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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문제 이탈리아 인권단체 "북한, 지난해 최소 75명 사형"

운영자 2006.07.21 20:00 조회 수 : 2178 추천: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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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인권단체 "북한, 지난해 최소 75명 사형"

노컷뉴스   2006-07-19 09:16:51]

"중국, 이란, 사우디에 이어 4번째..사형수 대부분 중국서 강제 송환된 탈북자"

북한의 공개처형이 국제 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서 지난해 최소한 75명이 사형에 처해졌다고 이탈리아 국제인권단체가 주장했다. 해마다 전 세계 각국의 사형제도 실태를 조사한 연례보고서를 발표해오고 있는 이탈리아 국제인권단체인 ‘핸즈 오프 카인 ' 엘리자베타 잠파루티 공보관은 "북한의 경우, 사형수들이 비밀리에 처형되고 있어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지만 지난해에만 최소한 75명이 처형됐으며, 이는 조사국가 대상 중 중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숫자"라고 자유아시아방송에서 말했다.

잠파루티 공보관은 "사형된 75명 가운데, 70여명은 중국공안에 의해 북한으로 강제 북송된 탈북자들이며 이 가운데 8명-9명은 당국이 북한 주민들에게 중국으로 불법 월경하는 죄가 얼마나 큰 것인지, 그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한 경고용으로 공개처형을 한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잠파루티 공보관은 그러나 최근 들어 북한에서 공개처형이 국제사회의 비난으로 줄어드는 추세이며, 이제는 국가보위부에서 운영하는 감옥이나 강제수용소 내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최소한 5명은 지난 2월과 3월 중에 사형을 당했다고 말했다.

잠파루티 공보관은 전 세계적으로 사형은 10건 중 9건 꼴로 독재국가와 비민주국가들에서 집행되고 있으며 중국은 지난 한 해 동안 최소 5000명이 사형집행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이란 113명 사우디아라비아가 90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북한에서 공개처형 선고를 받은 기독교인 손정남 씨는 국제사회에 이름이 처음으로 밝혀진 사례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국제사회는 힘을 합쳐 손 씨를 위한 구명운동을 활발히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ys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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