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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몸의 부활 & 몸의 구속

스룹바벨 2004.02.25 09:00 조회 수 : 2901 추천: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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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몸의 구원'이라는 말은 없고, '몸의 구속'입니다. '몸의 구속'에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만일 영혼구원으로써 그리고 그것으로 말미암은 '마지막부활'로써 기독교의 최종목적이 마무리되는 것이라면, 하나님은 영혼을 구원받게 하는 '천국복음'만 전파케 하셨을 것입니다. 계시록을 영혼구원 얻은 '교회와 종들'에게(계 1:1, 22:6) 주시며 '읽고, 듣고, 지키라' 하심은 계시록 곧 '영원한 복음'을 통하여 얻을 열매가 우리 기독교 성도들에게 더 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바울의 깊은 영계도 이것을 보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기록한 것입니다.

롬 8: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여기서 '몸의 구속'은 백보좌 심판 때 얻는 '몸의 부활'이 아닙니다.

엡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여기 '구속의 날' 또한 '마지막 부활'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6,000년간 사망 앞에 굴복하여 썩어야만 하는 육체가 썩음을 당치 않고 천년왕국으로 이전되어 처음 에덴에서 빼앗긴 '사망 없는 육체'가 구속 받는 날을 뜻한 것입니다(144,000명은 3일반 죽었다가 사망을 물리치고, 흰무리는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사망없는 세계로 이전됩니다. 이것은 마지막 부활과는 다를 개별적인 하나의 '의미있는 사건'입니다).

사도요한의 계시는 이를 잘 뒷받침해줍니다.

계 14: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 성도님! 이들이 영혼구원 얻고 천년왕국 끝인 '부활의 날'에 일어날 자들입니까? 아닙니다. 이들은 천년왕국이 펼쳐지기 전인 바로 우리 시대에 나타날 "땅에서 처음 익은 열매"입니다. 이 일을 마지막 부활과 연결시키는 것은 '육체구원'이라는 단어에 대한 생소함과 두려움 때문이라고 운영자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몸의 구속 즉 '육체구원'은 평신도의 '몸의 부활'보다 시기적으로 천년 앞서 성취될 역사입니다. 사 25:6~8절에 기록된 바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를 배합하여 먹이는 잔치가 동방 산에서 펼쳐질 때(잠 9:5) 사망이 굴복당하는 역사입니다. '마지막 부활'은 사망당한 자가 예수님의 피 공로에 힘입어 썩지 않는 몸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이나, '땅에서 구속받은 처음 익은 열매'는 썩음을 당치 않고 사망을 물리친 몸의 소유자들입니다.

바울은 여기까지를 내다보고 소망했으나 성취함을 보지 못하고 죽었고, 사도요한 역시 이 일이 기독교의 종말(6,000년 끝)에 있을 일임을 계시해주었습니다. 육체구원 얻을 자들의 이마에는 어린양의 이름(성령의 인치심=영혼구원)과 아버지의 이름(하나님의 인)이 기록되었으니, '몸의 구속'은 정녕 거듭난 우리들이 소망해야 할 이 시대 마지막 축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아무리 믿음이 좋은 '성도들'이라고 할지라도 '영원한 복음' 곧 '오래 저장한 포도주'와 계시록을 먹이지 않으면, 환난날에 그 육체가 보호받지 못합니다. '3대 화'가 지나갈 때는 '예언의 법'의 순종여부에 따라 교회도 피해를 당하기 때문입니다.

고로 예언을 꿀같이 먹고 증거하여 144,000명이 되든지, 아니면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메시지를 듣고 따라가든지 해야만 환난으로부터 육체가 보호받아 예비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비처의 존재 이유 역시 '영혼의 보호'가 아니고 '육체의 보호'에 있음을 깨달을 때 기독교 종말에 '육체구원'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육체구원'이라는 단어는 144,000명과 흰무리에 의해 완성되는 기독교의 오메가적 정통 교리입니다. 영혼이 구원 얻는(벧전 1:9. 히 10:39) 천국복음으로만 다 된 줄 아는 고집을 피우면 그것이 하나님 앞에 교만이 되어 '3대 화'가 지나갈 때 짐승의 피해를 당합니다. 십자가의 법을 가감하면 영혼이 저주를 받지만, 예언의 법을 가감하면 육체가 짐승 칼에 죽는 것이 종말에 세우신 법이기 때문입니다.

'몸의 구속'을 멸시하면 '천년왕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천년왕국에 들어가지는 못하였어도, 예수를 믿고 환난에 죽었기에 성도님이 말씀하신 대로 마지막 때 '그 몸'이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누리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육체구원'을 얻은 것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까? '육체구원'이라 함은 육체와 관련있는 '지상안식'에 들어가 재밌게 천년을 살고 천국으로 이전되어야 얻은 것이지, 몸이 천년간 썩었다가 마지막 날 부활한 것을 가지고 '육체구원'을 받았다고는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건 말 그대로 몸이 썩었다가 '부활'한 것이지, 천년간 지상에서 육체가 안식을 누라다가 온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앞으로 이렇게 정리하시면 '혼선'이 예방될 수 있을 것입니다.

