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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룹바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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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님께 답변합니다. 우리는 복잡하게 딴 말을 늘어놓을 게 없습니다. 간단 명료하게 제목과 성구를 잡아 말씀드리겠습니다. 평신도님이 믿으시는 4복음과 서신만이 성경이 아닙니다. 우리가 중요시하는 계시록과 예언서와 율법과 시편도 다 성경입니다. 모르는 자에겐 복잡하지만 알면 계 10:7절에 의거하여 10:11절처럼 다시 예언할 수 있게 됩니다. 계시록에 순종해야 천년왕국에 들어갑니다. 그 이유는 계시록은 이미 중생받은(천국 시민된) 교회와 종들(계 22:6,16)에게 보내신 편지이기 때문입니다. 

계 1:3절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때가 가깝다는 건 주 재림의 때를 말하며 복이 있다는 건 믿음으로 말미암은 영혼구원을 말씀한 것이 아니라, 성도에게 주어지는 천년왕국을 말씀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예수님은 땅에서 왕 노릇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계 5:10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 지금까지는 복음으로 거듭나 천국백성이 되고 육체는 흙으로 돌아갔고, 주의 말씀으로 목베임 받은 순교자들도 죽어서 보좌 제단 아래에서 부르짖고 있습니다(계 6:9~11). 언제 주의 자녀들이 이 땅에서 왕 노릇하였습니까? 전부 사단에게 맞아죽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단이 잡히면(계 20:1~3) 첫째 부활에 살아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간 왕 노릇하게 됩니다. 반론해 보십시오.


2. 왕 노릇할 시기는 (첫째 부활로부터) 천년간... 그리고 무궁세계(천국)에서 영원토록입니다.

계 20: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 나머지 죽은 자들이란 첫째 부활에 참예치 못하고 마지막 부활에 일어날 자들을 뜻합니다(아담과 같은 일반 평신도). 천년이 차고 나라를 아버지께 바치시면(고전 15:24) 천년시대의 왕들(순교자+변화성도)은 그대로 예수님과 왕 노릇을 하게 되므로 결국 세세토록 왕노릇하게 되는 것이죠(계 11:15절은 그것을 뜻한 말씀입니다). 아담이나 그밖에 주 안에 죽은 자들이 살아나 첫째 부활자들의 통치를 받으며 천국생활을 누리게 됩니다.


3. 천년이 차면 더 좋은 세계 '천국'으로 가기 위한 심판이 한 번 더 있습니다(용이 잠시 풀려나 백성을 격동시켜 왕권자와 그 종족을 대항케 함)

계 20:7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8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9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 144,000과 예비처를 거쳐 들어간 백성 1세대는 미혹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천년왕국에 가 태어난 자 중 (그것도 왕권자의 가족이 아닌) 일반 이방족 중에 들어온 사람들이 왕권자들과 그 왕족들을 섬기는 것에 반기를 들고 대항하게 됩니다. 공산주의자들이 자본주의와 기독교를 대항하고 나온 것과 똑같은 영적 현상입니다. 이들은 산 채로 유활 불비에 소멸되고 미혹받지 않은 흰무리가 마지막 부활에 살아나는 성도들과 함께 천국으로 이전됩니다.


4. 6000년 + 1000년간의 물질세계가 끝나고 백보좌 심판이 열려 아담 이래로 죽었던 모든 자들이 살아남 - 여기서부터가 천국 시작.

계 20: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 평신도님도 이 때 부활하시는데, 부활하여 천국백성이 되는 방법은 3가지입니다. 144,000이 되어 첫째 부활을 거쳐 천년간 왕 노릇했다가 영광된 몸 그대로 가느냐, 예비처 백성이 되어 천년을 살다가 (영체로) 홀연히 변화받아 가느냐, '후 3년 반'에 들어가 육체를 심판당한 후 천년간 옥에 갇혔다가 부활하여 가느냐입니다.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5. 평신도 님이 말하는 구원(영혼구원=중생)은 마지막 부활을 통해 천국에 들어감으로 완성됨.

