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는 1948년 암스테르담에서 결성된 기독교 에큐메니칼 협의체입니다. 해방신학과 정치신학을 토대로 공산주의와 밀착 관계에 있습니다. 이들은 공산 혁명 과업을 교회가 본 받아야 한다고 하며 친서방 국가들에 대항하여 싸우는 공산주의자들에게 수백만 달러를 지원하는가 하면 아프리카에서 전개하고 있는 공산주의 게릴라 운동을 위해서 교회의 재정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WCC가 창설될 당시 북방 소련은 이를 미리 알고 1947년 9월 서방교회 침투전략을 세우고, 평화연맹을 통하여 1948년 8월 WCC 총회에 70~80 여명의 청년공작원을 위장 침투시켜 성공한 것을 계기로... 그 뒤 위원장 자리와 수많은 지도자급 자리를 공산주의자들이 장악하게 되었고,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세계에 많은 산하단체를 두고 있으며, 한국도 KNCC라는 이름으로 WCC에 가입되어 있습니다.1970년 제23회 총회 이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구세군대한본영, 대한성공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가 회원으로 활동해왔으며 1996년 제45회 총회 이후 한국정교회, 기독교대한 하나님의성회가 회원교단이 되므로 총 8개교단이 가입된 현실입니다.

KNCC도 교회일치와 연합의 정신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실제로 WCC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KNCC가 WCC 하위단체로서 하는 일들은 이방종교에 대한 관대함(불교에 대해 호의적) 내지는 잡탕 종파 모임에 항시 참여하여 주의 이름으로 말도 되지 않는 짬뽕 기도를 한다는 점입니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세주임을 은근히 인정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굉장히 속세적, 물질적, 사업적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며, 공산권에 대해서는 앞뒤를 분간못하고 완전히 미친짓을 하고 있는 지경이라 해도 과언은 아닌 지경에 와 있습니다.

이렇게 되는 원인은 WCC 의 지도부를 장악한 공산주의자들이 이 단체의 사상을 이렇게 주물러 놓았기 때문입니다. 평화공존, 화해와 협력이라는 단어는 마귀가 주는 마지막 미혹입니다. WCC나 KNCC 모두 앞으로도 늘 "평화" "일치" "화해" "용서" "하나됨" "인권" "환경"의 모토로 뭉칠 것입니다. 이는 성경을 떠나 많은 무리를 하나로 뭉치게 할 수 있는 좋은 재료들이 됩니다.

선하게 보이는 것들을 들고 나와 결국은 예수를 떠난 자들이 거대한 무리를 이루도록 만드는 것! 이것이 사단의 비밀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후 6:14~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를 이루겠으며, 빛과 어둠이 어찌 하나가 될 수 있겠느냐.... 하였고, 계시록 18:4~에도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방종교를 수용하며 진리는 하나라고 외치는 에큐메니칼협의체인 WCC 는 어린양 예수의 뜻에 역행하는 마귀가 조종하는 단체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단체에 가입되어 있는 양떼와 지도자들의 운명은 심판의 대상자가 됩니다.

WCC가 추구하고 있는 노선은 적 그리스도가 권세를 잡고 나오는데 좋은 바탕을 제공해줍니다. WCC 자체가 매우 정치적이고, 사업적이며,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적 그리스도 역시 이들의 도움을 입지 않고서는 세상의 환심을 사기 힘들 것입니다. 또한 WCC의 모토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특별히 거부감을 주지 않는 범위의 것들이므로 적 그리스도는 이 음녀와 연합하여 자기 정치기반을 구축해나갈 것입니다. 즉 음녀는 사탄이 세상의 정권을 잡는데 있어 토양역할을 해주게 되는 것입니다.

음녀는 자기가 무얼 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기 때문에 "비겁한 음녀야 속지 말라 ! 미친 짓 하는 모양 가련하다. 죽을 줄 몰라 타협해 가련한 양 맘대로 끌고가 죽이려 하는도다" 하는 가사를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사단은 적그리스도를 통해 이 음녀단체를 이용하여 세계를 장악해나갈 것이며, 후 3년 반에 들어가서 자기의 정체 곧 하나님을 원천적으로 대적하여 자기의 신상을 세워 섬김을 받으려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단 3장 - 느부갓네살은 적그리스도의 예표). 음녀는 적그리스도의 사단적 요소를 뒤늦게 깨닫고 협력을 거부함으로 짐승에게 미움을 사 멸먕하게 되는 것입니다(계 17:16).

그러므로 WCC의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가입된 양떼들은 지금 즉시 회개하고 나오지 않는 이상 짐승의 밥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주는 종말론적 비밀이 됩니다.

성령을 받고도 예언서를 분별 못해 WCC 안에서 활동하는 모든 종교지도자들, 백성들은 짐승에게 절을 할 수 없으므로 계시록 17:16절 같은 최후의 운명을 맞이할 것이고, 성령을 받지 않은 쭉정이 목사들은 예수님이 144,000과 재림하실 때까지 짐승 앞에서 가증한 선지자 역할을 하다가는 결국 계 19:20~21절처럼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60은 일곱째 머리의 대표자 곧 여덟째 왕이요, 6은 말씀에서 이탈한 음녀의 무리의 대표자입니다. 6과 60은 벗으로서 공생관계이며. 600이 조종하는 60과 6의 비밀을 모르고 따라가던 성령 받은 기독교인들은 계시록 17장의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후 3년 반에 들어가 짐승에게 죽는 것은 순교가 될 수 없습니다. 이들은 천년간 옥게 있게 되며(벧전 3:19~20) 천년안식이 끝나고 있을 마지막 부활때 부활하여 영원무궁세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예수 피를 믿고도 천년간 옥에 있게 되는 것은, 의로운 제사를 드리던 셋의 게통일지라도 노아의 방주법을 범할 때 옥에 있게된 원리에 비길 수 있습니다. 노아 때는 방주법이 시대적인 법이었지만, 종말에는 예언의 법이 시대적인 법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WCC 에 가입된 지도자나 백성은 아담이 빼앗긴 낙토의 회복 곧 에덴동산 새 시대 천년왕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 이 시대의 구원의 비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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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9월 3일 스룹바벨 선교회 최대광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