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에 대해서는 그간 그리 자세한 언급이 있지 않았으나, 이번 질문을 계기로 운영자가 목사님께 자세하게 질문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답변을 얻게 되었습니다.


1. 10일 환난 이전인 5대강국 때 120명이란 선구자가 나오는가?

기독교는 계 6:2~3절의 백마의 역사입니다. 백마 1차역사나 백마 2차역사가 동일하게 성령을 부어 승리케 하는 역사(욜 2:28~29)이기 때문에 그 일하시는 방법이 같다고 보므로 1차 역사에 그러했던 것처럼(행 1~2장) 2차 역사에서도 120명의 소수의 무리로부터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승리의 역사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는 전 3년 기간으로, 이것은 예수님 한 분의 몫이었지만, 12제자를 중심한 120문도가 성령을 받고 뛰어나간 것과 같이, 종말에도 시작은 미약하지만 대중적 역사로 발전한다는 면에서 2000년전의 역사와 같게 진행될 것입니다. 언제나 시작의 역사는 미약한 것입니다. 슥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120명 안팎의 인원은 현재에도 존재하고 있지만, 누가 참인지 거짓인지 본격적인 10일 환난이 와야 드러날 것입니다. 10이 심판에서 살아남는 자라야 진정한 120명의 '우리'란 단체가 될 것입니다.

ㄱ) 10일 환난 이전에는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한 '애굽 땅 중앙제단'이 확정되어 있고

ㄴ) 10일 환난에서는 이 제단을 중심한 120명의 '우리'란 단체가 확정될 것이며

ㄷ) 40일 동안에는 9.24 제단이 있는 '대한민국' 자체가 완전히 거룩한 선지국가 제사장 나라가 되기 때문에, 대한민국 내에 있는 선구자적 종들은 '40일 동안' 인을 맞게 됩니다. 한국은 10일 환난 이후로 이미 예비처 개념이 되기 때문에, 한국 내에서도 5개월 계속 인 치는 일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세계로 파송될 선구자적 종들이 이 나라에 많기 때문에 40일 동안에도 쉴새 없이 인치는 작업이 진행되며 세계로 파송하는 일이 한국에는 있을 것입니다.

40일간 대한민국 내의 인 맞을 자가 모두 다 나오는 지, 아니면 5개월 끝까지 가야 다 나오는지는 우리는 아직 잘 모릅니다. 그때 가서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밝혀주실 것입니다.  대한민국 내에는 유다 지파도 있고, 나머지 11지파도 있습니다. 12지파 중에서도 선구자 격인 종들이 대한민국에서부터 인을 맞고 세계로 뻗어나갈 완비태세를 갖추는 기간을 40일로 보는 것이 무난할 것입니다.

ㄹ) 5개월은 세계에 흩어진 유다지파와 나머지 11지파가 '한국의 인 맞은 자들 초대하면서' 다 인을 맞고 나타나게 됩니다. 5개월 동안 한국을 포함한 세계의 인 맞을 자들이 100% 인을 맞게 됩니다. 본래 '유다지파'란 한국과 세계적으로 골고루 흩어진 12,000명을 뜻하지만은, 세계인들에게 한국은 그냥 '유다'로 통할 것입니다.

한국 안에는 유다 지파의 선구자와 세계 각 지파의 선구자 종들도 있으나, 유다의 사명으로 부름받은 나라이므로 유다지파가 이 나라에 더 많이 있을 것입니다(영적 유다의 사명이 이 나라로부터 출발했고, 지리적으로나 정치 환경적으로 이 나라는 구약 유다와 쌍동이 관계에 있습니다).

되어지는 일의 순서를 나열해보면

스룹바벨 인으로 택함 >> 애굽 땅 중앙제단 지대 놓음 >> 120명의 선구자가 성령 받음 >> 대한민국 제사장 국가로 선별 >> 이 나라에서 나타난 여호와의 영광과 권세 아래로 세계의 인맞은 종들 연합 >> 인 맞은 종들에게 연합된 흰무리 예비처로 피신 >> 인 맞은 종들 적그리스도에게 순교

이렇게 되어 3일 반 쓰러져 있게 되면 1월 24일날 우리 주님이 공중에서 "이리로 올라오라" 하시는 것입니다(계 11:1~12).


