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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룹바벨선교회

[re] 천년왕국은 '순교자+14만4천'(왕권)과 '흰무리'(백성)가 갑니다.

운영자 2005.03.25 01:45 조회 수 : 2494 추천: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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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님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공개적인 사과를 끝까지 거부하시는 군요. 스스로 정죄한 지옥물건들과 어째서 토론하기를 원하는 것인가요? 평신도님의 잘못된 부활관에 감동받아 여기를 떠날만큼 성경을 안 읽는 성도는 여기에 사람은 없습니다.

평신도님은 전천년설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론에서 크게 망가진 신학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 선교회에서는 님과 같은 잘못된 부활론에 젖어 있는 분들을 위하여 이 변론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먼저 기존 신학계에서 빚어지고 있는 부활론에 대한 모순을 지적해 드리겠습니다.

 

1. 무천년설에서의 부활론

이들은 첫째 부활을 성도의 '중생'으로 해석합니다. 자신들이 무천년설을 절대 진리화했기 때문에 빚어지는 오류이지요. 계 20:4절에서는 첫째 부활자들이 살아나 "천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천년 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하는 곳이 바로 천년왕국인데, 이것을 인정케 되면 자신들의 무천년설이 무너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첫째 부활을 '중생'이라고 우겨댈 수밖에 없게 되는 겁니다. 본문은 내팽겨치고 해석을 하나님 삼는 짓이지요. 멸망받을 짓입니다. 이렇게 한 번 어긋나 버리면, 절대로 이전 해석을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차후 해석에도 억지 도미노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저들은 죽은 성도들의 천상생활을 계 20:4절의 예수님과 더불어 왕노릇하는 것으로 해석해 버리니 더이상 언급할 가치도 없는 부분입니다.
 

2. 전천년설 안에 기생하는 잘못된 부활론

바로 평신도님이 속한 그룹입니다. 이들은 첫째 부활을 성도들의 부활로, 둘째 부활은 불신자들의 부활로 정의합니다. 예수님의 공중 재림 시, 죽었던 모든 성도들이 부활한 몸으로 예수님과 천상에서 내려오고, 지상에 있던 모든 성도들은 살전 4장처럼 홀연히 변화되어 공중으로 들림받는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천상과 지상의 성도가 다 같이 '첫째 부활자'가 되고 맙니다. 첫째 부활에서 제외된 자들은 이미 죽은 불신자들의 영혼과 땅에 살아있는 불신자 그룹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 불신자 부류가 천년왕국 끝의 백보좌 심판에서 둘째 부활로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이 주장에 따르면 '둘째 부활'은 불신자를 두 번 죽이기 위해서 살려내는 부활의 의미밖에 갖지를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경에 기록된 둘째 부활은 쭉정이를 단지 둘째 사망에 던져 심판하기 위해서 불러내는 정도의 부활이 아닙니다. 영생받을 자는 영생의 부활로, 영벌받을 자는 영벌의 부활로 갈라 세운다고 되어 있습니다. 양과 염소를 가르고, 예수님을 기준으로 왼편(좌익)과 오른편(우익)을 가르는 것입니다(마 25:35,41, 3:12. 눅 3:17).

그런데 평신도 님의 부활관에 의하면 이렇게 선악을 좌우로 가르는 심판은 전혀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살 자는 전부 첫째 부활에 살아나고, 죽을 자는 전부 둘째 부활에 살아난다고 가정해 버렸기 때문이죠. 그럼 예수님이 설교를 잘못 하셨나요? 아닙니다. 잘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둘째 부활 때(마지막 날) 양과 염소가 동시에 갈라져 심판(사망)과 구원(생명)으로 나뉘어 들어간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3. 심판책들과 생명책으로도 오류가 드러남

성경을 자세히 보십시오. 백보좌 심판 때엔 심판책(책들)생명책이 동시에 놓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들이 둘째 사망에 던져진다고 했습니다(계 20:12~15). 그러나 평신도 님의 주장대로라면 둘째 부활 때에는 '심판책'만 놓여 있어야 합니다. 이유는 모든 성도는 이미 '첫째 부활' 때 영광스런 몸을 입고 모든 상급까지 결정받은 상태이겠기 때문입니다. 평신도님은 신약이후의 모든 성도가 첫째 부활 때 살아나 예수님 옆에서 왕비 노릇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둘째 부활 때 생명책이 심판대에 올라올 필요는 전혀 없는 것이죠. 왕비노릇하시다가 다시 한 번 심판대 앞에 서시겠습니까? 

