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룹바벨선교회

대북지원 유엔, 북한 식량배급 재개 동시에 원조증대 촉구

운영자 2004.06.17 01:25 조회 수 : 1607 추천:401

extra_vars1 http://headstone.pe.kr/05_Bible_History/South_North/Supply_policy/news/020730.htm 
extra_vars3  


유엔, 북한 식량배급 재개 동시에 원조증대 촉구


(베이징 AP=연합뉴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29일 북한 청소년과 노인 120 만명에 대해 식량 배급 재개 방침을 밝히는 한편 각국으로부터 더 많은 원조를 촉구 했다. WFP는 29일 발표한 유엔 식량농업기구 등과의 공동 보고서를 통해 "7월-10월 사 이 북한에 38만2천톤 상당의 식량 부족분이 발생할 것이고 이 기간중 북한내 극빈지 역 주민들은 '심각한 곤경'에 부닥칠 것"이라면서 추가 식량 지원을 촉구했다. 존 포웰 WFP 아시아 지역 담당관은 이날 "식량 배급을 재개하지만 약 한달 내로 추가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배급은 다시 중단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곡물 13만 톤을 추가 지원 받으면 12월 하순까지 북한주민 640만명이 허기를 면할 수 있지만 만약 추가 지원분이 없다면 어린이와 노인에 대한 식량배급은 9월 하순에 끊길 것" 이라고 덧붙였다.

제럴드 버크 WFP 대변인도 A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영유아, 임산부, 수유 부 등 최약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식량이 배급된다"고 밝히고 "하지만 해외 원조가 늘 어나지 않고서는 현재 진행중인 유아, 수유부 420만명에 대한 배급도 줄어들 수 있 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북한 정부의 배급 체계에서 1천500만여명의 북한 주민들에 대한 1일 배급량이 올들어 48% 늘어났지만 아직 1일 최소 필요량에는 훨씬 못미치는 상황"이 라고 덧붙였다. 지난 90년대 중반, 자체적인 식량생산 체계가 사실상 붕괴돼 해외 원조에 의존 하고 있는 북한은 최근 원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 현상이 국제 사회의 관심이 다른 방향으로 전환했으며 아프가니스탄 재건 작업에 대외 원조가 집중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WFP는 이미 외국 지원 감소를 이유로 지난 5월 북한의 중등학생과 노인에 대한 식량 배급을 중지했으며 이후 허기에 지친 북한인들은 풀이나 해초로 연명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심지어 교사와 학생들도 먹거리를 찾아 학교를 빼먹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한편 1990년대 중반 이후 현재까지 약 2천500만명으로 추산되는 북한 인구 가운 데 최대 200만명이 기아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ykhyun14@yna.co.kr 2002073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대한민국 '남한'의 모습들 운영자 2004.06.23 2313
공지 (동영상) 김대중 정권과 남북관계 모든 내막에 대한 정확한 지적 운영자 2004.06.23 2931
공지 군사문제 및 안보현황 파악 운영자 2004.06.19 2836
공지 남북한 종교 협상 운영자 2004.06.23 2215
공지 정치관계 기사모음 운영자 2004.06.23 2131
공지 6.25에 관한 10대 미스테리 운영자 2004.06.23 2280
공지 남-북의 경제협력 (크게 속고 있도다!) 운영자 2004.06.17 2638
공지 의미없는 식량지원 운영자 2004.06.17 2449
공지 대한민국의 공산화 혁명은 막바지 단계! (전-현직 국정원 4명의 공동 첩보제공) 운영자 2004.04.20 2533
73 北, 삐라가 겁나면 祖平統부터 없애라. 운영자 2008.10.31 1722
72 김정일, "남침위협 없다. 북침위협 있을 뿐" 운영자 2004.12.27 1721
71 총선과 북한의 움직임 운영자 2004.06.16 1717
70 "대북 지원식량 군대용으로 전용"<탈북자 회견> 운영자 2004.06.17 1707
69 한완상 "北, `통미봉남(通美封南)' 정책이 지금은 `통미통남(通美通南)'으로" 운영자 2004.06.09 1704
68 北동포들에게 남북의 차이가 천국과 지옥의 차이 임을 알려라! 운영자 2004.07.30 1699
67 北, 유사시 특수부대 10만명 투입 한반도 석권 운영자 2004.09.16 1696
66 휴전선, 쌍방 선전방송 중단에 합의한 국군 지휘부! 운영자 2004.06.28 1670
65 -장관급회담- 군사문제 놓고 회담 공전 운영자 2004.05.06 1670
64 연합사 해체, 2012년 이후 北도발 경계해야 운영자 2009.03.10 1651
63 "남, 主敵 표기놀음 말라"< 北사이트 > 운영자 2005.01.01 1639
62 대북 송금은 국익 차원의 조처(2003.4.19) 운영자 2004.06.19 1630
61 미국 의지하는 남한 애국인사들과 지식인들 (2003.3.22) 운영자 2004.06.22 1619
60 6.15 때의 일화 소개 <김정일, "내가 南에 가 장관하겠소"> 운영자 2004.06.17 1611
» 유엔, 북한 식량배급 재개 동시에 원조증대 촉구 운영자 2004.06.17 1607
58 國保法 무력화에 앞장서는 법원-범법자 잇따라 집행유예선고 운영자 2004.07.30 1606
57 北의 군사적 도발에도 한국은 유하기만 해. 운영자 2004.06.22 1603
56 역적 곽선희와 박찬모 등을 응징하자 운영자 2011.05.22 1602
55 국정원직원이 쓴 대국민 안보보고서 - 김영환교수 운영자 2009.01.20 1602
54 北전투기 1대 한때 서해 NLL 침범(3보) 운영자 2004.06.22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