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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안보 연락이 뚫려가는 과정 (2000년~2004년)

운영자 2004.06.19 01:44 조회 수 : 1592 추천: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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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연락사무소 재가동 2000.8.14

[앵커멘트]

판문점 남북 연락사무소가 운영이 중단된 지 3년 9개월만에 오늘부터 다시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철도와 도로의 개통에 앞서 남북 당국간 연락 통로가 먼저 뚫림으로써 남북은 이제 아무런 장애없이 수시로 접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96년 11월 가동이 중단됐던 남북 연락사무소가 다시 문 열었습니다. 그동안 끊어졌던 당국간 전화통화도 재개됐습니다 .

[녹취-오세웅 연락관 통화내용]
여보세요..  남측연락관 오세웅입니다
(.....)
리인호 선생이십니까 반갑습니다.

[리포트]

양측은 두 대의 직통 전화를 이용해 앞으로 남북간의 각종 회담은 물론 인적 물적 왕래와 관련된 연락 업무를 처리하게 됩니다. 자유의 집에 마련된 남측 연락사무소에는 변경섭 통일부 국장을 소장으로 해 8명이, 판문각에 설치된 북측 연락사무소에는 7명이 각각 근무하고 있습니다. 남과 북의 연락사무소 직원들은 재가동 첫날 축하 떡을 나누어 먹는데 이어 조만간 상견례를 갖기 하는등 수시로 접촉할 예정입니다.

[녹취-박재규 통일부 장관]
연락사무소의 재가동은 남과북 대결과 불신을 씻어내고 대화 협력으로 나가겠다는 실질적 징표입니다

[리포트]
연락 사무소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그리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입니다.

[온-마이크]
판문점 연락사무소가 완전 복원됨으로써 남북간 합의사항의 원만한 이행은 물론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도 더욱 촉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성웅입니다


군사보장합의서 공식 발효  2002-09-17

http://search.ytn.co.kr/search_view.php?m_cd=0103&jkey=200209171842495919

[앵커멘트]

경의선과 동해선 공사에 따른 군사적 안전을 위한 남북 군사보장합의서가 공식 발효됐습니다.

이에따라 내일부터 비무장지대의 경의선과 동해선을 연결하는 공사가 시작됩니다

최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측 국방장관과 북측 인민무력부장이 서명한 군사 보장합의서가 교환됐습니다.

비무장지대 경의선과 동해선 공사를 시작하기 위한 안전장치가 마련된 것입니다.

[녹취:김경덕 준장, 남측 수석대표]
"남북간 군사적 신뢰구축조치를 비롯한 제반 군사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협의하고 남북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측은 또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2차 국방장관회담을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북측도 양 노선의 공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녹취:유영철 대좌, 북측 수석대표]
"6.15 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려는 우리 인민군대의 입장은 확고 부동합니다. 이런 견지에서 우리는 이번에 채택된 합의서를
철저히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양측은 각자 편리한 장소에서 착공식을 열고 오는 19일 비무장지대 통문을 동시에 열어 지뢰제거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뢰제거 작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직통전화도 오는 24일부터 개통하기로 해 양측 군의 신뢰와 협조 아래 경의선과 동해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재민[jmchoi@ytn.co.kr]입니다. .

http://search.ytn.co.kr/search_view.php?m_cd=0103&jkey=200209171842495919

 


남북 동해선 핫라인 오늘 개통    2003-12-05 17:28

남북은 지난해 9월 경의선 군사당국간 핫라인 연결에 이어 오늘(5일) 오후 동해선 지역에서 직통전화를 개통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후 2시 반쯤 동해선 종합상황실에 직통 전화기 1대와 팩스 한대를 설치했으며 북측과의 시험통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남북은 매일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 핫라인을 통해 시험통화를 한 뒤 동해선 연결공사와 관련한 세부사항을 직통전화를 통해 수시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남북, 서해 충돌 방지방안 합의  2004-06-04 09:40

남과 북은 서해상에서의 우발적 무력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경비함간 공용주파수를 설정하도록 하는 등 군사적 신뢰구축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어제 오전부터 오늘 새벽까지 열린 제2차 장성급 회담에서 우리측이 제의한 대로 경비함간에 공용주파수를 설정하고 시각 신호를 제정해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해 함대사령부간
직통전화 설치문제는 오는 15일까지 지금의 서해지구 통신선로를 남북 관리구역으로 따로 늘려 각각 자기측 지역에 통신연락소를 설치키로 해 사실상 핫라인을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측이 제안한 군사분계선에서의 선전중단과 확성기방송, 선전 전광판 등 선전수단 제거 문제는 15일부터 선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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