
 

꾸지람들은 초교 2년생 목매 자살


(정읍=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2005.2.21 (월) 17:30

21일 오전 11시10분께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유모(38)씨의 집에서 유씨의 아들(9.초교 2년)이 자신의 방에 있는 서랍장 손잡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엄마 김모(2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오늘 아침에 아들에게 여동생(8)과 함께 쓰라고 용돈을 줬는데 이를 혼자 다 써버려 아들을 나무랐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유군이 꾸지람을 들은 뒤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또 다른 자살 동기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유군 주변을 조사 중이다.

min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