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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 韓·美 연합훈련 계획 극비 변경 (2011.2.15)

운영자 2011.02.17 01:47 조회 수 : 686 추천: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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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연합훈련 계획 극비 변경] "북한에 무슨 일 났나"… 일선 軍장교들 긴장 (2011.2.15)

 

北에 내전, 중국軍 진입 땐 유엔 평화유지군 긴급 투입
반군이 핵무기 탈취하면 韓·美 특수부대가 진압

"왜 한·미 연합훈련 내용이 갑자기 다 바뀌었지? 북한에 무슨 일이 난 것 아닌가?'

우리 군 장교들은 지난주 이달 말부터 실시될 한·미 연합 키리졸브(Key Resolve) 및 독수리연습에 관한 사전 브리핑을 받았다. 이 브리핑을 받은 군 장교들은 갑자기 달라진 훈련 내용에 어리둥절해했다고 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 훈련은 북한과의 전면전을 상정한 것이었으나 이번에는 북한 급변사태 및 국지 도발 대비 위주로 확 바뀌었다. 그러나 군사 보안을 유지해야 하는 관계로 훈련 기본 개념이 달라졌다는 설명은 생략한 채 세부 내용만 알려줬던 것이다.

종전 키리졸브 및 독수리연습에서 전면전에 대비한 '작전계획 5027'을 연습할 때는 병력 69만명, 5개 항모 전단(戰團) 등 함정 160여척, 항공기 2500여대 등 대규모 미 증원(增援) 병력과 장비가 한반도에 긴급 배치, 평양 이북지역까지 북진(北進)한 뒤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이번에 실시되는 북 급변사태에 대비한 훈련은 '개념계획 5029'에 나와 있는 6개 북한 급변(急變)사태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소식통들은 5029가 말이 개념계획이지 병력 동원, 부대 배치 계획 등이 포함된 작전 계획 수준으로 구체화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에 한·미 연합훈련을 하는 것 자체가 5029가 개념계획에서 작전계획으로 바뀌었다는 방증이라는 것이다. 5029에 나와 있는 6개 시나리오는 김정일·김정은 유고에 따른 내전(內戰), 주민 폭동에 따른 불안정 사태, 북한이 보유한 핵과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반군 탈취 또는 해외 유출, 북한 주민의 대규모 탈북, 대규모 자연재해, 북한 체류 한국인 피랍(被拉)사태 등이다.

한·미는 특히 북한 내에서 김정일 사망 후 친(親)김정일파와 반(反)김정일파의 충돌 같은 내전이 발생할 경우, 중국군이 북한 정권의 요청 등에 따라 북한 내부로 진주(進駐)할 경우에 대비한 훈련도 이번에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세부 계획은 극비에 부쳐져 있다. 한·미 정부와 군 당국은 북한 급변사태 발생시 예상되는 중국의 강력한 반발을 가라앉히기 위해 유엔 주도로 한국군과 미·중·일·러 등 주변국이 참여하는 유엔 평화유지군(PKF)을 구성해 사태를 수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훈련에는 지난 2009년부터 북한 WMD 제거훈련에 참여 중인 미국 메릴랜드주의 제20지원사령부 요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2009년 150명, 2010년 350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그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군은 한국군 특전사와 UDT/SEAL, 미 해군 네이비 SEAL 등 최정예 특수부대원들이 미 원자력 추진 공격용 잠수함, MC-130 특수작전용 수송기 등을 통해 북한 WMD 기지에 침투, 이를 무력화하거나 회수하는 상황을 상정한 훈련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키리졸브와 독수리연습

‘키리졸브(Key Resolve)’는 1976~93년 실시됐던 ‘팀 스피리트’ 후신(後身) 성격의 한·미 연합 군사 연습이다. 이 기간에 맞춰 합참 주도로 실시되는 한국군의 야외 기동 연습이 ‘독수리연습(Foal Eagle)’이다.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은 매년 8월 한·미 연합군뿐만 아니라 민·관도 함께 참여하는 연습으로 야외 기동보다는 지휘소 연습 형태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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