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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화장문제는 개인의 선택이요, 죄될 것이 없으니 자유로이 선택할 문제입니다. 부활 문제하고는 더더욱 상관이 없습니다. 벌레와 미생물이 파먹어 사라진 시체나, 화장하여 한줌의 재가 되므로 사라진 시체나 부활시 신령한 몸으로 일어나기는 매일반이기 때문입니다.
자연분해된 시체는 부활할 수 있고 불에 탄 시체는 부활할 수 없다는 믿음은 잘못된 믿음입니다. 만일 화장을 반대하는 목사님들의 믿음처럼, 화장이 '부활'에 장애가 되는 방법이라면...
로마황제와 가톨릭 교황에 의해 화형당한 순교자들은 한 명도 살아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다 살아납니다. 만일 무덤에 묻어달라고 부탁하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있는데, 아들이 화장을 했다 하여도 그 아버지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운명하였다면 제 8천년기에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는 것입니다.
제사상 차림과 성묘에 정성을 쏟는 자식보다, 부모님 살아실 제 섬기길 다하는 자식이 참된 자녀이듯, 주 예수의 자녀된 기독교 성도역시 죽은 자의 육신처리 문제로 고민하기보다, 살아 있을 때 열심히 하나님의 새 일의 말씀인 '영원한 복음' 전하기에 힘을 써, 더이상 장례문제로 다툴 일 없는 새 시대로 많은 이들을 인도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칭찬받는 행위라고 저희는 믿습니다.
천국복음에 충실하던 참종이라면 반드시 영원한 복음을 꿀같이 먹게 되어 기독교의 추수기에 올바른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2004년 3월 10일 <스룹바벨선교회> 최대광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