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교사님...

먼저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렇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이 지리적인 모양새로 보나, 강대국들 과의 역학구도 면에서 보나, 예수 믿는 믿음 면에서 볼 때 '영적 유다' 사명의 장막인 것은 분명하지만, (성경 전체를 상고해 볼 때) '영적 유다'의 12,000명이 모두 한국인이 된다는 건 넌센스일 것입니다.

유다를 포함한 영적 이스라엘 12지파는 피부색과 국경선을 초월하여 전 세계적인 분포를 갖고 있으며, 한국 땅에서도 '갓 지파'나 '므낫세 지파'가 나올 수 있고, 또한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유다지파'의 사명자가 당연히 나올 수 있습니다.

영적 이스라엘 12지파의 144,000명은 어떤 국경선이나 피부색에 따른 기계적인 구분에 의해 탄생하는 자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건, 유다 지파의 사명 이행은 무조건 한국 땅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다음 구절들은 예수 피로 산 '이스라엘' 중에서 영적 유다의 지리적 위치가 동방 해 돋는 곳임을 예표해준 말씀들입니다.

1) 민 2:3 "동방 해 돋는 편에 진 칠 자는 그 군대대로 유다의 진기에 속한자라 유다 자손의 족장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2) 민 10:14 "수두(首頭)로 유다 자손 진기(陣旗)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영솔(領率)하였고..."

3) 삿 1: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우리 중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리이까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 손에 붙였노라 하시니라"

4) 사 24:15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16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자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5) 사 46:11 "내가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

구약은 종말의 그림자임을 감안하여 볼 때(사 46:10. 히 10:1) 종말에 사탄과 싸우는 영적 전쟁에서 수두(首頭)로 앞장설 지파는 동방 해돋는 땅에 위치한 장막이라는 것입니다. 영계적 사명이 이 땅에 위임되어 있으니, 유다지파를 일으키는 대표자격 사명자가 대한민국에 거한다는 것은 맞지만 그 사상에 연합되어 일어나는 '유다'의 12,000명은 얼마든지 세계적일 수 있는 것입니다.

쉬운 예로 대한민국의 '이초석'이라는 목사를 예로 들어봅니다. 그는 대한민국 땅의 목사이지만 세계적으로 그가 전하는 설교를 받아먹는 양떼들이 분포하고 있을 것입니다(그들은 대한민국에 다른 종들도 많지만 '이초석' 목사의 입에서 나오는 설교만을 이 시대의 살아있는 양식으로 믿고 먹습니다). 그가 즉 "모이라" 했을 때에 '이초석' 목사를 중심으로 기쁜 맘으로 모일 수 있는 신자들이 세계적으로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거주분포는 달라도 선교전략과 중심사상이 이초석과 동일한 무리일 것입니다.

종과 양떼란 거의가 다 이러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으로...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다리오왕 2년 9.24 제단(학 2:18~23) 즉 5대강국(미,영,불,소,중) 때 세워진 '애굽 땅 중앙제단'(사 19:18~19)에서 율법과 시편과 예언서의 말씀을 계시록에 입각하여 다시 예언하고 있는데, 이 다시 예언하는 말씀대로 '북방환난'이 일어나고 5개월환난이 일어나게 되면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땅에서 일어난 요엘 2:20절과 사 37:36절의 사건을 보고 모여드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이 때 가장 먼저 연합되어 세계의 나머지 11지파를 불러일으킬 역동적 신앙의 무리가 존재할 것인데, 그들을 유다지파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10일환난을 기준으로 그 이전에는 유다지파를 일으킬 선구자적 단체(소수의 무리)가 존재할 것이며, 10일환난이 지나가면 유다지파 12,000명이 정비됨과 동시에, 이로부터 무서운 속도로 세계의 나머지 인 맞은 자들이 일어나 황충떼들과 맞서 예언의 권세로 싸워 흰옷 입은 무리들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이러한 활동이 있을 때가 바로 '5개월 환난' 때입니다.

5개월중 약 3개월 20일 정도는 서방세계와 자본주의 세계를 다 돌며 흰무리를 구원시킬 것이며, 약 40일을 남겨놓고는 요나처럼 앗수르 같은 북방 공산권을 치고 들어가 이 땅의 멸망을 선포하며 '철의 장막 속의 주린 양떼들'을 살려낼 것입니다.

