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룹바벨선교회

[re] 144000명은 실제 수입니다.

스룹바벨 2003.04.11 09:00 조회 수 : 2655 추천:485

extra_vars1  

궁금하신 점이 앞으로도 많을 줄 압니다. 교회를 직접 한번 방문해주시면 필요한 자료들을 드리겠습니다. 충분히 공부하시면 종말론에 대한 정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질문과 답변도 좋지만, 일단 먼저 전체적인 조감을 하신 후에, 질문과 답변을 나누면 더 좋은 문답이 될 것 같습니다.


1. 계시록 7장의 구조

계시록 7장은 구원의 목록으로서 144000명인 왕권과(1~8절), 백성인 흰 옷 입은 무리에 대한 예언입니다(9~17절). 이 두 부류는 동일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조직적으로 나누어 놓은 것입니다. 즉 7장은 구조적으로 보아도 144,000이 상직적인 구원수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자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인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맞은 자들이 14만4천이니"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하나님의 종들"이라 표현되었으며,

후자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하였습니다.

여기서 "큰 환난"에서 나온 사람들은 '첫째화'인 5개월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을 말하는 것으로 계시록 12장에서 예비처로 피신하는 무리가 됩니다. 이들은 144,000처럼 정확히 헤아림이 불가능한 엄청난 수이기 때문에, 사도요한도 이를 묵시받을 때 놀라며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에 대하여 천사에게 질문을 했던 것입니다. 고로 당연히 이들을 순교자로는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144,000 명은 분명하게 적그리스도의 손에 의해 순교를 당합니다(계 11:7~10).



2. 144,000 명에 대하여

반면에 144,000명은 그 수를 정확히 144,000 명이라 지칭하며 각 지파별로 세었습니다. 또한 계 14:3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사천 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하였습니다.

"144,000 인 밖에는" 이라는 표현에 주목하십시오. 이는 이들을 제외하고는 네 생물이 있는 보좌에 올라갈 수도 없을 뿐더러, 새 노래를 부를 수도 없음을 알려줍니다. 이들은 보좌에서 왕국 부서를 조직하여 지상에 아마겟돈 전쟁을 치루러 내려올 때 '흰 무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이들 144,000 을 구원자로 영접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아도 144,000 명은 상징적인 다수가 될 수 없는 고귀한 왕권의 수입니다. 144,000 명이 하늘에 올라갔을 때를 생각해보십시오. 이 땅에서는 짐승과 음녀의 무리와 예비처의 무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하늘과 땅에 나뉘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계 6:11절에 예수님은 이미 죽은 순교자들을 향하여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수가 차기까지란 144,000명이 다 나올 때까지 조금만 참으라는 위로인 것입니다.


고로 144,000 명을 상징수나 구원 얻을 모든 자로 보는 것은 무지의 소치가 되겠습니다..


3. 등장 배경

'144,000' 과 '흰 무리'는 등장하는 범위도 다릅니다. 전자는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나옵니다. 반면에, 후자는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로 나옵니다. 전혀 다르죠. 전자는 예수 믿는 이스라엘 중에서도 다시 뽑히움 받은 즉 다시 이마에 인침을 받은 자들이고, 후자는 회개하여 예수의 피에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이므로 둘은 등장하는 시발점과 나오는 범위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스라엘 각 지파'란 '영적 이스라엘' 곧 이미 예수님을 영접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할례를 받은 자들을 가리킵니다(골 2:11. 갈 3:27). 곧 십자가 피로 거듭난 무리 중에서 다시금 144,000을 인친다는 것이며, 흰무리가 나오는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계7:9)은 온 세계를 뜻합니다. 즉 전자는 '기독교 내에서 다시금 뽑히는 자들'이요, 후자는 '전 세계적으로 회개하고 쏟아져나오는 무리'로서 왕권자를 위하여 노비로 들어갈 종족백성인 것입니다.


4. 부활문제로 본 해답

144,000 명은 땅에서 구속받은 처음 익은 열매입니다. 구속에는 은혜로 말미암은 영적 구속도 있고, 영적 구속을 얻은 자들이 최종적으로 얻게 되는 완전 변화의 몸의 구속도 있습니다.

롬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 영적 구속입니다. 이렇게 영적 구속을 얻은 자들을 성령의 처음익은 열매라 하는 것입니다.

롬 8: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 여기에 나오는 몸의 구속은 바로 144,000명에게 해당하는 구속입니다. 바울은 이를 소망하였지만, 육체가 흙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144,000 이 3일 반 쓰러졌다 부활할 때 순교자들이 이들보다 먼저 일어나게 됩니다 (둘 다 왕권으로서는 동일한 변화체입니다. 차이는 순교자는 썩었다 부활하는 것이지만 144,000 명은 그대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육체구속은 몇군데 더 있습니다. 다음을 참조하세요.

