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순 님의 글...

당신들의 충성이 안타까워서 바른길로 돌이키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리는 겁니다. 아무쪼록 건전하고 바른 신앙의 길로 나아가시길 빕니다.

이곳의 운영자님이 박ㅇㅇ 이십니까?
당신의 충성스러움은 어느정도 알고 있소이다. 해박한 지식과 달변 참으로 아까운 인재가 묻혀있군요.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것이요.

이제는 이 일을 계기로 스스로 자신을 비판해 보시길 바라며 부디 맹신적인 지식에서 벗어나 위로부터 주시는 성령의 영감에 의한 진리의 지식으로 무장하시길 빕니다.

운영자님의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고는 결코 말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무난하고 합리적인 견해를 펴고 있음도 보았소이다. 그러나 양의 다소보다도 복음을 받는 사람들에게 비성서적인 메시지를 전하게 되므로 복음의 문을 막는 결과가 있음을 간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운영자님이 지금의 충고가 얼마나 유익했던가를 회상해 볼날이 있을 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