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액 전에 죽어라 (육은 죽지만 천년간 영이 안식함)

종말에는 화액 전에 죽어서 마지막 부활의 날까지 영혼이 편히 쉼을 얻든지, 아니며 화액에서 보호받아 육체가 천년 안식세계에 들어가든지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복된 자입니다.

화액(계 8:13)에 떨어지는 것이 저주이기 때문에 사 57:1~2절에서 화액 전에 불리움 받는 자들의 복에 대해 예언하셨습니다.

2. 화액을 통과하여 새 시대에 들어가라 (천년간 영도 살고 육도 산다)

144,000 명과 예비처 백성은 3일 반 죽었다가 첫째 부활에 살아나느냐(왕권), 예비처 보호를 통과하여 산 채로 새 시대에 들어가느냐(백성)로 구분됩니다. 이들은 어찌 되었건 화액의 피해를 입지 않고 새 시대를 차지한 자들로 나타나 있습니다(계 7장 - 구원의 목록 : 계 12장 - 휴거자들과 예비처 백성).

3. 화액에 빠진 자들에 대하여 (육도 죽고 영도 옥에 갇힘)

이들은 예언을 증거한 자도 못되고, 예언을 따라간 자도 못되는 자들로서, 성령을 받지 못한 자들도 있고 성령을 받은 자들도 있는데, 성령을 받은 자들은 어떻게든 자기 신앙을 지켜보려는 개인적인 행동을 취하던 무리들인데, 예비처에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42달 일할 권세를 받은 짐승에게 완전히 내어준 바 된 자들입니다.

만일 이들이 예비처 백성과 똑같이 새 시대를 차지한다면 하나님은 굳이 144,000명을 통하여 '흰 무리'를 구원해 내는 '전 3년 반'의 추수기를 행하실 필요가 전혀 없으십니다.

알곡이 아니기 때문에 '후 3년 반'에 넘겨지는 것입니다. 알곡이 아니기 때문에 초막절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씨는 예수님의 씨이나 알곡이 되지 못하면 그 육체는 죽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씨가 예수의 씨이기 때문에, 마지막 부활의 날(백보좌심판)에 영생의 부활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만일 이들의 영이 천년간 낙원에 가 있게 된다면 화액 전에 불리움 받은 자들이 복되다는 예언은 아무런 효과도 없는 말씀이 되어 버립니다. 고로 이들은 예언의 법을 멸시하다 환난에 빠졌으므로 홍수 때의 셋의 계통(여호와 앞에 제사를 드리던 생령계통이었음)과 똑같이 그 영이 옥에 갇혀 있어야 성경적입니다.

4. 노아 때 죽은 셋 계통 (육이 죽고 영이 갇혔다가 예수 공로로 살아난 유일한 무리)

이들이 옥에 갇혀 있을 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도하시어 그들을 살려내셨습니다. 구약 때 의로운 생령계통이 시대적인 법을 무시할 때 옥에 갇혔다가 구원받게 되었다면(벧전 3:18~), 종말에도 그러하다고 보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구약전체는 인간종말을 예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사 46:10).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지 않느냐?"는 태만한 신앙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은, 우리는 사 46:10절과 고전 10:6,11, 롬 15:4절 말씀에 의해 생령 계통이 <예언의 법>을 무시하면 육이 죽고 그 영도 부활의 날까지 낙원에도 있지 못하고 옥에 갇혀 있게 된다는 것을 구약을 통해 배웠고, 베드로 사도도 증거한 만큼, 믿을 만한 증거(환경)들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5. 운영자의 질문

믿건 믿지 않건 저들의 영이 옥에 갈 가능성이 있다는 단서를 운영자는 제시하였는데, 질문자께서는 예언의 법을 무시하고 '후 3년 반'에 떨어진 성도들(중생받은 자)이 천년간 옥에 가지 않는다는 단서를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면, 본 선교회에서 말하는 구약과 종말의 <그림자=실물> 구조의 경고를 따라 144,000명의 반열에 들든지, 아니면 예비처 백성이 되기를 기도해야 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생받고 '후 3년 반' 짐승통치에 떨어진 자들이 어떻게 되느냐를 굳이 상상하거나 상고해 볼 필요는 없다고 여겨집니다. 왜냐하면 구약 선민들이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다가 앗수르나 바벨론에 사로잡혀간 것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종말에도 144,000(말세의 선지자들)명의 다시 예언하는 말씀을 듣지 않다가 구원의 방주(변화승천+예비처) 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엄연히 저주로 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만일 저들이 천년간 옥에 갇히지 않는다고 하여도 환난을 앞둔 우리 성도들은 그렇게 된다고 믿는 것이 신앙생활에 훨씬 유익합니다. 우리를 아끼시는 성령께서 그렇게 인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거듭난 성도가 '후 3년 반'에 떨어져도 구원을 받는다고 믿었다가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것보다, 거듭난 성도가 '후 3년 반'에 떨어지면 육은 전멸이요, 영도 갇힌다고 믿는 것이 훨씬 지혜로운 일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