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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英기업들, EU에 대한 회의론 증가"

운영자 2004.04.30 07:10 조회 수 : 733 추천: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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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기업들, EU에 대한 회의론 증가"


영국 기업들의 유럽연합(EU)에 대한 회의론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타임스에 따르면 EU에 회의적인 한 연구소가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조사 대상이된 기업 1천곳 가운데 약 3분의 2에 달하는 59%가 EU 헌법을 "영국의 중요한 영향력을 허약한 EU에 넘겨주는 것으로 느낀다"고 응답했다. 그렇지 않다고 답변한 사람은 18%에 그쳤다.

또 기업의 73%는 영국 정부가 EU에 빼앗긴 영향력을 되찾아와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조사 결과는 영국 기업가들의 EU에 대한 의견이 현저히 변화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지난 97년 조사에서는 기업의 약 4분의 3이 영국의 EU가입을 지지한 바있다.

또 최근 공개된 여론 조사 결과 영국 국민 대다수도 EU헌법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EU에 적대적인 영국 일부 언론이 EU헌법에 대한 우려를 부추겼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급기야 지난 주 EU헌법 수용 문제를 국민투표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2004/04/28(수) 16:14


EU가 분열될 수 있는 하나의 조짐인 것도 같다. 러시아의 EU 가입을 EU도 지지하고 러시아 국민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통계가 작년에 나온바 있다. 영국은 EU에 대하여 회의적이다. 만일 차후 프랑스도 영국과 같이 EU 헌법에 문제점을 느끼고 EU의 영향력 확대를 원치 않게 된다면, 핵을 가진 5대강국 중, 2개의 나라가 EU로부터 떨어져 나올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될 때 러시아가 EU의 새로운 주축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하여 잔챙이 국가들의 지각변동이 발생할 것이며, 이 때 러시아를 대장으로 하는 10개의 새로운 나라들이 형성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어쨌건, 러시아의 EU 가입과 영국 및 프랑스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다니엘 2장의 발가락 시대가 오늘날이라는 것! 그리고 거기의 '진흙'은 자본주의 강대국들로 <미,영,불> 나머지 철은 공산주의 강대국 <소련(러시아)>러ㅏ는 점이다. 이것만 보아도 영국과 프랑스와 러시아 3개 강국이 EU 안에 공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일이 제대로 되기 위하여 영국이 먼저 빠질 기미를 보이고, 프랑스도 연달아 빠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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