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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예수를 믿으면 백성인가요? 아들인가요?

스룹바벨 2003.10.13 09:00 조회 수 : 2454 추천: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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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이나 아들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슥 13:1~ 죄사함을 받으면 '자녀'입니다. 시련기가 지나갈 때(2~6) 남은 자가 나올 것인데(7~9), 이 남은 자 1/3 중에 은같이, 금같이 연단하여 시련시킬 자들이 다시 나오는데 하나님은 이들(144,000)에 대하여도 13:9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였습니다. 여기서는 '백성'이라 하였지만 그 속뜻은 '왕권'인 것입니다. 성경은 '단어' 하나하나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또한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에 유의하며 읽어야 할 책입니다.

인간의 생각에는 기록된 문자대로 충실하게 이해한다고 하나 실은 어긋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는 시민권도, 왕권도 다 같은 당신의 '백성'일 뿐입니다.

요 19:30~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심은 유월절 속죄가 완성된 것이니 이 때 아담부터 구원 얻을 자는 다 영혼의 구원을 얻었고 '자녀권세'를 얻은 것입니다.

요 1:12 "자녀가 되는 권세"는 곧 아들된 권세입니다. '子' 자가 아들 '자'인 것입니다. '자녀가 될 수 있는'이 아니라 '자녀가 되는'입니다. 예수 피를 영접하고 '믿는 순간 자녀가 되는' 혈통을 초월한 영적 권세란 뜻입니다. 성경을 이해할 때 글자에 너무 집착하면 안 됩니다.

계 21:7~ "이기는 자"는 무슨 뜻인가?

아담부터 종말까지 주 안에서 택한 자라면 다 '이긴 자'인데, 예수님의 공로이지 사람의 공로가 아닙니다. 계시록 21장은 크건 작건 시련과 마귀의 훼방을 이기고 들어온 자가 다 함께 살아가는 무궁안식입니다(왕권+백성). 천국복음으로 이긴 자는 백성으로 살 것이요, 순교나 종말의 영원한 복음으로 이긴 자는 왕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계시록 15:7절에는 '왕권'으로서 이긴 자가 아닌 <백성된 자로서 "이기는 자">가 나와 있지 않습니까?

"우상과 그 이름의 수(666)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바닷가에서 보호받는데, 이는 예비처에서 보호받는 종족 백성을 뜻한 것이지, 변화받아 올라간 144,000명을 의미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에게도 "이겼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이기고 벗어났느냐 할 때 144,000명의 철장권세가 이길 때 그 권세 안으로 딸려 들어가 이긴 것입니다(촛대교회에 연합되었기에).

백성이 왕권자들의 권세에 연합되어 이겼듯, 144,000명도 예수님의 철장권세에 힘입어서 이긴 것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자는 그가 왕권이건 시민권이건 다 같은 '아들'인 것입니다. 질의하신 주제는 크게 볼 때 더 유익하고, 작게 나누고 세분할 때는 오히려 마귀참소와 혼란의 여지가 있는 주제입니다.

시대마다 "이김"이 있고, 이기고 지는 기준은 "7대법"에 의해 결정됩니다. 여기에는 모두다 예수님의 승리가 적용되므로 이에 적용받는 모든 백성은 다 아들입니다. 예수께서 아들이 아닌 자를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신 게 아니라 창세 전에 미리 예정하시어 당신이 준비하신 기업을 상속케 할 아들된 자들을 위하여 승리하시고 돌아가신 것입니다. 

롬 8:37~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주기철 목사님과 같은 순교자의 묘비에도 위 구절이 써 있고, 일반 천국 시민된 자들도 저 구절로 힘을 얻어 세상 마귀와 싸워 이기고 갔던 것입니다. 사명이 크건 작건 맡겨진 그릇대로 이기면 다 자녀입니다.

고전 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요일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이기었노라" 하신 말씀은 구원 얻을 모든 자의 이김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요 15:1~ 포도나무가 이기었으니 가지도 따라서 이기는 그 원리 밖에 인간의 어떠한 공로도 없는 것입니다. 가지 중에 '왕권'의 가지가 있고, '백성'의 가지도 있는 것일 뿐, 다 한뿌리에서 양분을 공급 받고 바람이 불어도 다 같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뿌리가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이므로 한 지체로 다 함께 환난의 바람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인치심이 있으면 자녀가 됩니다(엡 1:13~).

아들에 관하여는 다음 두 가지의 경우를 나누어서 생각하셔야 합니다.

 

1. 백성된 아들

ㄱ) 롬 8:14 "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ㄴ) 갈 3: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ㄷ) 갈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ㄹ) 엡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 은혜의 영광과 피로 말미암은 구속 곧 죄사함은 무엇입니까? 다 은혜 때의 아들이 찬송할 내용인 것입니다.

ㅁ) 살전 5:3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 종말에 영적 흑암이 세계를 덮고 백성들이 취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때, 예언을 사모하는 촛대교회 안은 전부가 다 빛의 아들들입니다. 이 중에서 144,000명이 나올 수도 있고, 대환난을 피하여 예비처로 갈 자도 있으니 이기는 급수만 다를 뿐 모두가 짐승의 권세를 이기고 자기 분량대로 승리하는 것입니다. '아들'이라는 말은 이처럼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ㅂ)히 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늘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 은혜로 자식된 자이건, 왕권자가 될 자식이건 빗나갈 때 매맞기는 동일합니다.



2. 왕권된 아들

ㄱ) 롬 8:19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이들은 땅에서 구속받아 처음 익은 열매인144,000명입니다).

ㄴ) 계 21: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계 21:7절 한 구절만 보면, 아직 아들은 한명도 없을 것 같지만, 여러 구절을 대조해 볼 때 은혜로 택한 백성도 '자녀'요 '아들'이며, 환난 때 예언의 예언의 등불을 따라가 순교하여 이긴 자도 왕권된 '백성'이요 '아들'임을 말씀드리며 답변을 마칩니다.

이 소이 님은 현재 하나님의 자녀가 되신 분으로서, 아들에게 주어지는 기업 곧 유산(새 시대)을 획득함에 있에서 어느 위치를 차지하느냐 하는 문제만 남아있는 것입니다. 애굽 땅 중앙제단의 기둥이 되어 모든 시련을 묵묵히 견디고 이기면 '왕권의 아들'이요, 환난을 피하여 예비처에 들어가 보호를 받으면 '백성된 아들'이 됩니다. 화액전에 불러 가시면 낙원에 갔다가 백보좌 심판을 거쳐 영원한 무궁세계에서 주님과 동거동락하는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2003년 10월 12일 <스룹바벨선교회> 최대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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