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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dpa.AFP=연합뉴스) 2004/06/22 21:14 송고
일본과 유럽연합(EU)은 22일 일본 도쿄에서 가진 정상 회담에서 교착상태에 빠진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문제를 끝내기 위해 협상에 의한 타결방안에 동의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다. 양측은 정상회담 후 발표한 성명에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의 핵폐기(CVID)와 한반도 비핵화선언을 통해" 북한 자신의 안전을 강화하고 인도적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어 EU가 북한의 핵문제와 그 밖의 다른 문제들을 다룰 포괄적 해결책 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양측은 또 대량살상무기(WMD)의 불법 거래를 막고 핵무기를 포함한 군축 촉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데 합의했다. 양측은 "WMD와 운반수단의 확산은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 고 있다"면서 "특히 WMD가 테러리스트들이나 비(非)국가 행위자들에게 확산되는 것 은 이러한 위협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협력 우선순위로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의 조기 이행과 무기수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다른 상대국들과 협력 등을 들었다.
zitr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