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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종말론은 한 가지!

운영자 2004.06.30 00:19 조회 수 : 2511 추천: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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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세 가지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거짓된 종말론입니다. 다음 세가지를 충족시킨다 하여도 마가 다락방이 하나였던 것처럼, 말세복음을 들고 나가는 단체도 한 단체로부터 출발합니다. 여기에 나머지 모든 친구들이 연합하여 거대한 군대를 이루어 적그리스도의 세력에 대해 승리하는 것이 계6:2에 나타난 백마 2차승리의 역사입니다. 종말론의 건전성 판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예수님의 성령잉태, 육신의 부활, 승천, 재림을 인정하는가?


2. 천국에 앞서 이루어질, 이 땅에서 성취되는 천년간의 안식세계를 인정하고 소망하며 주 재림을 고대하는가?


3. 요한계시록을 교회와 종들에게 주신 책으로 인정하며(계 1:1, 22:6,16),
이 후에 마땅히 될 일로서 온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할 책으로 알고 있는가?(계 10:7~11).

 

아주 가라지인 이단들은 자기들이 모시고 있는 자를 재림주로 인정하는 단체이며 1번의 부활론을 영으로 해석해버린 단체들입니다. 또한 천년왕국을 소망하지 못하고 '천국'신앙만이 다인 줄 아는 교회들도 마지막 때 '후 3년 반' 대환난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이들은 가라지는 아니나 끝에 가서 변질된 쭉정이로서 끝을 바로 맺지 못하였으므로 엄밀히 말하여 이단(異端)입니다. 단(端) 자(字)가 '바르다', '곧다', '옳다', '진실하다', '바로잡다'라는 뜻이므로 끝에가서 올바르고 곧은 말씀인 계시록과 동행하지 않으면 이단입니다. "요한계시록쯤은 몰라도 구원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하는 이들이 그러한 자들이며, "144,000명은 육적이스라엘에서 나온다", "교회는 7년 대환난 이전에 공중으로 휴거되므로 계시록은 '유대인'에게 해당되는 책이다"라고 말하는 이들도 모두가 교회 안에서 예수님은 찬송하지만 끝에가서 예수님께 심하게 책망받을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모세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정죄를 듣고 심히 노했던 것처럼, 오늘날의 기독교도 십자가를 믿는 자신들을 이단이라 하면 심하게 노할 것입니다. 그러나 계시록을 무시하면 이단입니다.

 

계시록 6장의 백마를 예수님의 2차 승리의 세력으로 보지 않고, 마귀라 해석하는 곳들도 마귀에게 속고 있는 단체들이며, 계 20:4절의 1차부활이 모든 순교자와 종말의 144,000명이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는 '더 좋은 부활'(히11:35)인 것을 인정하지 않는 교회들도 모두가 미련한 5처녀가 될 교회들인 것입니다. 이러한 처녀들은 '백보좌심판'을 통해 영생의 부활로 일어나 '천국'간다는 그 소망만을 신앙생활의 전부로 알고, 그밖의 복음(영원한 복음)에 대하여는 용감하게 이단이라고 정죄하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큰 교만으로 책망하시므로 회개치 않으면 그 죄값으로 '후 3년 반'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 들어가서 가슴을 치며 후회해 본들,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으면 먹을 것을 구매할 수도 없는 비참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계13:16~17). 혹 그들이 144,000의 들림을 목도하고 절실히 깨달아 신앙절개를 지켜 경배를 거부한다 한들 잡히면 누구든지, 몇이든지 짐승칼에 죽게 됩니다. 짐승이 법을 그렇게 세워놓았기 때문입니다(계13:15. 단3:6,11).

 

그곳 가서 신앙절개를 지켜본들 예수님은 그것을 절개로 인정치도 않으실 뿐 아니라, 때를 놓친 버림받은 시기에 천국에라도 가기 위해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코너에 몰린 죽음이므로 결코 '순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6.25 때 공산당이 무서워 도망가다가 총맞은 목사와, 공산당 앞에서 담대한 마음으로 예수믿음을 자랑하다가 죽는 목사와는 분명히 다르지 않습니까? 고 김선일 씨도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그 무서운 곳에 가 있었다면, 그리고 우상을 섬기는 이슬람 테러들 앞에서 "제발 나를 살려주세요"가 아니라 예수님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였더라면, 그는 순교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어떻게 죽느냐에 따라 구원과 상급은 결정이 됩니다.

