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_vars1 | |
---|---|
extra_vars3 |
중동지역 긴장고조 국제유가 최고가 급등
[연합뉴스] 2006-07-13 23:14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전면 공세와 이란 핵문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등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인도 뭄바이의 폭탄테러와 나이지리아 무장세력의 송유관 파손 등 지정학적 악재가 겹치며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가로 치닫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 (WTI)는 정규시장 개장 직후인 오전 10시 1분 현재 전날에 비해 1.05 달러(1.4%) 오른 배럴당 76 달러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76 달러를 넘어선 것은 NYMEX에서 원유 선물 거래가 시작된 지난 1983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