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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천사의 인도나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느냐 안 하느냐...

운영자 2004.11.10 01:53 조회 수 : 3562 추천: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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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인도를 따르는 복된 가정


- 마2:13-23 -


 


  서  론

 

역사적인 인류생활의 호화롭고 복된 생활을 한 가정이 많지마는 가장 빈한하고 쓸쓸한 목수 요셉의 가정은 인류역사에 제일 복된 가정이라는 것을 그 시대에 아는 자는 심히 적었던 것이다. 육안으로 볼 때 멸시, 천대, 빈곤, 피난의 길을 걸어가는 가정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주의 인도를 따르는 그 가정은 어디를 가나 평화, 승리를 이루는 가정이 되었든 것이다. 이제 복된 가정은 무엇이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본문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

 

 

  1. 천사가 왕래하는 가정 (13)

 

금일에 어떤 정치요인의 집에 군대가 파수를 보고 있는 것을 안전이라 복되다 하는 일도 없지는 않다. 그러나 천사가 지시하고 인도하고 보호한다는 가정은 얼마나 복된 가정이냐 하는 것을 다시 말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다. 산 높고 물 맑은 빈촌에 빈한한 목수의 가정에 천사는 왕래하고 인도하고 보호한다는 것은 그 집에 그리스도가 계시다는 것이었다. 요셉의 복된 가정이 알파라면 우리의 가정은 오메가적인 교회에 끝을 맺는 복된 가정이 되어야 할 것이다(시91:10-11). 앞으로 오메가의 끝을 맺는 것은 다시 오시는 주님을 영접하는 가정일 것이다. 어린 아이로온 예수를 모신 가정도 복되다 하거든 만왕의 왕으로 다시오는 주님을 영접하는 가정은 얼마나 복된 것인가

 

 

  2. 합심하여 순종하는 가정 (14-15)

 

아무리 하나님은 롯의 가정을 유황불에서 건져내고자 하여 천사가 와서 인도해도 순종치 않을 적에 불행스러운 비참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어린 예수를 앞에 놓은 요셉과 마리아는 밤을 세우며 찬이슬을 맞으면서 길을 떠나는 그 부부의 절대적인 순종의 걸음은 복된 가정이 되고야 만 것이다. 고향을 떠나라는 지시를 받은 아브라함은 정처 없이 떠날 때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는다는 축복의 음성은 그 가정에 들려왔던 것이다. 이와 같이 쓸쓸한 피난의 걸음을 걷는 그 가정은 헤롯왕을 이기는 승리의 발걸음이 되고야 만 것이다. 말세에도 아무리 악한 정치가 성도의 가정을 해치려고 병력을 동원해도 합심하여 순종하는 가정에는 아무 피해도 없을 것이다. 만일 순종의 발걸음이 하루라도 더디었던들 화를 만나는 가정이 될 것이었으나 철저한 순종이 있는 가정이니 필연코 승리한 것이다.

 

 

  3. 안정한 생활의 회복된 가정 (16-23)

 

아무리 비참한 환란을 겪었으나 어린 예수는 머리털 하나 다치지 않고 정든 고향을 다시 복구할 때 그 가정에 행복스러운 생활은 매일같이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 귀여움을 더하는 그리스도의 장성은 세계인류를 구출시키는 인격을 양성시키고야 말았던 것이다. 아무리 물질의 부요, 명예, 화려가 있다한들 이러한 인격을 길러내는 가정은 인류역사에 없었던 것이다. 우리는 가정에서 만왕의 왕이 오실 때 그의 국왕의 한 보좌를 차지하는 주의 종이 나온다는 가정은 얼마나 복된 가정일까! 세상 정치, 문화가 이 자리를 줄 수 없고 오직 합심하여 순종하는 가정에 만이 세계를 움직일 하나님의 종은 나올 것이다. 우리의 축복이라는 것은 세세왕권을 가질 종을 길러내는 것이라는 것을 인간이 알 자는 심히 적다.

 

 

  결  론

 

복된 가정은 세계를 천국으로 이루어 놓는 역사의 원천이며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시키는 학교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나님의 소식이 연락되는 가정, 하나님의 보호가 같이하는 가정, 세계 만왕의 왕을 길러내는 가정, 인류 역사에 둘도 없는 복된 가정은 어느 가정인가. 목수 요셉의 가정인 것이다. 우리는 노동을 부끄러워 말고 빈곤을 원망하지 말자. 복된 가정은 무엇이라는 것을 여기서 배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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