둘째 부활에 생명책심판책(책들)이 함께 놓여져 있는 것은 아담 이래로 죽었던 모든 성도들과 불신자가 함께 살아난다는 의미입니다. 성도 중에서도 순교한 자들은 이미 첫째 부활에 왕권으로 일어났기 때문에 둘째 부활에서는 당연히 평신도만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불신자와 함께 말입니다. 그것이 백보좌 심판대에 생명책과 심판책이 함께 놓여 있는 이유입니다.

만일 둘째 부활이 지옥 갈 불신자들만의 부활이라면 그들이 있던 장소를 그대로 지옥으로 만들면 될 것이지, 생명책 심판책 꺼내놓고 땅과 바다가 모든 죽은 자들을 토하게 하실 필요가 무엇입니까? 심판한다는 것은 '가른다'는 뜻입니다. 가른다는 것은 선악이 '섞여 있다'는 뜻입니다. 고로 둘째 부활은 첫째 부활에 살아나지 못한 의인(성도)과 악인(불신자) 함께 살아난다고 보는 게 성경경적입니다.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그런데 평신도 님은 다음과 같은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펼치셨습니다.

(인용) "놀랍게도 백성은 육의 선민인 이스라엘 민족 중 의인으로 칭함받아 부활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중 여자에게서 난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나니... 천국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요한보다 크니라 라고 하십니다. 그 지극히 작은 자가 누구이길래 세례 요한보다 클까요? 바로 예수 믿는 신약시대의 성도입니다. 그럼 여자에게서 난 자 중에 요한이 가장 크다고 했는데 이것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신약시대 성도는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거듭납니다. 그래서 요한보다 큰 것입니다. 신약시대 성도는 예수님의 신부로써 예수님 옆에 보좌에 앉아 왕으로 군림하고 구약시대 이스라엘 선민은 백성으로써 왕의 다스림을 받습니다"

어째서 영광스런 첫째 부활을 받은 몸이 지상인 천년왕국에서 살아야 합니까? 이점이 참으로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회복된 에덴 땅에 그 기쁨을 누릴 자들은 구약 이스라엘 백성(소수) 뿐이고, 나머지는 땅의 소산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영광스런 첫째 부활의 몸을 갖고 살아가느냔 말입니다. 부활한 몸은 시집가지도 장가가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십니까?22: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그런데 평신도님은 첫째 부활에 참예한 백성들 중 신약성도는 왕으로 만들어 버렸고, 또 구약 이스라엘 성도는 백성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4. 천국과 천년왕국의 차이로, 첫째 부활 둘째 부활을 구분하십시오.

천년왕국은 천국이 아닙니다. 공간의 체질도 다르고 살아가는 백성의 몸의 형질도 틀립니다. 천년왕국에서는 농작물, 채소, 과일, 포도주도 납니다. 농사를 짓습니다. 2세들도 번성합니다. 님의 주장을 따르면 변화받은 첫째 부활의 몸을 가지고 땅 파고, 열매 따 먹고 살아가게 됩니다. 참으로 웃지 못할 희극입니다. 변화받은 첫째 부활의 몸을 입고 어떻게 자손을 번성시킨단 말입니까? 성경을 보면 첫째 부활 이후에 분명 땅의 사방 백성이 엄청난 번성을 한다는 것이 나타나 있습니다(계 20:7~9). 부활한 몸은 시집 장가를 가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 딜레마를 해결하시겠습니까?

