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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문제 북한의 처참한 실태 (동영상)

운영자 2005.01.14 08:51 조회 수 : 3081 추천: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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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 공산주의 지상낙원 유토피아... 참으로 참담합니다.
 
2004년 9월 북한 청진


[2004년 9월 북한 청진] 거리 곳곳에 꽃제비

북한 장교가 "인민들 실상 알리려" 촬영


"비법적인 매춘 행위로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힌 죄는 무겁게 응징해야 한다."

지난해 9월 말 함북 청진시의 신암시장 앞 공터. 트럭 위에서 고개를 숙인 채 공개재판을 받던 20대 남녀는 마이크를 통해 재판관의 말이 흘러나오자 고개를 떨어뜨렸다.

붉은 머리띠를 한 여성이 옆에 선 남성에게서 성매매의 대가로 받은 돈은 북한돈 1000원. 쌀 1㎏ 정도를 살 수 있는 돈(한국은 쌀 1㎏에 2500원 정도)에 몸을 팔아야 할 정도로 고단한 삶을 살던 이 여성은 곧이어 수갑이 채워진 채 노동교화소로 실려갔다.

함께 재판을 받은 5명의 남자도 위조 달러 사용과 강도.강간 혐의가 인정돼 처벌받았다.

중앙일보는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북한의 공개재판(북한에선 군중재판이라 함) 광경 등 생생한 화면을 담은 동영상을 6일 단독 입수했다.

90분 분량의 비디오 테이프에는 청진지역 꽃제비(어린 부랑자)들의 참담한 모습과 탈북자 수용소인 수성관리소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동영상은 북한 국경경비대 소속 군 장교가 촬영한 것으로 일본 N-TV가 입수해 중앙일보에 제공했다.

이제까지 북한 외부로 유출된 동영상은 가방 속 소형 카메라로 몰래 찍은 것이었으나 이 테이프는 대부분 직접 비디오 카메라를 들이대고 대담하게 촬영했다.

이 장교는 "공화국(북한) 인민들이 10년 넘게 경제난을 겪고 있는 실상을 외부에 알리고 싶다"며 테이프를 건넸다고 N-TV 관계자는 전했다.

테이프에는 휘어지고 풀이 무성한 철길 위에 굶주림에 지쳐 죽은 듯이 너부러진 꽃제비 소년.소녀들이 등장한다. 또 옹기종기 모여 군불을 쬐며 능숙하게 담배를 꺼내 무는 열살 안팎의 소년도 있다. 동상에 걸려 발가락이 모두 잘려나간 두 발을 드러낸 채 평양소주병을 끼고 광장을 기어다니는 누더기 차림의 어린이 얼굴도 잡혔다.

함북 도보위부에서 일한 탈북자 최모씨는 "청진이 함북에서는 대도시이다 보니 인근 지역에서 꽃제비가 몰려들고 있는 것"이라며 "굶거나 얼어 죽는 경우가 적지 않아 주민들도 무관심하게 넘기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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