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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부상은 이날 2주간 머물렀던 모스크바를 떠나 베이징(北京)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외신기자들이 “향후 6자회담 과정에서 미국이 요구하는 핵포기에 응할 것인가” 하고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그는 6자회담의 재개에 대해선 “귀국해서 상황을 알아보겠다”고 말한 뒤, 6자회담에서 미국에 금융제재 해제를 요구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선 “당연한 것 아니냐”고 답했다. 강 부상은 22~23일 중 베이징을 떠날 것이라면서 중국 정부 관계자와의 회담은 “예정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