평신도님은 전천년설을 주장하면서도 엉터리 같은 부활론을 믿고 있기 때문에, 이런 질문 앞에 유구무언이 되는 것입니다. 유구무언인 처지도 모르실 겁니다. 무슨 말이든 둘러대어 운영자를 공격할 것입니다. 운영자는 평신도님과 같은 분들을 한 둘 만나본 것이 아닙니다. 천년왕국은 땅의 소산을 먹는 곳이며,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게 인종이 퍼져나가는 곳입니다(여기를 클릭하여 읽어보시고 성경적으로 그러하면 베뢰아 사람처럼 신사답게 본 선교회의 믿음을 인정하십시오).

평신도님과 그 교단은 "첫째 부활은 성도의 부활, 둘째 부활은 불신자들의 부활이다"라고 먼저 결로부터 내려놓고 모든 사건을 억지로 결론에 수렴시키니 어찌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님의 의견에 따르면 '3대 화'(계 8:13 / 5~7째나팔)가 지나가고 예수님이 지상강림 하시면, 죽었던 성도들이 (첫째) 부활한 몸으로 낙원에서 지상으로 내려오게 되고 지상에 살아있던 성도들은 공중을로 들림받게 됩니다. 그랬다가는 다시 땅으로 내려와서 천년을 살되 구약 이스라엘의 의인들은 백성이 되어 농사를 지으며 2세도 낳으며 살아가야 하고, 신약의 성도는 순교를 했건 자연사를 했건 병들어 죽었건 교통사고로 죽었던 예수님 옆에서 왕비로 살며 세례요한이나 이사야나 예레미야나 다니엘이나 마리아 같은 이스라엘 선민들을 부리며 그들이 농사지은 곡식도 대접받고 그들의 섬김을 받으면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코미디 같은 해석을 어찌 챙피해 하지도 않고 그렇게 당당히 말할 수 있는건지 놀라울 뿐입니다.


5 결 론

운영자의 마지막 정리와 지적입니다.

천년왕국의 존재이유를 아십시오. 그것은 아담이 빼앗긴 지상에덴을 이 땅에 회복시켜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천국과 천년왕국에 차별이 있는 것입니다. 천국과 천년왕국이 형질이나 특성이 갖다면 굳이 평신도님께서 전천년설을 취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닙니까? 전천년설은 천국이 도래하기 전에 주님이 재림하심으로써 이 땅 위에 천년왕국이 건설된다는 것이며, 그 땅은 질병도, 사망도, 전쟁도, 시기 질투도, 음란도, 정욕도 없는 에덴이라는 것입니다. 그 평화를 죄가 씻기운 몸으로 마음껏 만끽하라는 것입니다(예비처에서 나온 백성이 육체로 누립니다. 순교자와 변화성도는 이미 예수님과 같은 몸이므로 초월체입니다).

천년왕국이 마감되면 하늘과 땅을 폐하고(계 20:11), 영원 무궁한 천국에서 신령한 부활체의 몸으로 영생과와 생수를 먹으며 살아간다는 것이 성경이 구분하는 천년왕국과 천국입니다. 그런데 평신도님이 속한 교파의 해석은 이 두 세계의 분명한 차이점과 특성을 잘못된 부활론으로 말미암아 희석시키고 있으며, 첫째 부활자 중 이스라엘의 의인들이 부활한 몸으로 자손을 번성시키는 백성 노릇을 한다는 희한하고도 놀라운 해석의 약점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선과 악의 수평적인 심판을 천년의 공백이 발생하는 수직적인 심판으로 나누어 버림으로써 주님이 심판석에 앉아 양과 염소를, 빛과 어둠을,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서 심판한다는 교훈들을 거짓말로 만드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점에 유념하시어, 다시 한 번 성경을 상고하십시오. 그리고 종말론은 자신의 사명이 아닌 것을 아시고 천국복음만 열심히 전도하십시오. '3대 화'를 피하여 천년왕국의 치리자(144,000)와 백성(흰무리)이 되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외치는 스룹바벨 선교회에게 돌을 던짐으로써 스스로에게 화를 자초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남이 정죄했다고 덩달아 정죄하지 말고 거듭나신 본인이 변론해 보고 성령으로 판단하십시오. 이번 변론만큼은 평신도님이 자존심과 혈기를 죽이고 본문 내용에 충실하게, 그리고 운영자의 지적도 겸손하게 수용하셨으면 합니다.

2005년 3월 24일 <스룹바벨 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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