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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 美8군 사령부 한반도 떠난다

운영자 2006.09.30 18:21 조회 수 : 916 추천: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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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8군 사령부 한반도 떠난다

[경향신문 2006-09-29 18:45]     

 

미8군 사령부가 한반도 밖으로 이전할 전망이다.


버웰 벨 주한미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군 사령관(미육군대장)은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 정부가) 미8군의 미래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려도 한반도에서의 전쟁수행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미8군이 작전지원사령부(UEy)로 재편된 데 따른 조치이나 미8군의 한반도 철수를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미 양국은 미8군 사령부의 구체적인 이동 및 변화에 대해 이르면 10월 중으로 발표한다.


벨 사령관은 “미8군 사령부의 역할은 (전쟁을 직접 수행했던) 한국전 당시와는 완전히 다르다”며 “미8군 사령부는 전쟁수행본부가 아닌 증원전력의 수용 대기, 통합 등의 역할을 하는 지원사령부”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을 방위하는 것은 한국 야전군사령부로 미8군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미군은 산업화시대의 군구조가 아닌 정보화시대 군구조로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군 관계자는 “미8군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는 무관하게 미 전체 육군 개편의 일환으로 작전지원사령부로 개편되는 것”이라며 “수십명으로 구성된 지휘부만 변경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8군 사령부 예하의 2사단과 전투부대에 실탄과 식량, 장비 등 물자를 제공하는 19전구지원사령부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로운 UEy급 제대로 바뀌는 미8군 사령부의 일부는 새로 창설될 예정인 주한미합동군사령부(USJTF-K)로 흡수될 가능성도 있지만 두 개 사령부의 관계는 아직까지 미지수”라고 언급했다.


벨 사령관은 유엔군 사령부의 역할에 대해 “미래 분쟁시 중요한 역할을 분명히 수행할 것”이라며 “미래 억지력 유지와 유사시 (병력과 물자를) 신속히 한반도에 전개하고 신속한 승리를 위해 반드시 유엔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사는 한·미동맹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유엔사 회원국들이 어떻게 지원할지는 한·미간 협의가 있어야 하지만 아직 합의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벨 사령관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미국이 한국에 지원할 ‘보완전력(bridging capability)’은 ▲스커드 등 북한의 중·단거리 미사일을 무력화할 수 있는 패트리엇 방공체계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지상표적 공격기(JSTAR), 고공전략정찰기(U-2) 등 특수항공 전력 ▲미군의 전투지휘체계 등이라고 설명했다.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와 관련, 벨 사령관은 “2009년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여기지만 당장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당장 합의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양 시기보다 억지력을 유지하고 (북한의) 도발시 신속하게 격퇴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며 억지력과 군사작전 능력이 이양 시기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성진기자 longrive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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