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룹바벨선교회

군사안보 여의도동 도로 지반침하 (땅굴과의 관련?) 2007.9.20

운영자 2009.10.26 02:09 조회 수 : 2294 추천:491

extra_vars1  
extra_vars3  

 

 

여의도동 도로 지반침하




[동아일보]

19일 오후 8시 50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공사 현장과 맞닿아 있는 율촌빌딩 앞 2차로 도로 50m가 폭 20m, 깊이 30여 m 규모로 내려앉는 대규모 침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쏘렌토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5대가 구덩이에 빠졌고 도로가 침하하면서 대형 상수도관이 터져 인근 도로는 물바다가 됐다. 지반 침하로 지하에 매설된 전선이 파손돼 사고 현장 주변 건물 48개 동이 모두 정전됐다.



정전으로 인해 주변 신호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여의도 일대는 이날 밤늦게까지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김모(42) 씨는 “갑자기 주변 건물이 정전되더니 굉음과 함께 도로 전체가 공사현장 쪽으로 기울어 그대로 밑으로 꺼졌고 주차된 차들도 함께 구덩이 아래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도로를 폐쇄해 차량들의 진입을 막은 뒤 국제금융센터 공사 현장의 숙소에 머물던 인부 이모(59) 씨를 구조했다.



그러나 30m 아래로 추락한 차량들이 토사에 매몰되면서 피해 차량 수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데다 파열된 상수도관에서 흘러나온 대량의 물로 인해 현장 주변에 추가로 침하 현상까지 빚어져 소방당국이 인명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날이 어두운 데다 사고 현장에서 침하 현상이 계속 이어져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가 없으나 무너져 내린 토사를 모두 걷어내 봐야 (피해 규모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에는 경찰과 119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주변 건물에 대한 단전·단수 조치와 함께 도시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국제금융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터파기 공사를 하던 중 이날 내린 비로 인해 약해진 지반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대한민국 '남한'의 모습들 운영자 2004.06.23 2313
공지 (동영상) 김대중 정권과 남북관계 모든 내막에 대한 정확한 지적 운영자 2004.06.23 2931
공지 군사문제 및 안보현황 파악 운영자 2004.06.19 2836
공지 남북한 종교 협상 운영자 2004.06.23 2215
공지 정치관계 기사모음 운영자 2004.06.23 2131
공지 6.25에 관한 10대 미스테리 운영자 2004.06.23 2280
공지 남-북의 경제협력 (크게 속고 있도다!) 운영자 2004.06.17 2638
공지 의미없는 식량지원 운영자 2004.06.17 2449
공지 대한민국의 공산화 혁명은 막바지 단계! (전-현직 국정원 4명의 공동 첩보제공) 운영자 2004.04.20 2533
213 前 헌법재판관, '국보법폐지' 동참 (2007.10.16) 운영자 2009.10.26 3647
» 여의도동 도로 지반침하 (땅굴과의 관련?) 2007.9.20 운영자 2009.10.26 2294
211 盧정부 대북지원 4조5,717억원… DJ정부 2배 (2007.10) 운영자 2009.10.26 1971
210 "NLL 재설정시 서해5도의 대포병화력 철수 불가피"(2007.10.13) 운영자 2009.10.26 2110
209 김정일 폭정을 종식시키자 (강철환 / 2007.9.13) 운영자 2009.10.26 2011
208 "국가연합식 연방제 통일논의는 위헌" (2007.9.18) 운영자 2009.10.26 2042
207 인공기 소각, 항소심서도 '유죄'(2007.9.13) 운영자 2009.10.26 1995
206 다시 찾아보는 처절한 전투 흔적(서해교전/2007.8.23) 운영자 2009.10.26 1952
205 교계 지도자, ‘평양국제대성회’반대 (2007.8월) 운영자 2009.10.26 1835
204 국가수호연합 / 기독교계 남북교류 사업 관련 성명발표 (2007.7.7) 운영자 2009.10.26 2090
203 '인공기' 그림에 대통령상 수여 운영자 2009.10.26 2101
202 우선 징벌적 배상 6000만 달러를 요구해야 운영자 2009.09.09 1936
201 황장엽의 사상에 관한 지만원 씨의 글 운영자 2009.08.20 2053
200 前 해군작전사령관, "北核개발 도운 자 가려내어야" 운영자 2009.06.20 1800
199 서로 '아저씨'라고 부르는 사병들 운영자 2009.06.20 1769
198 연합사 해체, 2012년 이후 北도발 경계해야 운영자 2009.03.10 1651
197 북부지역, 만성적 전력난으로 주민 수돗물 공급 중단 운영자 2009.02.09 1756
196 멸시받던 탈북자 가족들 벼락부자 취급 운영자 2009.02.09 1916
195 북핵, 미 사용 연료봉 1만4800여개 확인” 운영자 2009.01.31 1810
194 국정원직원이 쓴 대국민 안보보고서 - 김영환교수 운영자 2009.01.20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