2. 10일 환난을 통하여 유다지파 12,000이 완성된후 40일 기간동안 11지파가 연합되는지에 대하여

아닙니다. 세계적인 12지파는 분명 5개월을 통해서 완성될 것입니다. 10일 환난 동안은 120명이 누군가 하는 것이 드러날 것이고, 40일 동안 120명을 통해 대한민국 내의 "유다지파 + 세계를 살릴 11지파의 선구자들"이 나오리라 예상됩니다. 한국 밖의 나머지 인 맞을 자들이 이들에게 연합되면서 5개월간 세계적인 '방주'가 지어집니다. 흰무리를 전도하러 따로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왕권 1명나타나라날 때 거기에 연합된 '흰무리'들이 다 딸려 나오는 것입니다.

예표 때에는 '전 3년 1개월'에 144,000명이 나오고, '5개월'에는 종족이 나온다고 가르쳤는데, 성경 전체를 상고하니 성전과 성곽이 떨어져 있는 모략이 숨어 있습니다. 나라가 하루에! 민족이 순식간에 나온다는 말씀은 초막절 7월 15일에 다 들어 있습니다. 이 날을 분수령으로 40일을 거쳐 5개월간 그 열매가 나타날 뿐입니다. 이 일의 핵심이 '애굽 땅 중앙제단'입니다.

이 모략을 깨닫고 못 깨닫고의 차이에 의해 예표와 순이 나뉘어질 것이고, 예표 종이 "나는 왕권이다, 나는 변화체다, 나는 새 힘 받았다" 말했지만, 이것은 '순'의 때에 그런 일이 있을 것을 예표적으로 보여준 것 뿐임을 깨달아야 합니다(슥 3:8~9, 6:12)

'유다지파 12000명'은 한국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우리'란 단체에 의해서 인을 맞는 (한국 포함) 세계적인 '12,000명'이 유다지파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132,000명은 '에브라임' 11지파 인 것입니다. 한국에는 유다지파를 포함한 이스라엘 12지파의 선구자적인 종들이 함께 공존하며, 새 시대의 백성될 자들이 살아남아 있게 됩니다. 그리고 144,000명의 가족들은 모두 한국 땅으로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세계민족에게는 그냥 '대한민국'이 '유다'로 불리우게 될 것인데,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1) '해 돋는 동방'이라 하였고(민 2:3),
2) 수두(首頭)로, 나머지 지파를 인도할 머리 역할을 할 것이라 했고(민 10:14),
3) 원수와 싸우는 전쟁에서 가장 앞장서 행동할 지파라 했고(삿 1:1~, 20:18~)
4) '동해', '서해'가 있어 북편 군대가 수장되어야 할 땅이라 했기 때문에(욜 2:20)

영권이 임해 있는 아시아 셈의 장막 중 대한민국밖에 이러한 조건들을 충족할 땅이 없습니다. 고로 유다지파 12,000명은 모두 한국인이 아니지만, 세계 사람들은 한국은 '유다'로 부를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유다지파 12,000명 속에는 한국인이 많을 것이라 예상되므로 이것은 자연스런 명칭일 것입니다.