 

그러니 후 3년 반에 가서 짐승 손에 죽을 바에는, 지금 교통사고로 죽는 성도가 훨씬 복되거나 병으로 죽는 이들이 훨씬 복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화액 전에 죽는 축복을 받은 자들로서 주님이 사랑하시어 불러가신 자들이기 때문입니다(사57:1~2). 이들은 사고나 질병 때문에 죽었어도 죽는 즉시로 낙원에 가는 행복한 자들이지만, 미련을 떨다가 예비처에도 못들어가고 '후 3년 반'에 가서 죽게 되면 (백보좌 심판 때 예수님의 피공로로 영생의 부활로 일어나긴 하지만) 천년안식이 펼쳐질 동안 '옥'에 갇혀 있게 되므로 어리석은 노선이 아닐 수 없습니다(벧전 3:18~ 참조 /  노아 때 죽은 의로운 셋의 계통 참조).

 

고로 종말론은 대강 알고 전할 수 없는 위험한 영역인 것이 사실입니다. 우선 예수님의 예정 안에서 이 일을 하기로 정해져 있는 자만이 종말론을 건드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마24:45) 하신 것은 때와 상관없이 천국복음, 천국신앙만 전하면 전부가 아니라는 경종의 교훈입니다. 때에 따라 전할 메시지가 성경에는 나뉘어져 기록되어 있다는 뜻이죠.

 

나뉘어진 복음(새 언약 / 새 일,   천국 / 천년왕국,   천국복음 / 영원한복음) 중 인종 가을에 전파될 말씀을 찾아내어 전하는 그 교회가 종말론을 바르게 전하는 교회입니다. 이러한 교회는 극히 드뭅니다. 혹 더러 있더라도 엘리야 친구 7000명이 숨겨져 있던 것처럼 숨겨져 있으므로 결코 가시화되어 큰 교세를 이루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성경 속 수많은 말씀 중 종말론을 얼마나 잘 찾아서 깨닫고 일하느냐에 따라 "해를 입은 한 여자"가 되느냐, "예비처 백성"이 되느냐, "여자의 남은 자손"이 되느냐, "음녀"가 되느냐가 결정되며, 지혜로운 다섯처녀, 미려한 다섯처녀가 되기도 합니다. 즉 지금 살아있는 75억의 인구로 제한지어 말하면, 일찍 깨달아 이 일에 목숨을 바치는 자들은 천년왕국과 무궁천국에서 영원히 왕노릇을 하는 것이고, 증거하지는 못하였으나 증거를 듣고 회개한 자들은 '예비처 백성'이 되어 영원토록 복락을 누리는 것입니다.

 

5개월환난까지 회개하지 못하며 미련을 떨던 교회들은 '후 3년 반 대환난기'에 들어가 누구든지, 몇이든지 죽게 됩니다. 결코 보호받지 못합니다. '후 3년 반'을 통과하여 새 시대 간다는 믿음이 있다면 그 믿음을 어서 바꾸어 "말세복음을 증거하는 종"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든지, "예비처 백성"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지혜는 평안과 생명이지, 환난과 고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후 3년 반'에 들어가도 짐승에게 경배치 않고 666 표만 받지 않으면 잘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은 일찌감치 접어야 하며, 거기에 들어간다는 자체가 계시록 7장의 구원의 목록에서 벗어난 낙오자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나 낙오자라도 끝까지 인내하여 예수 믿는 믿음을 져버리지 않으면 천년간 옥에 갇혔다가 백보좌 심판 때 일어나 천국에는 갑니다.

 

 

결  론

 

지금은 아담이 빼앗겼던 에덴동산의 축복을 다시금 되찾아주실 인류 종말의 시기입니다. 6천년 용이 지배하던 죄악세계는 가고, "보시니 참 좋았더라" 하신 이 창조세계를 완전히 의로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1천년간의 안식세계를 눈앞에 놓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 세계를 놓고 요한계시록을 주신 것이니, 계시록을 무시하는 교만은 이 세계에서 아담처럼 다시 한번 축출받아 천년간 옥에 쫓겨갔다 나오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호 6:7 "저희는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서 내게 패역을 행하였느니라"

 

주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므로 아담을 에덴에서 축출하셨다면, 오늘날 교회에서 아담과 같이 행하는 자들은 다시 한번 "천년왕국(가나안)"에서 축출하실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전 3년 반'에서 완성되는 구원에 참여하지, 결코 '후 3년 반'에서 짐승의 표를 거부하다 죽는 식의 죽음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어리석고 게으르던 자들의 최종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그 죽음은 <천년왕국>이 배제된 구원이기 때문에, 피조세계로서는 가장 좋은 천년왕국을 주시고자 요한계시록과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계 10:7)을 주신 주님 앞에 설 면목이 없는 수치스런 죽음입니다. 그러한 처녀들을 주님은 결코 칭찬하실 수 없습니다.

 

이것이 말세복음을 전할 자들이 꼭 알아야 할 종말론의 핵심적 요지들입니다. 우리와 같은 교회가 다른 교회들보다 힘든 것은 온통 교회들이 계시록과 선지서를 무시하는 시대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울면써 씨뿌린 자가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는 말씀대로 주 안에서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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