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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룹바벨선교회

[re] 발전되는 계시

최대광 2004.01.20 09:00 조회 수 : 2590 추천: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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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발전 계시

185번에 대한 두번째 답변입니다.


1. 표면적 예루살렘

(삼하 5:1~10) '다윗성'이라고도 불리우는 유다 땅의 예루살렘은 '모리아산' 위에 지어진 '시온성'을 말합니다.


2. 이면적 예루살렘

(행 1:8~) 성령 강림시부터 예루살렘은 '유대 - 사마리아 - 땅 끝'까지 확장됩니다.

히 9:10절을 보니 율법은 개혁할 때까지 맡겨두신 것이라 했습니다. 어린 양의 피도 예수의 피가 올 때까지이고, 돌로 지은 예루살렘 성전도 예수님이 당신 몸을 헐고 3일만에 다시 세우실(부활) 때까지입니다(요 2:19~).

찬송가 245장은 이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시온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없다 허락하신 말씀대로 주가 친히 세웠다 반석 위에 세운 교회 흔들자가 누구랴 모든 원수 에워싸도 아무 근심 없도다"

예루살렘 시온성은 기독교회로 개혁된지 오래인데, 이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완악한 사단의 무리가 세계에서 제일 머리가 좋다는 민족 '육적 이스라엘'인 것입니다.



3. 주 재림 때, 다시 상고되어야 할 '예루살렘'

주 재림기가 되면, 예수를 믿는 비율이 2.25%에 지나지 않는 저주 받은 육적 이스라엘은 '예루살렘'과 아무 상관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이면화된 예루살렘인 기독교까지 형식과 외식과 협상으로 위험 수위에 놓이게 됩니다.

이 때 하나님은 구약 유다 땅에 '예루살렘'이 있었듯이, '영적 유다' 땅에 세계의 영적 중심지가 될 만한 '영적 예루살렘'을 세우심이 마땅합니다. 하나님은 '시온' 곧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일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슥 2:12 "여호와께서 장차 유다를 취하여 거룩한 땅에서 자기 소유를 삼으시고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시리니"

장차 유다를 취하고 다시 예루살렘을 택한다는 이 말씀이 새롭게 들리시지 않으십니까? 왜 이날까지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도 그 의미가 다가오지 않았던 것일까...? 구약 때는 바벨론에서 70년 만에 돌아온 '스룹바벨 단체'가 새로 택함받은 단체가 되는 것이요(에스라 2:64~65, 약 5만명 귀환), 은혜시대 종말에는 영적 바벨론 환난에서 나온 144,000 명이 60억 인구 중에 "땅에서 구속 받아 처음 익은 열매"가 됨으로 새로운 순의 단체가 되는 것입니다(계 14:1~5). 물론 이들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여 나온 셀 수 없는 '흰 옷 입은 무리'도 새 시대의 백성이 됩니다(계 7:9~).

그러나 이 일은 예수께 접붙은 종말의 인 맞은 용사들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장차 유다를 취하여'라는 말씀과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시리니'라는 말씀은 응당 종말에 역사할 '영적 유다'가 아니고서는 성취될 수 없는 말씀입니다.

예루살렘은 유다 땅에 있는 성읍으로서 이스라엘의 모든 경건한 자들이 절기와 제사 때마다 모이는 곳이었습니다. 종말에도 유다의 사명을 가진 예수 믿는 한 나라에 영적 센타(애굽 땅 중앙제단/사19:19)가 있을 것이며 이 나라를 중심으로 그 변경의 기둥 즉 세계의 경건한 자(인 맞은 자)들이 모여 역사할 것임을 우리는 유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일은 심판기에 될 일이며 심판기에는 본 백성이 떨어져 나가는 일도, 백성 아닌 자가 순종하여 백성에 가입되는 일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의입니다(사 10:22). 공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심판하고 그 남은 자로 새 시대를 이룸에 있어 애굽 땅 중앙에 한 제단을 택하여 그로부터 세계의 알곡들을 모아 복받게 하리라는 예언은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부터 성취됩니다(사 19:19~25).


