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룹바벨선교회

군사안보 北의 군사적 도발에도 한국은 유하기만 해.

운영자 2004.06.22 23:33 조회 수 : 1603 추천:363

extra_vars1 http://headstone.pe.kr/05_Bible_History/South_North/military/20030609_NLL_provocation.htm 
extra_vars3  


노 대통령, 계속된 北 도발에 유화적 태도 일관



북 어선 올들어 13차례 NLL 침범

북한어선들의 북방한계선(NLL)집단침범 등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행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의 유화적(宥和的) 대응태도에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어선들은 지난 3일 서해 연평도 근해에서 NLL을 침범했다가 해군 고속정들이 경고사격을 하자 되돌아갔는데 서해상 북한 선박의 NLL 침범은 올 들어 13번째이다.

북한 어선들은 지난달 26~28일과 30일 잇달아 NLL을 침범했고 특히 27일에는 하루 세 차례나 NLL 침범을 반복했다. 북한의 지속적인 NLL 침범에 대해 꽃게잡이를 위한 우발적 월선과 의도적 침범 등 여러 가지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최근 북한어선들의 NLL월선 행태가 지난해 서해교전 직전 북한경비정의 연속적인 NLL침범 양상과 매우 유사하는 점을 들어 우리 군의 대응 태세를 떠보려는 게 아니냐는 쪽에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이다. 한편 군 전문가들은 북한이 제5차 경협을 통해 대북포용정책의 지속이 확인된 상황에서 양측간 충돌을 조장하거나 긴장 고조를 통해 남측을 협박, 또 다른 양보를 얻어내려는 ‘계산된 행동’이라는 지적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북한은 대북햇볕정책으로 안보의식이 이완된 틈을 이용, 육해공을 통해 NLL과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하며 정전협정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해왔고 이를 통해 남측에 일종의 ‘무력공갈’을 지속, 실속을 챙겨왔다.

북한의 ‘무력공갈’은 노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지속됐다. 지난 2월 20일에는 북한의 미그-19 전투기가 NLL을 침범했다 돌아갔고 노 대통령 취임 하루 전인 2월 24일과 3월 10일 북한은 동해에 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했다. 3월 2일에는 공해상에서 정찰 중이던 미군 정찰기를 북 전투기들이 15m까지 접근해 발포자세를 취함으로써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미그기의 미정찰기 추격사건과 관련, 노 대통령는 더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북한전투기와 미 정찰기의 조우는 예견된 일”이고 “미국은 너무 지나치게 나가지 말라”며 오히려 주적(主敵)인 북한을 두둔하고 동맹(同盟)인 미군을 비난하기도 했다.

최근 빈발한 북한의 월선에 대해서도 29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남한의 전투함들이 영해를 침입, 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했다고 ‘공갈’치고 있지만 노 대통령은 “우발적 충돌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며 북한에 대한 일말의 비판도 회피해 버렸다. 반기문 외교보좌관도 “고의성이 없었다”며 북한측을 변호하고 나서기도 했다.


<미래한국> 김성욱기자 gurkhan@futurekorea.co.kr  제51호  2003.6.9. 발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대한민국 '남한'의 모습들 운영자 2004.06.23 2313
공지 (동영상) 김대중 정권과 남북관계 모든 내막에 대한 정확한 지적 운영자 2004.06.23 2931
공지 군사문제 및 안보현황 파악 운영자 2004.06.19 2837
공지 남북한 종교 협상 운영자 2004.06.23 2215
공지 정치관계 기사모음 운영자 2004.06.23 2131
공지 6.25에 관한 10대 미스테리 운영자 2004.06.23 2280
공지 남-북의 경제협력 (크게 속고 있도다!) 운영자 2004.06.17 2638
공지 의미없는 식량지원 운영자 2004.06.17 2449
공지 대한민국의 공산화 혁명은 막바지 단계! (전-현직 국정원 4명의 공동 첩보제공) 운영자 2004.04.20 2533
233 盧정부 대북지원 4조5,717억원… DJ정부 2배 (2007.10) 운영자 2009.10.26 1971
232 휴전선, 쌍방 선전방송 중단에 합의한 국군 지휘부! 운영자 2004.06.28 1670
231 황장엽의 신년사-"독재공조 치우라" 운영자 2006.01.03 2037
230 황장엽의 사상에 관한 지만원 씨의 글 운영자 2009.08.20 2053
229 현정부, ‘北 직접남파 간첩’ 첫 체포 운영자 2006.08.23 2085
228 핵카드에 대한 한나라 잠룡들의 생각 운영자 2011.05.22 1453
227 핵무기에도 아랑곳 않고 개성공단 선전하기 운영자 2005.02.22 1944
226 해외 돌며 북한 감싸기에 바쁜 노무현 대통령 - 성경에 어긋나는 길! 운영자 2004.12.09 1826
225 한총련의 사상은 친북 주체사상 운영자 2005.01.15 2144
224 한총련 학생회 캐비닛에서 발견된 좌익사상 서적 운영자 2005.01.14 2206
223 한완상 "北, `통미봉남(通美封南)' 정책이 지금은 `통미통남(通美通南)'으로" 운영자 2004.06.09 1704
222 한양대학교에 2학년에 재학중인 탈북대학생의 글 운영자 2005.03.29 2072
221 한나라 "전교조가 아니라 적교조" 운영자 2006.07.28 2162
220 한국살 북한서 거래(2003.10.2) 운영자 2004.06.17 1467
219 한국군 전력 북한군의 64-78% 운영자 2004.06.22 1567
218 한국, 대북 인도지원 세계1위 등극 (2002.11.18) 운영자 2004.06.17 1332
217 포용적 대북정책 : 네티즌들의 반응 운영자 2005.02.11 1955
216 평양과기대건립, 北에 무기 주는 꼴 운영자 2005.02.23 1934
215 평양과기대건립, 北에 무기 주는 꼴 운영자 2005.02.23 1914
214 평양 봉수교회는 종교자유 선전용 사기극 운영자 2005.08.04 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