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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어 보았습니다. 세대주의 종말론이 하루 아침에 형성된 개인의 주장도 아니고, 이미 논문화되고 정형화되어 각 신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수되고 있는 가르침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무너뜨려주시기 전에는 사람 힘으로 손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듯 합니다.
그러나 소득은 이러한 변론을 통하여 <스룹바벨 선교회>의 종말론과 <세대주의 신학>의 종말론의 입장차이가 분명해졌다는 것입니다. 입장차이가 분명해졌다는 건 책임소재가 분명해졌다는 뜻이므로 운영자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만족합니다.
확실하게 주장할 때의 좋은 점은 뒷날 돌이켜도 크게 돌이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완고해져도 지독하게 완고해지겠지요. 세대주의의 학설을 이렇게 분명하게 기록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해주심으로써 왠만한 사이비 이단들처럼 분위기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원천봉쇄됐다는 점은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환란날 교회가 공중에서 지상을 내려다 볼지, 계시록을 무시한데 대하여 땅을 치고 애통하면서 '예레미야 애가'서의 주인공이 될지는 주님이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 당신의 백성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종들을 이땅에서부터 모아 주시옵소서. 거듭난 자들의 패역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