슥 1:12 "여호와의 사자가 응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려나이까 이를 노하신지 칠십 년이 되었나이다"

B.C.536년 바벨론에서 돌아온 후, 16년이 지난 시점에서 예루살렘을 노한 지 70년이 되었나이다 라고 말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고로 스가랴가 받은 묵시는 종말의 영적 유다를 노하신 지 70년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다니엘이 바벨론에 사로 잡혀가 70년이 다 될 즈음 예레미야 서책을 읽다가 '70년 회복'을 깨달았듯이, 종말에도 일본이 치고들어온 지(1905 을사보호조약) 70년이 다 될 즈음 '순의 종'이 학개, 스가랴서를 읽다가 영적 유다의 '70년 회복'을 깨닫게 되었습니다(1974년).

고로 스가랴 1:12절에 기록된 '예루살렘'은 종말의 영적 유다 땅에 있을 '회복된 예루살렘'을 뜻합니다(학개서로 세워진 하나님의 집). 1975년 곧 70년이 될 때부터 유다 땅의 예루살렘에 먹줄이 치어진다는 예언(슥 1:16)은 이 때부터 척량하는 역사에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대하 31:14 "동(東)문지기 레위 사람 임나의 아들 고레(kore)는 즐거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맡아 여호와께 드리는 것과 모든 지성물을 나눠 주며..."

출 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 다시 택해지는 '예루살렘'의 자격은 육적 족보로서가 아니라 "말씀을 잘 듣고 언약을 지킴으로써"라고 확실히 말씀하셨습니다.

고로 1975년 8월 15일부터 종말의 영적 유다 땅의 영적 예루살렘(9.24 제단)으로부터 세계를 향한 척량의 역사에 들어가는데,

ㄱ) 전 3년 1개월은 9,24 지대를 기점으로 중앙제단 건축에 들어가는 역사요

ㄴ) 전 3년 1개월과 5개월의 사이에 들어 있는 10일 환난은 선지국가 전체가 예루살렘이 되는 역사인데, 이 때 절반이 잡혀갑니다

ㄷ) 이 나라가 예루살렘 선지국가가 되면, '40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5개월 환난에 접어들면 전 세계가 예루살렘이 되는데, 이 때 겔 9:4절같이 우는 자들이 이마에 인을 맞고 영적 유다에 연합됩니다. 5개월을 40일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는 세계의 인 맞은 자들이 한국(중앙)의 지휘를 받아 요나처럼 북방 니느웨(로스, 메섹, 두발)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 이 때는 전세계가 예루살렘인데, 피로 산 교회의 절반이 사로 잡혀 갑니다(슥 14:1~).

ㄹ) 아마겟돈 심판 후에는 지구 땅 전체가 예루살렘이 되어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하신 예언이 성취됩니다(슥 14:20).

예루살렘이란 '네 글자'는 이렇게 세월이 흘러가며 발전하는 계시입니다.

저 완고한 유대인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예루살렘인 줄로 착가하며 솔로몬 성전 통곡의 벽에서 '메시야'를 보내달라고 울부짖습니다. 그러나 이미 찬송가 245장을 볼 때 예루살렘 시온성은 기독교회로 개혁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개혁된 교회가 북방짐승 정권이 내어보낸 음녀교권(W.C.C.)를 분별치 못하고 따라갈 때, 하나님은 동방 땅 끝 해 돋는 곳 '대한민국'에 스가랴 1:12절을 깨우쳐 주시므로, 학개 2:6~7절을 이루기 위한 '한 제단'을 세워주셨습니다.

이 제단의 역사로부터 출발하여 종말 동방역사를 위한 '예루살렘' 새로이 선택되는 것입니다.

유대인의 완고함처럼 현재 피로 사신 교회에서 이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제 한국 땅에 10일환난이 들어올 때와, 세계에 5개월 환난이 밀려올 때, 진리를 알지 못하고 반대하던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잡혀가게 되는 것입니다(절반이 북방 칼에 상함).



4. 몇가지 구절들을 통한 좀더 깊은 상고

성경의 특정 단어는 굉장히 복합적 의미를 지닐 때가 많습니다. 다음 말씀은 '예루살렘'이 다양하게 쓰이는 몇가지 경우들입니다.


1) 영적 유다 사명국인 한국이 여타 기독교 민족보다 특별한 보호와 사랑을 받게 될 만큼 사명이 크다는 예언.