평신도님의 구원개념은 바로 예수 믿고 죽은 자들이 편히 쉬다가(낙원은 부활 이전의 영의 상태), 부활의 몸을 입고 나와 백보좌 심판대 앞에 서서 어린양의 피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생명책에 그 이름이 올라 있는 자들이 둘째 사망을 면하게 되는 구원입니다. 백보좌 심판을 기준으로 그 이전은 '부활의 몸을 입기 전'의 안식이고, 그 이후는 부활한 몸을 입고 그 몸에 합당한 천국에서 누리는 안식입니다. 평신도님을 비롯한 장로교와 그밖의 대부분의 교단들이 이러한 구원관으로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천국복음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천년왕국'을 슬쩍 빼 먹고 넘어가고 있다는 걸 지적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아니라고 말씀해 보십시오.


6. 평신도 님이 소경이 되어 보지 하고 있는 곳은 바로 저주가 물러간 '지상 천년왕국' --- 계시록은 이미 천국시민권 얻은 자들에게 땅을 차지하라고 주신 책!

천년왕국에는 아벨부터 시작하여 ... 이사야, 예레미야, 스데반, 야고보 등의 신구약 시대의 순교자와, 21세기 종말에 적그리스도에게 순교당하여 3일 반 죽게 될 변화성도 144,000명이 1차부활하여(완전 변화체) 들어갑니다. 왕노릇을 하지요. 아담이 여기서 살아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담은 말씀을 지키지 못하고 뱀의 말에 미혹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천년왕국에 우리를 초대하시려고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하신 것입니다. 지키는 자는 천년왕국, 지키지 못하면 천년왕국 빼앗기고 천국에만 갑니다. 그렇다면 천년왕국에서 다스림을 받는 백성은 누구냐?  그것은 바로 첫째 부활자는 아니지만 예비처를 거쳐 나온 '흰무리'가 되겠습니다(계 7:9~17). 이들은 '5개월 환란'에 예수 피에 옷을 씻고 회개하여 예비처를 거쳐 아마겟돈을 피하고 새 땅에 들어온 것입니다. 신구교에서도 나오겠지만 불신자나 이방 종교인들 중 마음이 가난한 자들이 훨씬 많이 들어옵니다.  


7. 현 20억에 육박하는 신구교 신자들 앞에 펼쳐질 5가지 노선들

1) 변화성도 144,000명의 반열 : 최고의 축복입니다. 천년왕국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히 예수님과 같이 왕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2) 144,000명처럼 계시록과 예언서를 증거하지는 못했지만, 5개월 환란 때 그들의 외침을 듣고 회개하여 예비처로 들어가는 경우 : 이것도 큰 축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담은 천년왕국 때 살아나지 못합니다. 천국이 열릴 때 부활합니다. 그러나 예비처를 거쳐 천년왕국에 들어가게 되면, 그 끝에 놓이는 사단의 미혹을 받지 않고 홀연히 변화받아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천년 끝에 사단에게 미혹받는 백성은 천년시대 가서 태어나는 이방족들의 후손입니다).

