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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 2님의 질문, <에녹, 엘리야, 모세>의 몸의 형질에 대해서...

스룹바벨 2004.01.28 09:00 조회 수 : 3062 추천: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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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엘리야는 죽지 않고 들림받았으니 변화체입니다. 모세는 죽었으나 언제 하늘로 갔는지 미상입니다만,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 인물임을 볼 때, 그의 시체가 썪어진 후 옮겨졌다기보다, 썪기 전에 천사의 손에 의해 옮겨졌다고 봄이 타당하다 여겨집니다.

유다서에 사단과 천사장 미가엘의 변론 다툼을 볼 때(유 1:9), 미가엘이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했다는 것은 사단은 자기가 받은 범위 내에서 합법적 권한을 행사하려 하고, 주께서는 모세에 대하여 특별한 종으로 인정하시어 그의 죄과에 대하여는 사단의 권세대로 내어줄 수 없다는 뜻이 숨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유사한 경우가 여호수아의 경우입니다(슥 3장).

여호수아는 죄를 지었고, 죄를 지었다면 죄 지은 자가 책망을 받아야 하나, 하나님은 사단을 책망하고 오히려 죄지은자 여호수아에게는 아름다운 옷을 입히셨고, 정한 관까지 씌우셨습니다. 이러한 예들은 마귀가 대표 종을 심하게 훼방하므로 연약한 체질인 인간이 범죄할 수밖에 없던 특별한 경우들이 되겠습니다.

모세의 죄에 대해서 성경이 이르기를

시 106:32 "저희가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저희로 인하여 얼이 모세에게 미쳤나니 33 이는 저희가 그 심령을 거역함을 인하여 모세가 그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

망령되이 말한 건 모세이지만, 그 죄는 모세의 것이 아니라 백성의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십자가에 죽은 것은 예수님이지만, 그 죽음의 원인은 그가 그 피로 살려낸 백성들의 죄값에 있다는 것을 예표한 일로 보겠습니다. 마귀와 미가엘 간에 다툰 바 되었던 모세의 시체가 마태 17장에서는 영광의 형체로 주 앞에 서 있게 됩니다(마 17:1~3).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있는 내용은 부활체는 육체가 썩었다가 부활하는 것이요, 변화체는 썩지 않고 부활한다는 것입니다. 모세의 시체가 썩었다가 살리움 받았는지, 썩지 않고 살리움 받았는지 성경에는 없지만, 우리는 그도 엘리야와 같은 변화체 반열이라 추정하게 되며, 예수님을 예표한 인물인 만큼 그 죽음에서도 3일 반 안에 천사에 의해 옮겨진 인물로 봅니다. 다음과 같은 사실은 분명하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 죽지 않고 들림 받는 경우는 100 % 변화성도입니다(엘리야, 에녹).

2) 죽었지만 그 시체가 썩기 전에 생기받아 사망을 제함당하고 들림받는 종들 역시 100 % 변화성도입니다(종말의 144,000명 + 모세의 가능성).

*** (이들은 사망을 영원히 이긴 몸으로서 다시 죽을 수 없습니다. 나사로는 나흘 만에 살아났어도 다시 죽었기 때문에 그의 살아난 몸은 변화체도 아니고, 그의 다시 죽음이 둘째 사망도 아닌 것입니다. 나사로의 경우는 생사를 주관하는 능력이 아들 예수께 있다는 것을 보인 예일 뿐입니다).


3) 시체가 썩었으나 주 안에서 순교하여 죽은 성도들은 '부활성도'라 불리웁니다. 단, 영광스러운 '첫째 부활' 때 일어나므로 '왕권의 부활성도'입니다(스데반, 베드로, 바울 이외 모든 순교자).

4) 시체가 썩었어도 순교하여 죽지 못하고 주 안에서 병이나 늙어 죽게 된 자 역시 '부활성도'라 칭하지만, 첫째 부활 때는 일어나지 못하고 백보좌 심판 때 일어나 '영생'으로 들어가 천국 시민으로 살게 됩니다(아담 포함한 순교하지 못한 모든 성도, 이들은 현재 '낙원'에서 부활의 날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 (부활성도는 2가지이나 '더 좋은 부활'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첫째 부활'입니다. 이것을 소망하였기에, 히 11:35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36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지금도 60억의 인구 중 많은 성도가 살고 있지만, 그들이 어떤 삶을 살 것인가는 그가 바라보는 훗날에 대한 '소망'에 의해 결정될 것입니다).

