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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룹바벨선교회

[re] 답변드립니다.

스룹바벨 2003.05.22 09:00 조회 수 : 2153 추천: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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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들의 머리는 무엇으로 채워져 있소?

우리는 더러운 죄인이요,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요, 죄로 죽은 자들로 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질문 주신 님과 똑같은 죄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죄에 물든) 우리를 값없이 살리신 예수님의 사랑에 힘입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탁에 순종하기 위하여 우리 인격을 '예수님 말씀'으로 채우길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계시록 10:9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하거늘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단 것만 먹는 것은 애굽을 바라보는 사람들이요, 우리는 배에 쓴 '이 말씀'이 우리 머리에 꽉 차 있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갈 자에게 '만나'만이 주님 주신 양식인 것처럼... 우리도 이 혼란한 시대에 만나와 같은 '계시록'과 '예언서'만을 먹습니다.

저희들의 머릿속은 '예언의 양식'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2. 모두를 위해 그만 접고 조용히 살 생각이 있는가?

그럴 생각은 없구요, 그럴 수도 없습니다. 세상 사람이 멸시해도 노아는 하던 일을 계속 했습니다. 세상 사람이 이해 못할 부탁을 받은 아브라함도 자식 '이삭'을 바치기 위해 모리아산으로 올라갑니다. 아리땁고 착한 아내 '사라'도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그 일을 이해못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고로 아브라함은 아내에게도 입술의 문을 지켰습니다.

창 7: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 22:18 "또 네(아브라함)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겔 9:11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먹 그릇을 찬 사람이 복명하여 가로되 주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준행하였나이다 하더라"

렘 11:6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말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준행하라"

하나님의 종의 가는 길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길'일 수 없습니다. 세상 모든 이에게는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이 있는 것이니, 자기의 사명을 위하여 기도하고 노력할 일뿐입니다.

마치 자기가 하나님인양 남의 사명을 저울질하는 건 마귀에게 속한 자들이 하는 행동양상입니다.

렘 11:6절의 '이 모든 말'이란 하나님의 말씀이며,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는 현실의 교회와 세계입니다. 고로 우리는 묵묵히 우리의 사명을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3. 교인들은 얼마나 되나?

우리 교인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교회는 서울에 하나뿐이고, 고정적인 성도수가 약 120명 가량 됩니다. 교회는 노량진에 있으나 노량진 사람은 25명 정도이고, 나머지 교인들은 전국적인 분포를 갖고 있습니다.

누가 속고 있는가는 '3대 화'가 지나갈 때, 더 엄밀히 말하면 첫째 화에서 확연히 드러나게 될 것이니, 너무 성급하게 판단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교회에 속아서 열심내는 120명에 대하여 걱정하시는 님의 탄식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스케일을 좀 키우셔서 세계적으로 속고 있는 주님의 양떼들에 대한 불타는 사랑으로 발전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20명은 남을 망치기에는 너무도 미약한 수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120명이 어떠한 역사를 해낸다면 그것은 주께서 함께 하신 역사로 드러날 것입니다.

120명에 대한 심판은 주께 맡기시고, 지금 공산권에 포로가 되어 갇혀 있는 주의 양떼들을 위하여 맘을 다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약 600만 이상의 W.C.C. 교단이 신신학과 자유주의 신학으로 양떼들에게 쑥물을 먹이고 있는 이 엄청난 사실에 가슴 아파하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이런 사실로 인하여 근심해보신 적은 있으신지... 정중히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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