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 육체구원.

엡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 육체구속의 날입니다. 이미 성령의인을 받은 자들 중에 다시 인을 치는 구속의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가 5개월 환난 때입니다.

빌 3: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 육체의 변화를 말하고 있습니다.


고로 14만4천명을 향해 기록된 '구속'이란 말은 영적 구원을 의미한 것이 아니라 '육적 구속' 곧 '변화된 부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144,000 명이 변화받고 올라갔을 때 세상은 '후 3년 반'의 대환난 때이며, 이 때 흰 옷 입은 무리는 예비처에 보호받고 있는 시기이므로 땅에 있는 자들은 승리자만이 부르는 "새 노래"를 부를 수 없는 것도 144,000 이 구원받은 수 전체라는 주장을 일축해줍니다.


5. 두 증인에 대하여

두 증인은 추수자입니다. 계시록 10:11절 말씀대로 다시 예언하는 자들이며, 말씀으로 세계를 척량하는 자들입니다. 사도요한에게 임한 뢰자(우뢰의아들)영감이 임한 자들로서, 세상을 향해 슬픈 경고를 하는 자들입니다. 홍수가 나기 전까지 거대한 방주를 고독하게 짓고 있는 노아의 모습은 두 증인의 고난을 잘 보여줍니다.

이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인데, 구약 당시를 보면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의 역사가 예표입니다. 종말에도 이러한 성전 재건축의 사명자들이 나올 것인데,이들이 계시록 11장의 두 증인입니다.

슥 4: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적기독의 붕괴이며, 더 정확히 말하면 공산당의 멸망입니다.

계 11:10절에서는 이들을 "선지자"라 칭했으므로, 예언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들임을 알 수 있고, 방법은 '다시 예언'이므로 계시록과 구약의 모든 예언서를 이 시대에 그대로 읽어서 사명을 하는 자들입니다.

두 감람나무 두 촛대에서 '촛대'란 계12장에 등장한 '해를 입은 한 여인'을 뜻합니다. 이 여인은 사 19:19절에 기록된 '애굽 땅 중앙제단'으로서 '5대강국'(미,영,불,소,중)이 세력을 잡고 있는 시대에 등장할 것일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두 증인은, 학개 스가랴서로 격동을 받은 자여야 하며, 애굽 땅 중앙제단에 연합된 자여야 합니다.


이들이 5개월간 증거를 다 마치면, 하나님은 철장권세를 이들로부터 거두어들이시는데, 이는 세상을 후3년반으로 넘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로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44,000명은 두 증인을 펼쳐 놓은 모양이며, 144,000 명의 가는 길은 두 증인의 가는 길입니다. 이를 마구잡이로 해석하여 영계에 혼란을 가져오는 자들은 적절한 책망과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세대주의 종말론의 오류 (3月 30日) 운영자 2005.04.01 3015
346 [re] 예정과 자유의지는 공존합니다. 스룹바벨 2004.01.29 2640
345 연단에 대해서 3 동방역사 2005.03.24 2646
344 [re] 운명과 자유의지를 놓고 고민하는 분들께! 운영자 2005.06.15 2646
343 [re] 여자도 왕권을 받을 수 있나요? 스룹바벨 2003.11.08 2647
342 성경말씀을확실히깨달아만하나님이기뻐하시겠죠 한칭규 2003.05.02 2654
» [re] 144000명은 실제 수입니다. 스룹바벨 2003.04.11 2655
340 [re] 사랑님께 부탁 운영자 2005.04.09 2658
339 w .c.c. 와 k .N .c. c 활동과 정체 ! 에스더 2002.08.21 2660
338 [re] 스가랴12장에서 유다의 두목들과 예루살렘 거민에 관한 질문 스룹바벨 2003.07.11 2661
337 심각한 한국현실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심각한오늘 2003.03.12 2665
336 [re] 겸손하신 답변에 감사를 드립니다. 스룹바벨 2003.06.11 2667
335 [re] 이 교회의 진실성 스룹바벨 2003.02.15 2670
334 [re] 2. 중생받은 교회라도 마지막 때 육체심판을 당할 수 있다는 성서적 근거들... 운영자 2004.09.03 2673
333 [re] 계 7장의 12지파는 기독교 안에서 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운영자 2005.03.09 2676
332 [re] 여쭈어보고 싶어서요(겔 28:13~15) 스룹바벨 2002.02.21 2678
331 할렐루야 ! 여호와 이레 !!! 소녀 2004.06.11 2679
330 모사의 죽음 순종이 2002.07.18 2680
329 로마서9장에서 궁금한 것 주바라기 2002.08.15 2682
328 답변잘 읽었습니다. 다른 질문 드립니다. ^^ 궁금증 사나이 2004.01.19 2687
327 [re] 금은 같은 연단 = 고난의 풀무 운영자 2005.03.23 2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