슥 12:7 "여호와가 먼저 유다 장막을 구원하리니 이는 다윗의 집의 영광과 예루살렘 거민의 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 유다 안에 다윗의 집도, 예루살렘도 속한 것인데, 도대체 어찌하여 먼저 유다 장막을 구원하시며, 어찌하여 다윗 집의 영광과 예루살렘의 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신다 하셨을까요? 참으로 어려운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육적(공간적) 지식으로는 모순을 일으킬 뿐 아니라 이해할 수도 없는 내용입니다. 다분히 영적이고 종말론적 말씀인 것입니다. 먼저 이를 이해하려면 '예루살렘'을 현 중동지방의 공간적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예루살렘은 본래 이스라엘 12지파 전체가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지였으니 종말론적으로도 공간적 개념을 초월한 세계적인 기독교 제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이스라엘 전체를 '대표하는 지명'으로 보아야 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통일 왕으로서, '다윗의 집' 역시 다윗의 통치 안에 들어 있는 이스라엘 12지파로 보아야 합니다. 곧 종말론적으로는 예수님(다윗)을 섬기고 따르는 세계적인 기독교 성도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관건은 '유다'입니다. 스가랴 12장에 기록된 '유다'는 메시야 왕국 직전에 일어날 백마 2차 용사들을 지칭하는 말씀이니 곧 '영적 유다'입니다. 이들은 세계의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말세에 다시 뽑히움 받아 사단과의 전쟁에서 최전방에 서야 할 '영적 선구자' 단체인 것입니다. 이것은 4천 7백만 대한국민 전체가 그러하다는 뜻이 아니고, 한국 안에서도 계시록과 예언서를 꿀같이 먹고 햇빛같이 증거하는 말세 사명자들로 제한지어질 것입니다. 세계적인 144,000명은 바로 이들에 의해 격동받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된 무리일 것입니다. 유다를 '활'로 해서 나머지 11지파의 사명자들이 '살'이 되어 적기독의 무리를 친다고 예언되었기 때문입니다(슥 9:13).


2) 영적 유다(한국)으로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남은 자

렘 33: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이른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15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공평과 정의를 실행할 것이라 16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얻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거할 것이며 그 성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입으리라"

--- 공평과 정의를 실행하실 때는 주가 재림하시어 이 땅의 천년왕국이 펼쳐질 때이니, 심판기에 예수 재림을 사모하는 장막이 유다요, 예루살렘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육적 유다인을 종말론의 주인공인듯 해석하는 신학자들은 다 가짜인 것입니다(마 8:11~12절을 다시 한 번 기억하십시오).


3) 대한민국에서부터 나가는 백마 2차 역사

시 78:65 "때에 주께서 자다가 깬 자같이, 포도주로 인하여 외치는 용사같이 일어나사 66 그 대적들을 쳐 물리쳐서 길이 욕되게 하시고 67 또 요셉의 장막을 싫어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68 오직 유다 지파와 그 사랑하시는 시온 산을 택하시고 69 그 성소를 산의 높음같이, 영원히 두신 땅같이 지으셨으며 70 또 그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71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저희를 이끄사 그 백성인 야곱 그 기업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72 이에 저가 그 마음의 성실함으로 기르고 그 손의 공교함으로 지도하였도다"

--- 대적을 물리쳐서 길이 욕되게 하실 때 역시 종말의 심판기이므로 이 때 이 사명을 행할 유다 지파와 시온산을 주님은 다시 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 론

예루살렘이라고 해서 '한 가지' 뜻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계시가 발전한다는 것을 깨달으면, 에스겔 9장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좀더 탄력있게 이해할 수 있을리라고 봅니다.

전 3년 1개월과 5개월이 떨어져 있는 역사이며, 이 둘의 사이에 '초막절'이라는 거대한 사건이 위치해 있음으로써, 중앙제단 한 제단이 완비해 놓은 말씀성전 역사가 눈에 보이게 순식간에 세계화되는 이 모략적인 역사는 인간의 머리로 쉽게 이해될 수 없을 것입니다.

인치는 역사도 위의 구조를 통하여 한국의 소수 역사 >> 세계의 대중 역사로 발전되며,

그밖의 사람들이 심판받는 역사 역시, 안방 한국에서부터 >> 세계의 대중적인 역사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이라는 단어는 딱 규정해서 가둘 수 있는 단어가 아니고, 먼저 택함받은 자들로부터 후에 택함받을 자들에게까지 다 적용되는 '발전되는 계시'의 대표적인 경우라 볼 수 있겠습니다.


2004년 1월 20일 <스룹바벨 선교회> 최대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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