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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에브라임의 죄와 유다의 죄

운영자 2004.05.11 02:56 조회 수 : 3112 추천: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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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스라엘집의 가증한 일과 행음, 그리고 더러운 일에 대하여

호6:10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거기서 에브라임은 행음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혔느니라 11 유다여 내가 내 백성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네게도 추수할 일을 정하였느니라"

여기서 '이스라엘'이란 '에브라임' 혹은 '사마리아'로 표현되는 (남유다 왕조를 제외한 나머지) 10지파의 통칭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집에서 가증한 일을 보았다고 하시며 '행음', '더러운 일'이라 칭하신 행동은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구약 이스라엘은 솔로몬 성전을 뒤로 하고, 산과 골짜기로 기어 들어가 이방신의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호4:17 에브라임이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버려두라 18 저희가 마시기를 다하고는 행음하기를 마지 아니하며 그 방백들은 수치를 기뻐하느니라 19 바람이 그 날개로 저를 쌌나니 저희가 그 제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리라

암8:14 "무릇 사마리아의 죄된 우상을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의 위하는 것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유다도 마찬가지기는 하였습니다. 렘2:23 "네가 어찌 말하기를 나는 더럽히지 아니하였다 바알들을 좇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골짜기 속에 있는 네 길을 보라 네 행한 바를 알 것이니라"


이스라엘은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를 세우고 성경에도 없는 8월15일이라는 날짜로 절기를 삼고 백성이 유다의 예루살렘으로 접근을 차단하였습니다(왕상12:27~33). 이러한 모든 범죄를 '행음'이라 하신 것입니다. 사마리아의 타락은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호13:2 "
이제도 저희가 더욱 범죄하여"라 함은

여로보암이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세운 것.
아합 왕이 외국에서 끌어들인 바알 신 숭배.
호세아 시대의 일반 백성이 발달시킨 우상숭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종말적으로 볼 때에는 호세아서를 다시 예언하는 시기가 되면 예수님의 피로 산 백성(행20:28. 계5:9)된 기독교회 안에서 구약의 찢겨진 10지파가 걸어갔던 <가증하고 더러운 행음의 길>이 발견된다는 것죠. 가톨릭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구교 통일운동> 및 기독교단이 <이방 7개종단과 함께 모여 기도하는 일>, 교회가 인간의 힘으로 지상 유토피아를 건설해보겠다는 교만한 북방세력의 <이용물>이 되고 <선전장>으로 타락하는 일 등은 모두가 행음의 길로서 어그러진 길이요(렘14:10), 곁길(렘18:15)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시키신 일이 아니요, 인간 탐심에서 나오는 길이기 때문입니다(골3:5 탐심은 우상숭배). 

일제 때 신사참배를 교단적으로 가결하는 것이 잘하는 일인 줄 알고 주기철 목사님같은 분들을 목사직에서 파직시키고 옥에서 순교하도록 한 일 있던 것같이, 지금의 시대에도 다수가 걷는 악의 길은 옳게 보이고 소수의 순종자들이 고집하는 신앙정조는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키 어려운 법! 사5:20같이 되어 있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짧게 말해 W.C.C.노선에 서 있는 모든 교회들의 활동과, 로마가톨릭측의 노선은 이 시대의 행음으로 매우 더럽고 추하고 가증한 일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뻔뻔스럽게도 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그러한 짓들을 합니다. 

