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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관계 부시, 북한 핵 폐기 강력히 요구

운영자 2004.03.14 00:54 조회 수 : 649 추천:83

extra_vars1 http://www.futurekorea.co.kr/article/article_frame.asp?go=content&section=국제&id=5036 
부시, 북한 핵 폐기 강력히 요구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1일 북한과 이란에 대해 핵무기 야망을 포기하라고 촉구하면서 미국은 현재로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외교적 수단을 다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 소재한 국방대학에서 연설을 통해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북한에 대해서도 핵프로그램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농축 재처리 장비 판매 제한=부시 대통령은 핵확산금지조약(NPT)만으로는 핵확산 방지에 부족하다면서 우라늄 농축 및 플루토늄 재처리 장비의  판매를  제한할 것을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핵무기 확산방지를 위한 다자간 수출통제체제인 핵공급국그룹(NSG)에 가입한 40개국에 대해 이미 전면적으로 기능하는 농축 및 재처리 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국가들에 농축 및 재처리 장비를 판매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같은 조치가 새 국가들이 핵폭탄을 위한 핵물질을 생산하는  수단을  개발하지 못하도록 방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이 허점을 갖고 있어 북한과 이란같은  국가들이 이용했으며 이 국가들은 민간 핵프로그램을 가장해 폭탄을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는 핵물질을 생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북핵 폐기 촉구=부시 대통령은 "북한은 태평양에서 세계에 도전했고  장거리 탄도미사일들을 시험했고 핵무기 보유를 시인했고 지금은 (핵무기를) 더 만들겠다고 위협한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아시아의 우리 동반국들과 함께 북한이 완전하고  입증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핵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을 주장한다"면서 "미국은  이같은 위협들에 대해 꾸준히 국제기구들의 주의를 환기시켰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그것(위협)들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외교적 수단을 다 이용하고 있다"면서 "나로서는 이 위협들을 계속 분명하게 얘기하며  세계에  이 위협들에 맞서 그것들(위협들)을 끝낼 것을 계속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 파키스탄 핵기술 대북 제공=부시 대통령은 파키스탄의 핵과학자 압둘 카디르 칸 박사와 그의 조수들이 이란, 리비아, 북한등에 파키스탄의 구형 원심분리기 설계도는 물론 더 진보되고 효율적인 (원심분리기) 모델들도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 이 조직은 이 국가들에 원심분리기 부품과 어떤 경우에는 원심분리기 완제품까지도 제공했다고 부시 대통령은 밝혔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어떤 국가에 어떤 부품이나 완제품이 제공됐는 지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부시 대통령은 "그들의 이익을 증가시키기 위해 칸 박사와 그의 조수들은  말레이시아의 공장을 이용해 원심분리기의 주요 부품들을 제조했다"면서  "다른  필요한 부품들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등에 근거지를 둔 조직원들을 통해 구입됐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파키스탄의 핵과학자인 압둘 카디르 칸 박사가 어떻게  깡패국가들에 물질을 제공했고 그 공작이 어떻게 재정지원을 받았는 지에 관해 자세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와 IAEA가 이 문제에 더 엄격하게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대량파괴무기 기술 확산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새로운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면서 대량파괴무기를 이용한 공격은 "오늘날 인류앞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우리는 비국가 조직들이 우리나라에 입힐 수 있는 큰 해악을 봤다"면서 "그런 공격들은 또 다른 사람들의 손에 다른 무기들이 들어가는 더 나쁜 위험도 제기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늘날 인류앞에 가장 큰 위협은 생물, 화학, 방사능 또는 핵무기들을 이용한 비밀스럽고 갑작스러운 공격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대량파괴무기 확산의 두 근원은 깡패국가와 "탐욕 또는 광신 또는 두가지 이유 모두"로 움직이는 암시장 공작원들이라고 말했다.

미래한국  2004-02-12 오전 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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