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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룹바벨선교회

[re] 진정으로 다시 참여하여 보십시오.

운영자 2005.04.13 00:08 조회 수 : 2518 추천: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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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님! 기쁘게 나누고 싶다면 여기서부터 다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기 일변도는 받아 줄 수 없으며, 상대가 자신들의 교리와 일치하는 신앙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차 강연하듯 일방통행으로 글을 작성하는 것은 옳은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특히나 제일 마지막에 기록하신 "~올시다"와 같은 표현은 운영자와의 대화에서 매우 올바르지 못한 표현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차후에는 소속교단과 직책을 밝혀 주신 후 대화에 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창 3:19절이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원리였다면 '한빛' 님의 의견과 듣기 좋은 여러가지 상징적 해석들에 대하여 기쁘게 동의해 드릴 수 있겠지만, 죄송스럽게도 창 3:19절은 죄값에 대한 선고였지 창조원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원리에는 '죽음'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영적 죽음이건, 육적 죽음이건 죽음은 불순종의 죄값으로 온 결과이지, 창조의 법칙은 아닙니다. 주님은 첫 아담이 불순종하여 '사망'당할 것을 미리 아셨고, 그에 대한 해결책도 만세 전부터 갖고 계셨을 뿐, 인간을 죽음으로 유도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죽는 것'을 기뻐한 신이 아니었으며, '죽음' 자체를 선하신 창조질서로 계획하신 분은 더욱 아닙니다.
 
아담이 약하여 사망으로 떨어져도 마지막 아담 예수로 말미암아 영과 육에 완전한 구원을 주겠다는 것이 타 종교는 흉내낼 수 없는 기독교만의 놀라운 구원론입니다.
 
영과 육의 상태가 모두 사망 속에서 태어난 인간인 주제에 '십자가 피'로 우리의 영혼을 살리시고(부활이라는 열매가 따라옴), '그 피로 산 말씀'으로 육체사망(창3:19)과 지상에 임한 저주(창3:18)까지 물리쳐 주신다면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주고 싶은 사랑을 받을 것이지, 거기에 인간의 지식으로 토를 달아 성경을 왜곡시킬 필요까지 있을까 하는 것이 운영자의 소견입니다. 도대체 '천년왕국'에도 사망이 있다고 믿는 신학의 무리가 형성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가 심히 궁금해질 뿐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단절이 왔고(영의 세계), 죄로 말미암아 육체에 사망이 왔고(인간의 수한), 죄로 말미암아 땅이 풍성한 소산을 내지 못하고 가시와 엉겅퀴를 내게 되었다는 것은 성경적인 진리이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피와 그 피로 산 말씀으로 말미암은 회복의 역사에 있어서는 죄값으로 오게 된 위의 모든 것들이 다 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육체가 한 번 죽어 썩는 것을 낮과 밤의 반복과 같은 자연계의 법칙 중 하나로 기정사실화(진리화) 해 버린다면, 이것은 죄값으로 말미암아 온 육체의 사망을 회복시켜 주실 예수님의 능력을 무시하는 행위가 됩니다. 이것은 천년간 죽음없는 세계를 '새 일'로 창조해 주심으로써 뱀에게 빼앗긴 안식을 찾아주심과 동시에, 인간의 억울함을 다 씻어주시고자 하는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정면 도전이 될 뿐입니다.  
 
본 선교회에서는 '육체가 썩는 것'은 진리도 아니고 자연계의 선한 법칙도 아닌, 오직 인간의 죄값으로 온 불행한 결과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한빛' 님께서는 용이 잡혀 죄도 없고 미혹도 없고 소산이 풍부한 천년왕국에 유독 '육체의 사망' 개념만을 남겨 둠으로써 예수님의 구원을 영적인 범위로만 제한시켜 버리는 오류를 범코 있는 것입니다.
 
'육체의 사망'이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원리에 속하는지,
아니면 불순종의 죄값으로 말미암아 온 통탄할 결과인지,

 
이에 대한 답변을 먼저 단답형으로 '짧게' 밝혀 주신 후 대화에 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공평하고 성경적인 대화가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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