 

    2.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유다에게도 추수할 일"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가톨릭이 타락할 때 긍휼을 베풀어 개신교를 끄집어 내셨고, 장로교가 신사참배를 가결할 때(1938.9.9) 고신파 옥중성도들에게 믿음주시어 긍휼을 베풀어주셨건만, 큰 사랑을 받고도 마지막 미혹(W.C.C., K.N.C.C.) 앞에 마음이 흔들리고 갈팡질팡하는 개신교의 영적 상태는 사랑받던 한 등불 '구약 유다'의 길과 동일합니다. 위 예언의 뜻은 이는 에브라임이 죄악의 심은 대로 거두듯이, 유다 너도 심은 대로 거둘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유다 너에게도 심판할 시기를 정하여 놓았다" 라는 뜻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오 유다야, 네게도 형벌의 가을걷이가 풍년이 들어 기다리고 있다.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고자 그토록 간절히 원하였건만 !" 너의 죄악도 무지무지 크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교회에는 에브라임같이 된 세력과 유다와 같이 된 세력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긍휼을 얻은 유다가 타락하면 다시 에브라임이 되는 것이고, 그 중에 뽑아낸 신실한 종들이 다시 유다가 되는 것입니다. 2000년 기독교의 역사는 이렇게 유다를 뽑아내는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가 배역하다면, 유다는 패역하다 말하리만치(렘3:8,11. 겔23:11) 사단은 뽑아낸 유다를 집중공격하여 타락시켰습니다. 아모스나 호세아가 비록 북이스라엘로 파송받은 선지자이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유다의 죄악과 그 심판도 증거케 하셨습니다(암2:4~5. 호5:5,10~15, 6:4, 8:14, 11:12).

 

    3. 호세아 11장 12절

호11:12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궤휼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에브라임의 거짓>은 <이스라엘의 궤휼>과 동일한 뜻으로 외식된 종교생활, 다른 신을 섬기는 행위, 제사장 선지자랍시며 백성을 학대하고 율법에 거치게 하는 모든 종교 행태를 말합니다. 유다가 하나님께 대해 "정함이 없다"는 것은 많은 긍휼을 입고도 두 마음을 품으며, 사마리아의 죄악과 멸망을 보고도 회개치 않고 동일히 행음의 길 걸은 것을 책망하신 말씀입니다. 사마리아는 이미 예전부터 두 마음을 품고 떠나갔으니 재론할 필요도 없으나, '한 등불'로 남긴 유다 너마저 변질되느냐 하는 책망입니다. 이 때 "정함이 없도다"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님은 두 마음 품은 자를 미워하십니다.

1) 시12:2 "저희가 이웃에게 각기 거짓말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3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2) 시119:113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를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3) 호10:2 "저희가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죄를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치시며 그 주상을 헐으시리라"

4) 약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으며(마6:24), 바알과 여호와를 겸하여 섬길 수 없는 것인데, 이스라엘과 유다는 우상을 따라가고 동방풍속을 따라가고 강대국의 병거와 물질적 부요를 흠모하고 의지하였더랬습니다(사2:6. 렘2:8. 겔17장). 긍휼을 베풀어 빼내신 유다가 타락할 때 하나님은 심히 책망하셨습니다. 

겔23:4 "그 이름이 형은 오홀라요 아우는 오홀리바라 그들이 내게 속하여 자녀를 낳았나니 그 이름으로 말하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요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니라... 11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 형보다 음욕을 더하며 그 형의 간음함보다 그 간음이 더 심하므로 그 형보다 더 부패하여 졌느니라"

누구든 머뭇머뭇하면 거짓선지자들이 심판받을 때 같이 죽는걸 구약에서 보여주셨습니다(왕상18:21), 그러나 마음을 확정하면 기뻐 찬송을 부르게 된다고 기록되었습니다. 

시57: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본 예언들은 이 시대의 우리가 '영적 유다'(멸망할 유다와는 다름)가 되어서 두 마음을 품지 않고 마음을 확정하여 "예언 증거를 마치고" 주님 다시 오실 때 아리따운 신부가 되라는 것입니다. 구약 모든 예언은 그렇게 하다가 멸망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너의 체질인 줄 알고 겸손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원죄의 악질인 '패역'을 뽑아주시어 땅에서 구속받아 처음 익은 열매가 되게 해주시겠다는 교훈입니다. 예언서는 지나간 역사가 아니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이 되는 말씀입니다. 고로 무시하면 저주입니다.