5개월이 시작되기에 앞서 있는 40일 동안에는 각 지파의 선구자가 될 인 맞은 종들이 대한민국 땅에서 나옵니다. 대한민국 내에 12지파의 선구자들이 다 있을지, 몇몇 지파의 선구자는 5개월에 들어가면서 서방세계에서 나올지 우리는 다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지파의 선구자적 종들이 이 땅에 있을 것은 분명하며(이뢰자 목사님이 자신을 '갓' 지파라 말한 것을 참고) 이들이 전부 유다 사명을 가진 스룹바벨에게 연합된 자들이고, 12,000명씩 형성될 각 지파 중 '유다지파'를 차지하는 비율에서 한국인이 우세하다는 점을 생각할 때도 이 나라는 '유다'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12지파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것이며, 한국에도 '갓' 지파가 있고, 캐나다에도 '유다' 지파가 있을 수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10일 환난에서 '120명'이 성령을 받고(욜2:29), 40일 동안은 북편군대의 시체도 치우고, 대한민국 내의 쭉정이 시체들도 치워 깨끗이 정리가 되면 이나라가 거룩한 제사장 나라가 되기 위하여 국가적인 기름부음이 있을 것입니다. 이 40일간 매스컴을 통하여 밤낮으로 세계 만국에 한국의 초막절 역사가 전파될 것은 뻔한 일입니다.

사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그리하여 5개월부터는

슥 3:10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40일간 퍼진 소문에 의해, 과거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곳곳에서 자기 집에 오시어 딸을 고쳐주세요, 오라버니를 살려주세요, 종1을 고쳐주세여 했던 것처럼...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인 맞은 종들을 각각 자기 나라로 초대하는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세계는 120개국이 넘으며 미국과 같이 큰 나라에 1명만 파송할 수도 없는 일이므로, 국내에 있는 유다지파와 각 지파별 선구자들은 세계로 파송될 것입니다. 또한 예물을 싣고 비행기와 배를 타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모두 5개월 때부터 되어질 일들입니다.

사 60:3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원방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워 올 것이라 5 그 때에 네가 보고 희색을 발하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풍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열방의 재물이 옴이라 6 허다한 약대, 미디안과 에바의 젊은 약대가 네 가운데 편만할 것이며 스바의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여지고 느바욧의 수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8 저 구름 같이, 비둘기가 그 보금자리로 날아 오는 것같이 날아 오는 자들이 누구뇨 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원방에서 네 자손과 그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니라"

온 세계로 대한민국의 빛이 뻗어나갑니다. 이 좁은 나라에 이토록 수많은 고층 아파트가 빽빽히 들어서는 것과, 여러 고속도로가 거미줄같이 뚫리게 된 것, 공항이 여기저기 생기는 것 등은 다 5개월 때 몰려드는 알곡들을 받기 위한 위한 하나님의 준비작업이라고 보게 됩니다.

슥 8:22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23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는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세계 각국 중에 인 맞기로 예비된 자들은 이미 '40일간' 퍼져나간 소문을 통하여 영안이 크게 열렸을 것이고, 희미하고 어두웠던 영적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겠지만, 인을 맞는 것은 인 맞은 자를 만나야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따라서 인 맞은 자의 설교와 안수를 통하여 세계적으로 인 치는 역사가 진행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위하여 서로 초대하는 것입니다. 고넬료가 베드로를 초대하여 베드로가 찾아가 설교할 때 성령의 인치심이 있었음을 볼 때 종말의 역사도 그러할 것을 알게 됩니다(행 10:44~).

고로 세계에 흩어져 있는 144,000명은 '40일'간 초막절의 소문을 듣고 티미하던 잠 곧 흑암에서는 깨어날 것이나, 우선은 한국부터요, 이후에 세계에 흩어져 있는 무리들입니다. 황충이와 싸울 수 있는 권세는 인입니다. '40일간'은 세계에 흩어진 '인 맞을 자들'이 깨닫고 각성하여 기다리다가 5개월부터 본격적으로 인을 치면 이 뼈 저 뼈가 들어붙어 '극히 큰 군대'가 형성되고, 5개월 중 약 40일을 앞두고는 요나처럼 '니느웨'를 향해 북진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3. 144,000은 8.24까지 완성되는 것인지 아니면 1.24까지 완성되는 것인지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에 의해 대한민국 내의 144,000명은 10일 환난을 겪고 5개월이 시작되는 8월 25일까지 인을 맞으며, 세계에 흩어진 종들은 8월 25일부터 1월 24일까지 인을 맞게 될 것이니, 144,000명 전체가 완성되는 시점은 1월 24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4년 1월 23일 금 <스룹바벨 선교회> 최대광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