다음 말씀을 보아도 유다지파가 나머지 11지파에게 역동적 힘을 실어주는 지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슥 9:13 "내가 유다로 당긴 활을 삼고 에브라임으로 먹인 살을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자식을 격동시켜 헬라 자식을 치게 하며 너로 용사의 칼과 같게 하리라"

에브라임으로 표현된 인맞은 11지파는 '유다지파'라는 활에 실려 발사되는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에브라임) 11지파를 일으키는 것은 '유다지파'이며, '유다지파'를 일으키는 것은 '동방 해 돋는 곳(한국)'에서 나온 '우리'라는 단체일 것입니다(계 7:3). 이 사람들은 슥 4:10절의 예언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하신 말씀의 '작은 무리'에 속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 작은 무리의 호소로 10일환난(극동환난) 때 내려운 북편군대가 하룻밤에 송장이 되므로 '유다지파' 12,000명과 세계의 인 맞은 자 144,000 명이 순서적으로 가시화되는 것입니다.

'우리'라는 단체의 역사로 '영적 유다' 12,000명이 완비될 것이며, 이들의 역동적인 힘으로 세계의 144,000명이 등장할 것이로되, 12,000 유다의 인원 분포는 세계적이 될 것입니다.

'유다' 하면 떠로르는 것이 '예루살렘'이요, '예루살렘' 하면 떠오르는 것이 '시온'일 것입니다. 구약 예루살렘(시온)은 절기 때마다 12지파의 경건한 자들이 모여 예배를 하던 곳입니다.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종말에도 전 세계의 인맞은 자와 알곡들을 불러모아 새 시대로 인도하는 (이면적) 초막절 절기가 성취됨에 있어서도 '예루살렘(시온)'의 역할이 '유다' 땅에서 펼쳐지는 것입니다.


'유다지파'를 논함에 있어, 땅을 말할 때에는 '대한민국' 땅이라고 못박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인원 하나하나를 말할 때에는 대한민국 국민만 된다고 말할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세계적인 다양한 인종에서 연합될 것을 성경은 지지해 주고 있습니다.

스가랴 8:22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23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는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유다(대한민국)으로 세계의 많은 민족들이 몰려올 것을 성경은 증거한 것입니다.

모쪼록 명쾌한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P.S. 참고입니다.

'시온산'은 '감람산' = '골고다' = '예루살렘'으로 통합니다. 시온산 곧 예루살렘은 평화의 도읍으로서 환난이 임할 때 피난처가 됩니다.

사 14:31 "성문이여 슬피 울지어다 성읍이여 부르짖을지어다 너 블레셋이여 다 소멸되게 되었도다 대저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데 그 항오를 떨어져 행하는 자 없느니라 32 그 나라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할 것이니라"

노아 때는 환난을 피하라고 방주를 지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오묘하고 신기한 것은 방주는 오로지 '잣나무'로만 지으라 하신 점입니다. 다른 나무는 섞여서는 안됩니다(창 6:14).

그렇다면 종말의 방주를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종말의 방주는 시온 곧 촛대교회입니다(촛대교회 = 144,000+흰무리). 촛대교회 밖은 모두가 황충이의 피해를 입은 후 '후 3년 반'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잣나무를 영어로 "Korean Pine"이라고 부릅니다. 식물대백과의 정식 학명 역시 'Korean Pine" 입니다. 이것은 아주아주 놀랄 만한 일이라고 봅니다.

노아 때에도 존재했던 잣나무가 홍수 이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지 않고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만 서식하게 된 사실은 종말의 유다 사며이 한국에 있음을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모략이 아니겠습니까? 우연에 붙일 수 없는 일입닏. 잣나무의 영명과 학명이 '한국 솔나무'(KOERA PINE)로 통용되는 것은 한 번 깊이 생각해볼 일입니다. 여기에는 깊은 영적 의미가 담겨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세계를 뒤덮은 홍수에서 살려면 '잣나무'로만 방주를 지어야 하듯이, 종말에도 전 세계를 뒤덮을 환난의 바람에서 살아남을 세계의 남은 자(인맞은자 + 흰무리)가 되려면 "한국 땅에서 나타난 말씀으로 집을 지으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요엘서 2:20절에서 북편군대가 내려올 때 그들이 하룻밤에 시체가 되는데, 그 전군은 '동해'로, 후군은 '서해'로 들어간다 하였습니다. '동해'와 '서해'가 있어 이 말씀이 성취될 나라 역시 세계에 '대한민국' 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 = 조선朝鮮(朝=아침,시작의 때, 알현하다, 뵙다 / 鮮=곱다, 뚜렷하다, 깨끗하다).

대한민국은 '아침의 선명한 나라'이며, '새 시대를 시작하는 곱고 깨끗한 진리의 나라입니다. 새벽별 곧 예수님께서 재림할 때 가장 먼저 그를 알현하여 세계 민족으로 하여금 영접토록 안내하는 길잡이의 나라인 것입니다.

고로, 이 나라는 '영적 유다' 12,000명 뿐 아니라, 144,000 전원을 일으키고, 흰무리를 살려낼 귀한 방주 같은 나라인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면 '교사'님께서도 자다가도 일어나 무릎을 꿇고 감사기도를 하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