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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BC 516년부터 BC 444년까지입니다.

운영자 2005.03.01 16:26 조회 수 : 3370 추천: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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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전건축의 시작과 훼방과 완공

 

ㄱ) BC 538년 고레스 왕의 해방령을 받고 고국으로 돌아와 2년 2월(스 3:8)에 전 지대를 놓고,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이 뇌물까지 먹여가며 전 역사를 방해하였으므로 고레스 때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훼방을 받았습니다(스 4:1~5). 즉 첫 번째 지대를 놓았을 때(BC 536)부터 다리오 왕 2년 9.24에 다시 지대 놓을 때까지(학 2:18) 16년 간 성전건축이 중단되었습니다.

 

ㄴ) 그러나 다리오 왕의 강력한 조서정치(스 6:1~13)로 BC 520년 9.24에 시작한 성전재건은 다리오 왕 6년(BC 516년) 12월 3일에 필역되었습니다(스 6:15). 다리오 왕 때로만 보면 4년 3개월만에 완공된 것이고, 고레스 때의 첫 지대로부터는 21년 세 이레가 걸렸습니다).

 

에스라 6:14 "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력으로 인하여 전 건축할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다리오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좇아 전을 건축하며 필역하되 15 다리오 왕 육 년 아달 월 삼일에 전을 필역하니라"

 

그런데 아닥사스다 왕은 BC 464~423년에 통치한 자로서 성전역사와는 상관 없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에스라는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라는 3명의 이방 왕의 이름을 한 줄로 나열해 놓고 저들의 조서로 성전이 완공되되 다리오 왕 육 년인 BC 516년에 완공됐다고 기록한 것입니다. 아무리 공백기가 있어도 성곽건축은 성전건축으로부터 독립될 수 없다는 하나님의 모략적 기록입니다.

 

 

2. 성전완공과 성곽 건축 시까지의 공백기

 

느헤미야 총독이 돌아와 2개월이 좀 못되는 52일이라는 기간 동안 성곽을 강권적으로 완공한 것은 BC 444년입니다.

 

BC 516 - BC 444 = 72년 이라는 답이 나옵니다.

 

 

3. 성관건축의 시작과 훼방과 완공

 

1) 초반부터 시작되는 훼방과 역경들

 

ㄱ) 아닥사스다의 허락과 이스라엘 파송(느 2:1~11)

ㄴ) 공사내역 점검과 지방관리들의 반대(느 2:12~20)

ㄷ) 산발랏의 비웃음과 분노(느 4:1~2), 도비야의 조소(느 4:3)

ㄹ) 가난한 백성들이 부자들에게 경제적으로 속박되어 눌림을 받는 일도 공사 방해 요소였음(5:1~9)

ㅁ) 느헤미야 살해 유인 작전(느 6:1~4)

ㅂ) 안 되니까 느헤미야가 왕을 대적하고 스스로 왕이 되려고 한다는 참소를 지어내며 왕이 이 말을 듣게 될 것이니 의논하자고 유혹(느 6:5~7), 적에게 뇌물을 받고 넘어가는 자들도 있었음(느 6:10~14)

 

2) 완공

 

느 6:15 "성 역사가 오십이일 만에 엘룰월 이십 오일에 끝나매"

느헤미야는 스 4:12~23절에서 성곽 필역의 계획이 한 번 좌절된 바 있었음을 기억하고 그것을 교훈삼아 모든 것에 철저히 방비하고 어떤 참소에도 굴하지 않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4. 맺음말

 

질문의 요지는 "72년의 공백기가 언제부터 언제냐?"는 것으로 압니다만 그것은 이미 345번 글 맨 아래 도표에도 나와 있는 바이며, 너무 간단한 답이므로(BC 516~444) 성곽건축에 동반되는 여러 가지 훼방과 느헤미야의 초인적인 의지와 굴하지 않는 믿음을 부각시켜 답변하였습니다. 우리는 느헤미야의 성격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으며 종말의 역사에서도 또한 권력자들의 엄청난 훼방 참소가 동반될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아무 핍박도 받고 있지 않습니다. 탁명환 씨가 이단이라 기술해 놓은 책자의 내용 정도가 인터넷에 돌며 이단시되고 있는 정도는 핍박의 축에도 못 낍니다. 진정 때가 가까우면 정치권력자, 종교세도가들이 합세하여 우리를 엄청나게 훼방할 것입니다. 그때 에스라, 느헤미야서를 열심히 읽고, 바사 왕 고레스로부터 아닥사스다 왕까지 진행된 성전+성곽 건축을 통하여 깨달음이 깊었던 자들만 굳센 의지로 일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덧붙여, 우리가 에스라와 느헤미야서를 읽을 때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성전+성곽> 건축의 역사에 있어 100년에 이르는 시기를 자유자재로 왔다갔다 하며 기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 번도 성전과 성곽을 떼어서 얘기하지 않고 성전을 얘기하는 듯하다가 어느덧 성곽을 얘기하고 성곽을 얘기하는 듯하다가 어느 새 과거로 거슬러가 다리오 왕 때를 이야기하고 있는 특징들 말입니다. 이것은 1975년 8월 15일부터 시작된 먹칠의 역사를 거치지 않고는 인치는 것을 얘기할 수 없고, 4대강국 때 행동하는 인 맞은 용사들의 역사가 5대강국 때 시행된 먹칠의 역사와 무관할 수 없다는 귀한 비밀인 것입니다.

 


 

 

P.S. 모세 때를 보면 종말이 보입니다. 40일밖에 안걸리는 길을 가는데 왜 이렇게 뱅뱅 도는 것이냐는 겁니다. 아무래도 모세가 의심스럽습니다. 자기가 하나님의 종이라며 가나안 족속들은 우리 앞에 망하고 그 땅은 우리가 차지한다는 것은 말뿐, 꼭 광야에서 굶어죽고 목말라 죽을 것만 같은 의심... 같은 길을 돌고 또 돌고 한 10년은 참았지만 과거 내가 걸었던 그 길이 또 보일 때의 좌절, 모세에 대한 원망...

 

오늘날도 반복되는 일입니다. 1975년도에 여러가지 징조를 받고 새 시대 가는 새 일 역사가 폭발되어야 하는데, 왜 아직 지연되느냐고?..... "언제쯤 역사가 나겠습니까? 북방이 언제 무너지고 새 시대는 언제 온답니까?" 모세 때에도 있었던 질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그러한 질문에는 꿈적도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새 땅을 주시지 않고 종을 통해 뱅뱅 굴리는 그 노정에서 아무런 원망, 불평 없이 가나안만 바라보는 '여호수아, 갈렙'의 신앙을 찾고 계신 것입니다. 

짚어야 할 문제는 이 정도일 것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종인가?  종이 맞다면 나는 여호수아, 갈렙인가?  나에게는 북방은 우리 밥(민 14:9)이라는 사상이 있는가?  작년에 간 길이 또 나와도 나는 이것이 하나님의 훈련인 것을 깨닫는 지각이 있는가? 

이 정도 질문들에서 "Yes"만 나온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144,000의 하나로 '전 3년 반'의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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