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_vars1 | http://headstone.pe.kr/05_Bible_History/South_North/Economy_Cooperation/kyungeu_train.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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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복원이 핵심
경의선복원등 남북 경제문제를 협의할 경제협력추진위원회가 1년8개월만에 재개됐습니다. 선언적인 결과보다 실제이행에 들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결과가 도출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추위에 참여하는 북측 회담대표 5명과 수행원등 30명이 입국했습니다. 최근의 우호적인 남북관계를 반영하듯 환한 표정입니다. 회담에 임하는 자세도 달라보입니다
[박창련:북한대표단 단장]
"온겨레가 주시하고 있고 온세계가 주시하고 있는데 한번 잘해 봅시다"
이번회담에 임하는 우리대표단도 이번협상에서 반드시 실질적인 합의를 도출해 내겠다는 각오를 나타냈습니다. 우리측은 경의선철도 북한지역공사와 동해안 도로 착공시기를 못박아 줄것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또 금강산댐 공동조사 개성공단 건설사업등에서도 최대한 결과물을 도출해 낸다는 각오입니다.
[윤진식:재경부차관]
"결실의 계절인데 결실을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양측은 내일부터 공식회담을 시작할 예정인데 회담에 나서는 대표단을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은 산업시찰을 계획입니다. 몇차례 연기된 끝에 열리는 이번회의 전망은 다소 긍정적입니다. 북측의 경제개혁징후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고, 이번에 성과가 없으면 더이상 경제협력을 이끌어 가기 힘들다는 위기감을 양측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협력을 댓가로 북한측은 대량의 쌀지원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대해 우리정부는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와이티엔 이재홍입니다. 2002.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