5) 죽어서 시체가 썩었고, 순교도 못하고, 예수 피도 거부한 자들이라도 '부활'은 하나 '성도'는 아닙니다. 이들은 사후 눅 15:23 '음부'라 표현된 곳에서 고통을 당하다가 백보좌 심판 때 부활합니다. 그러나 이 부활은 영생에 들어가기 위한 부활이 아니라 영벌인 '둘째 사망'에 떨어져 영원한 저주를 받기 위한 부활이므로 부활하지 않는게 더 나은 저주의 부활입니다.

요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성도들은 다음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 씨뿌림의 복음인 천국복음을 받아들여 현재 마음으로 주 예수님을 영접하고 입으로 시인하여(롬 10:9) 천국 시민권을 따 놓으신 분들(보증의 인 확보 / 고후 1:22, 빌 3:20)이 이 시대의 성도들입니다.

*** 그러나 거듭난 성도라도 추수기의 복음인 '영원한 복음'(계 14:6)을 받아들이지 아니한 채로, "난 이미 구원 받았다"는 사실만 믿고 첫째 화인 5개월 환난이 지나기까지 촛대교회에서 전파되는 새일 곧 영원한 복음을 받아들여 회개치 못하면,

*** 144,000명이 들림받고, 회개한 성도들이 예비처로 피신한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후 3년 반'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는 적그리스도가 식량 및 실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중앙통제하므로 성령 받은 자로서 짐승인 그에게 경배할 수도 없고, 처자식과 더불어 생명을 유지하자니 절하지 아니할 수도 없는 괴로운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 이 고통은 '새일의 영원한 복음'을 받아들이지 아니한 교만과 불순종에 대한 대가입니다. 성령 받고도 불순종하여 교만했던 자들은 '후 3년 반'에 경배할 수 없으므로 짐승 손에 죽게 되는데, 이 죽음은 순교도 아니고 자연사도 아닌, 하나님의 심판 도구에게 죽는 것이므로 이 영혼은 지상에 천년왕국이 펼쳐지는 동안 여기에 들어가라고 일러주신 '새일'을 멸시한 죄값으로 '옥'에 있게 됩니다.

*** 그러나 백보좌 심판 때 '예수의 피'가 발려 있으므로 '둘째 사망'을 당하지 않고, 아무 공로도 면류관도 없는 부끄러운 구원으로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결 론

가장 큰 일은 이 시대의 성도들로 하여금 이러한 길을 걷지 아니하도록 그들을 '흑암'에서 살려내는 일입니다.

흑암은 정치적으로는 '평화공존', '새 시대 건설' / 종교적으로는 '에큐메니칼' 곧 '종교통합운동' 단일화 운동입니다. 정치와 종교가 어우려져 "전쟁은 없다" 하며, '사랑' 운운하며, '세계는 하나'라는 구호 아래 인본주의적 색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에 교회가 빠른 속도로 동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 이 시대의 흑암입니다.

흑암에 처한 자에게 새일의 교훈은 이단사설로밖에 들리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 중에 최선은 흑암에 빠져 방황하는 내 민족에게 하나님 바라볼 때가 왔음을 알리는 것과, 세계 만민 흑암 중에 빠져 있는 이 현실에서 깨우치고! 일으키고! 신랑온다 외치며 핍박 받는 그 길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남을 살리려는 자세로 피곤함과 헐벗음과 희롱과 채찍과 결박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나아갈 때 마땅히 알아야 할 모든 비밀들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알려주시며 '더 좋은 부활'인 첫째 부활에 참예케 해주실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세세한 것을 잘 알아둠으로써 '더 좋은 부활'에 참예케 되는 것이 아니라, 살려보려는 '불타는 사랑'이 있어 환난을 두려워 않고 전진하는 그에게 '첫째 부활' 허락되므로 성경의 비밀이 밝아지는 것입니다.


눅 21장

10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11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12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에게 손을 대어 핍박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관장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13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14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연구치 않기로 결심하라

15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재와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16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 주어 너희 중에 몇을 죽이게 하겠고

17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아니하리라

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육적으로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실 줄 아는 하나님이시므로,
영적으로 필요한 모든 것까지 다 채워주실 것을 우리는 믿고 나아갈 것뿐입니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아멘>

2004년 1월 28일 수 <스룹바벨 선교회> 최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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