3) 5개월 환란 때까지 회개치 못하다가 '후 3년 반'에 넘겨지는 경우 : 미련한 5처녀입니다. 이들은 중생받고 예수의 가지가 되었으나 계시록쯤은 없어도 구원에 지장이 없다는 교만한 믿음을 갖고 있다가 교권에 묶여 에큐메니칼 노선에서 세상과 주님을 동시에 바라보던(재림 신앙이 빈약하던) 미련한 성도들입니다. 성령을 받았기에 '후 3년 반' 짐승의 경배정책에 절대로 고개를 숙이지 못하므로 매매가 불가능하여 굶주려 죽거나 잡혀 칼에 죽게 되는 가장 불쌍한 성도들입니다. 그래도 이들은 천년왕국에 못들어가는 것일뿐, 천국이 열릴 때 생명의 부활로 일어나게 됩니다. 이것도 자랑입니까? 이미 4복음서로 들어갈 자격을 따놓았던 것 아닙니까? 그런데 왜 사도요한에게 주신 계시록을 무시하다가 이런 결과를 당해야 하는 것입니까? 평신도님같이 예수의 가지된 자들이 이렇게 되지 말라는 생명의 경고를 하는 제단이 바로 스룹바벨 제단인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 새 시대 거쳐서 천국 가야 한다고 소리치고, 그쪽에서는 우리더러 지옥 간다고 소리치니..... 참으로 슬픈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4) 3대 화가 오기 전, 즉 5개월 환란이 시작되기 전에 하나님이 불러가시는 경우 : 예언을 증거할 사명자도 아니고, 새 시대의 백성될 자도 아닌 성도들 중에는 많은 수가 화액 전에 자연사하게 될 것입니다. 계시록을 모를 바에는 이 죽음이 가장 복되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현 거대 교단들의 대표자들과 교회관련 권력가들 중 유명한 몇몇 인 : 이들은 마귀에게 권세를 받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평화', '일치', '화해', '진리는 하나', '우리는 한 형제', '모든 종교는 善하다' 하는 미혹에 잡혀 양떼를 잘못 인도하게 될 가장 불쌍한 자들입니다. 이러한 자들이 세계적인 종교단체들의 단일화운동에 앞장 서 결국 계시록 17장의 '음녀'가 형성되게 됩니다. 
 

가장 복된 것은 1번이며, 그다음은 2번, 그다음은 4번이 복됩니다. 교만한 믿음을 가져 대환란에 던져져 육체가 사망당하고 천년 뒤에 생명의 부활을 받은 미련한 성도들이 3번의 경우이고, 5번은 예수님 때의 대제사장 바리새인들처럼 21세기의 독사 새끼들입니다.

운영자는 평신도 님이 5개월 환란 때 회개하여 흰무리에 들어가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혹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영안을 열어주신다면 긍휼을 입어 144,000명의 사명을 감당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주님이 아실 일입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바로 깨닫기를 계속하여 거부하고, 성경에 기록된 천년왕국을 부정한다면 그 심령이 무디어져서 결국 주 재림의 징조도 깨닫지 못할 뿐더러, 144,000명이 세계적으로 일어나 외칠 때 별 감흥을 얻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되게 되어 있습니다. 고로 예수님은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하신 것입니다. 만일 성도님처럼 천국복음(십자가)만을 증거하며 중생의 도리만 전하는 것으로 기독교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면 예수님은 굳이 계시록을 주시며 교회와 종들에게 생명의 경고를 하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계시록 없이도 다 재림의 주를 맞이할 수 있다면 10처녀 비유도 필요없고, 계 1:3절의 말씀도 괜한 말씀이 되어 버립니다. 

'후 3년 반'에 들어가지 마십시오. 그곳에 가면 짐승의 핍박을 피하여 산으로, 들로, 암혈로, 바위사이로 도망다니는 신세가 됩니다. 짐승에게 경배하여 표받지 아니하면 매매가 불가능하여 식생활이 끊기게 됩니다. 도망다니다가 잡히는 날에는 아무 상급도 없는 개죽음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볼 때 순교가 아닙니다. 낙원 문도 '전 3년 반'에 닫히게 되므로 '후 3년 반'에 들어가 죽으면 그 영이 곧장 낙원으로 가지 못하고 옥에 갇혀 있게 됩니다. 홍수 심판 때 죽은 의로운 생령계통 셋의 후손들처럼 말이죠(벧전 3:18~). 옥에서 천년을 갇혔다가(계시록-예언의 법을 멸시한 죄) 백보좌 심판이 열릴 때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매우 부끄러운 구원이죠. 이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운 구원이라면 평신도님은 이길을 택하십시오.

궁금하거나 더 반론하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심사숙고하여 간단 명료하게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적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운영자 vs 평신도님 둘만의 질의응답이 아닙니다. 전천년에 입각한 재림신앙을 가진 자들 vs 그 나머지 신앙인들의 간의 질의응답이기도 한 것입니다. 부디 이번 기회가 평신도 님이 천년왕국에 대한 새로운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와 요한계시록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5년 3월 6일 <스룹바벨 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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