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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사참배 운동

운영자 2009.12.12 15:49 조회 수 : 1158 추천: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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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참배 반대운동
일제가 신사참배를 강력히 추진하자,
처음에는 이에 반대했던 종교단체들도 일제에 굴복하기 시작했다.
1938년 2월 6일 전국에서 가장 교세가 큰 장로교 평북노회가 일제에 굴복하여
신사참배할 것을 결의했다(→ 개신교).
같은 달 이승만계의 흥업구락부사건으로 일제에 구속된 윤치호(尹致昊) 등도
석방의 대가로 기독교를 통해 내선일체의 실시에 힘을 다할 것을 서약하고,
 조선 기독교청년회(YMCA)의 일본 YMCA로의 통합,
조선감리교회의 일본감리교회로의 합동을 결의했다.
 
7월에는 신사참배에 협력한 각 교회와 단체들의 전국대회가 개최되었고,
9월 장로교 총회에서는 전국 23노회 중 17노회의 찬성으로
신사참배와 국민정신총동원운동에의 적극 참여를 결의했다.
같은 달 감리교도 총리사 양주삼(梁柱三)의 명의로 신사참배를 결의했다.
 
이를 전후하여 기독교계열 각종 연합단체의 해산,
세계조직에서의 탈퇴, 조선기독교의 일본기독교로의 통합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황민화정책과 신사참배에 대한 저항도 거세게 일어났다.
 
평북노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하자 평양신학교학생들이 노회의 결정을 거부하고
집단적으로 신사참배반대운동을 벌여, 9월 20일 학교가 무기휴교되는 사태로 발전했다.
이를 계기로 각지에서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반대운동이 전개되었는데,
평안남도의 주기철(朱基徹), 평안북도의 이기선(李基善)·이주원(李朱元),
경상남도의 한상동(韓尙東) 등이 중심적으로 활동했다.
그들은 신사참배에 굴복한 노회로부터의 탈퇴,
신노회 결성, 참배 불참자들간의 상호부조와 이들을 중심으로
가정예배와 기도회 확산운동 등을 전개했으며,
1940년 2월에는 각 지역의 참배반대 운동가들을 모아
신사참배불참운동자연합회를 결성하여 적극적인 투쟁을 전개했다.
이에 대해 일제는 6월부터 주기철 목사 등 운동관련자들을
대규모 검거하여 운동을 무력화시켰다.
 
그러나 신사참배에 대한 저항은
비록 소규모적이고 분산적이나마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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