 

    4. 다시 예언하라 - 시대적 적용

그러므로 형제들을 살리려면 이 예언서를 종말의 에브라임-유다에게 다시 예언해야 합니다. 추수할 일을 정하신 하나님이 이 시대에 호세아서를 다시 예언케 하시며, 현재 존재하는 에브라임과 지금 있는 유다의 죄악을 '파수꾼'들을 통해 책망하시는 것이 다시 예언입니다. 지금은 다시 예언하는 시대입니다(계10:11).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심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날 예수를 구주로 모시는 가톨릭과 개신교가 석탄일에 "대자대비하신 석가"라는 표현을 쓰며 이방신을 찬양하며, 붉은색깔을 지닌 좌익들의 편이 되어 사회운동을 전개하는 일, 돈에 취해 살이 쪄 자기를 지으신 자를 바라보지 않는 일 등으로 떨어지는 것은 모두가 '두 마음'을 품는 행위요, 마음에 정함이 없는 태도입니다.

우리가 다시 예언할 때 만일 다시 듣지 아니하면 저들이 당한 저 멸망을 우리도 당하는 것입니다. 저들에게 그 추수 때를 정하시고 '앗수르'와 '바벨론'이라는 낫을 들고 와 진노의 포도주 틀에 던져 넣어 밟으셨듯이, 종말의 기독교회도 사마리아화 된 교회와 유다와 같이 아끼시던 교회가 모두 변질될 때 '추수 때'를 정하고 계시록과 예언서의 말씀으로 가차 없이 심판하시는 것입니다(계14:17~20).

렘26:5 "내가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낸 나의 종 선지자들의 말을 이미 듣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가 만일 다시 듣지 아니하면 6 내가 이 집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으로 세계 열방의 저줏 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으니 우리는 말씀을 무장하여 이 시대의 성도들에게 "하리라 하셨다" 하면 됩니다. 그것이 다시 예언함입니다. 그러므로 호세아가 외치던 2,700년전의 예언을 시대가 다른 오늘날 그대로 읽어 설교할 수 있는 종이 귀합니다. 말씀 속에 녹아져 있는 영계적 원리를 잡아내 한 줄로 엮어 이 시대의 양 떼들에게 먹일 수 있는 일!(마24:45) 그게 가능해야 다시 예언할 수가 있는 것이며, 이러한 설교를 <다림줄>이라 합니다.

무얼 어떻게 어디다가 적용시켜야 하는지, 예언서가 무엇인지, 계시록이 왜 보배인지를 모르는 형제들에게 다림줄은 귀한 양식이 될 것입니다. 예언서를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크신 긍휼과 사랑을 받고 거듭난 성도들이 어그러진 길을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은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에 있다 하셨습니다(계10:7). 이것을 말하는 제단이 다리오왕 2년 9.24에 지대 놓은 본 제단이며(학2:6~9, 21~23), 미,영,불,소,중 5대강국 때 세워진 애굽 땅 중앙제단입니다(사18~20). 이 제단은 예언서를 본문대로 읽어 이 시대에 전할 수 있는 특권으로 다림줄! 머릿돌! 을 받았습니다(슥4:7~10). 하나님은 인(印)을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학2:23).

 

      전도지나 테잎을 받으시고 이곳에 방문하시는 성도님들께!

예언서 앞에서는 인간의 지식이나 판단은 버려야 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이 말씀을 담는 일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인간적 판단은 뒤로 하시고, 이 홈페이지의 이곳저곳을 읽어보시며 정녕 성경에 그렇게 기록되었는가를 상고하시는 시간을 가지면 많은 무장이 될 줄로 믿습니다. 특히 <예언서 강해>나 <주제별 말씀정리>, <신앙문답> 등을 읽어보시면 시대를 보는 안목을 얻는데 여러 모로 유익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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