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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잘 봤습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있습니다.

박광대 2004.06.21 21:22 조회 수 : 2905 추천: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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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 중양교회에서 운영하는 이 싸이트를 잘 봤습니다.
저는 예장 합동측 교회에 다니는 박광대 집사라고 합니다.
이 홈피에서 주장하시는 내용에 상당부분 긍정이 가면서도 또 한편으로 "이게 전부 다가 아닌데"하는 인상을 지울수 없습니다.

 

저희 교회도 신도수 지상주의...교회건물크기 지상주의...주일헌금액수 지상주의는 타파하려고 하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이곳 홈피의 내용과는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행하자라는 저희교회에의 표어에 일면 상통하는 부분이 있기도 한데...성경대로 믿는것엔 일치하는데...성경의 해석에 대해선 다른 견해와 시각이 있는것 같습니다. 다 일일이 열거할수 없어서....거두절미 하고 한가지만 여쭙고 싶습니다.

 

태극기가 우상인가요? 아닌가요?

 

저는 태극기가 우상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태극기가 우상이 아니라고요? 우상이 아니라는 증거가 있나요? 우상이라는 증거는 있냐고요? 물론 있습니다. 흔히들...태극기는 국가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말은 맞습니다. 미국을 떠올리면 성조기가 생각나고...일본을 떠올리면 일장기가 생각납니다. 저를 떠올리면 누군가가 '박광대'라는 이름을 떠올리겠죠. 이렇듯 추상적인 존재에 대해서는 널리 여러 사람들에게 그 존재를 알리기 위해 누구나 다 알수있는 약속된 언어와 표현으로서 상징적인 이름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표식물도 필요할지 모릅니다. 그렇습니다 국기는..태극기는 표식물이며...그냥 상징물입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인간을 처음 창조하셨을때와 아브라함의때...모세와 다윗의때...그리고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국가란 개념은 없었습니다. 민족이란 개념은 있었지만요... 이후에...현대에 와서 국가가 생겨나고 국가를 표현할 국기가 제정되고 했습니다. 그런 국기에 대해서 경의를 표하고 경례를 합니다. 이것이 옳은 일일까요? 기독교를 국가의 종교로 채택한 미국에서 국기에대한 경례를 합니까?

 

엄밀히 말해서....국가와 종교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에 자신에게 있어서....자신이 사랑하는 자녀들을 이루는 종교는 필요하지만...국가는 필요없습니다. 모든민족이 한 국가를 이룰수도 있습니다. 국가는 국민을 통치하기위한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서의 집단 일 뿐 입니다.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보시기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국가안에서 벌어지는 모든일들도....종교와는 엄연히 별개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교와 현실에 어쩔수없이 양쪽에다 구속되어 살아가고 있기에 국가의 모든문제에 대해 무관심 할 수 만은 없겠지만...근본적으로는 국가와 종교는 별개입니다.

 

그래서 미국사람이...중국사람이...프랑스 사람이...아프리카 사람이...이념과 사상을 떠나서 종교안에서 하나가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여기는 종교..특히 기독교 싸이트가 아닌가요? 그런데 왼쪽위의 배너에 있는 태극기는

무엇때문인가요? 대한민국을 섬기고...하나님을 섬기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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