1) '무궁세계'(천국)에 들여보내기 위해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을 살려내는는 '마지막 부활'은 모두가 몸이 썩었다가 썩지 않는 몸으로 살아난 자들이다. 이들의 부활은 영혼구원에 딸려오는 자연스런 열매(결과)로서 천년왕국을 앞두고 벌어지는 '육체구원(몸의 구속)'과는 별개의 사건이다.

2) '육체구원(몸의 구속)'이란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라도 하나님의 인을 맞아 '땅에서 처음 익은 열매'가 될 때라야 얻어지는 기독교의 마지막 축복이다(흰무리 역시 몸이 썩지 않고 천년왕국으로 이전되어 마지막 미혹도 받지 않고 천국으로 들어갈 자들이므로 '몸의 구속'을 받은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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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년왕국에서 자녀를 낳는 문제

종족번식을 할 자들은 '육체구원'을 받은 144,000명이 아닙니다. 변화된 몸은 생식을 하지 않습니다. 이들의 공로에 힘입어 예비처로 들어온 '흰무리'만이 생육, 번성, 충만하라는 창세기의 원리를 이루게 됩니다.

2. 사단의 미혹과 심판

144,000은 이 미혹과 심판과는 무관하며, 이 땅에서 천년왕국으로 넘어간 흰무리 1세대 역시 사단의 유혹이 와도 결코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루는 반역을 저지르지 않습니다. 사단에게 미혹받아 반역을 저지를 자들은 천년시대에 가서 태어난 자들로서 용이 무언지, 미혹이 무언지를 전혀 모르던 자들입니다. 또한 같은 흰무리여도 왕권자(144,000)들의 가족들이 나은 후손들은 미혹받을 수 없고, 오직 천년간 그들을 섬기던 봉양하던 그밖의 흰무리의 자손들 중에서 반역이 생기는 것입니다.

3. 천년왕국은 용이 풀려나기 전까지 죄가 없는 시대입니다.

따라서 천년왕국에서는 '영혼구원'이나 '육체구원'의 개념이 필요치 않습니다. 다만 용을 다시 풀어 미혹케 하시는 것은 에덴동산에 뱀을 보내신 것같이, 더 좋은 무궁세계로 이전하기 전에 공의의 시험을 치시는 것뿐입니다. 이 때 '공의'도 알고, '미혹'도 이미 맛보고 들어왔던 흰무리 1세대는 절대 미혹을 받을 수 없으며, 또한 같은 흰무리일지라도 144,000명의 가족으로서 대접과 섬김을 받던 종족백성은 아무 불만이 없으므로 결코 용의 미혹을 받지 않습니다.

4. 천년왕국은 단지 육체만 천년 더 사는 의미밖에 없는가?

아닙니다. 억울하게 빼앗긴 에덴을 우리가 다시 돌려받은 세계이며, 공평과 정의가 실행되는 아름다운 성도의 나라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화평과 공의로 정사하시는 시온산정부입니다.

영과 육이 완전한 조화로움 속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인간의 영혼과 육체를 만드신 목적에 합한 것을 보시며 "보시니 좋았더라" 하실 축복의 세계입니다. 영육간의 모든 죄악이 소멸돼 완전한 것이 온 '그리스도의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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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백마 1차승리인 "다 이루었다"(요 19:30) 하심에 힘입어 많은 이들이 영혼을 구원받았지만, 지금부터는 예수님의 백마 2차승리인 "되었다"(계 16:17) 하심으로 저주가 삼켜버린 이 땅에도 '지상안식'이 오고, 썩어야 하던 육체에도 사망이 물러가 '몸의 안식'까지 이루어지므로... 창 3:19절이 더이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아름다운 에덴동산이 도래합니다. 아담 이래로 모든 인류의 육체가 썩었건만, 이제 단체적으로 육체가 죽음을 맛보지 않고 죽음 없는 세계로 이전되는 일이 성도님과 저의 코앞에 다가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찌 마지막 부활 때 얻는 '몸의 부활'과 연결시키며 '이 몸의 축복'을 말하는 이들을 이단으로 매도할 수 있는 것입니까?

주 재림을 사모하는 성도의 바른 양심상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고 운영자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성도님... '몸의 부활'은 물질계가 폐하여진 신천신지의 '신령한 영체세계'에 합당한 몸으로 죽어 썩어진 성도가 썩지 않을 몸으로 천년왕국 끝에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몸의 구속'은 '아름다운 지상안식 세계'에 합당한 몸이 되므로 예수님과 함께 육체로 천년을 사는 것이니, 성도님께서도 '이 마지막 축복'을 등한히 여기지 마시고, 계시록과 모든 예언의 말씀(포도주)를 꿀같이 먹어, 사망을 물리쳐 '변화체'가 되시든지 '흰무리'가 되는 '몸의 구속'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영혼구원' 얻는 것으로 모든 것이 자동적으로 해결될 줄 아는, 안일한 신앙을 가지신 주변 성도님들께 '몸의 부활'과 '몸의 구속' 즉 '육체구원'은 전혀 다른 별개의 두 사건임을 깨닫게 하셔서,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별과 같이 빛나리라 했습니다. 이것은 그들을 '영적 성숙'으로 인도한 것을 뜻함이 아닙니다. 그들을 환난으로부터 보호하여 새 시대로 인도한 자를 두고 칭찬하신 내용입니다.

"이기고 또 이기심으로" 영과 육에 완전한 안식을 주시는 예수님은 찬미받으소서.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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