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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들도
지독하단 소리하며 고개돌리게 만든
그는
참으로
연약한 사람.
한여름 옥중 솜바지 안에서 짓무르는 살도,
한겨울 옥중 살을 에이는 추위의 고문도,
두고온 핏줄들의 찌르는 부르짖음도
없는 것같이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느낀
그는
참으로 연약한 사람.
십자가
피로, 찔림으로, 찢김으로 사랑한
십자가가
그를 평바위 위에 엎드려 기도케 하였네.
연약한 그를 엎드리게 하였네.
주여
나를
받아주소서
바위절벽 뚫고 안간힘으로 버티는
절벽의 나무뿌리와도 같이
"죽더라도 올라가세"
노래하며
一死覺悟로
십자가의 길을 걸은
그는
너무도 연약한 사람
다만
그를 이끄는
사랑이
강하여
죽음보다 강하였기에
아무도 그가
연약한 자인줄을 알지 못하네
다만
먼저 걸어간 예수 고난의 죽음이
그를 너무 사랑하였기에
한조각 붉은 마음으로 고난의 죽음을
담대히 택하였네
연약한
그를
사랑하였네
예수는
사랑하였네
죽기까지 사랑할 수 있도록
예수는 그를
사랑하였네
지독하단 소리하며 고개돌리게 만든
그는
참으로
연약한 사람.
한여름 옥중 솜바지 안에서 짓무르는 살도,
한겨울 옥중 살을 에이는 추위의 고문도,
두고온 핏줄들의 찌르는 부르짖음도
없는 것같이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느낀
그는
참으로 연약한 사람.
십자가
피로, 찔림으로, 찢김으로 사랑한
십자가가
그를 평바위 위에 엎드려 기도케 하였네.
연약한 그를 엎드리게 하였네.
주여
나를
받아주소서
바위절벽 뚫고 안간힘으로 버티는
절벽의 나무뿌리와도 같이
"죽더라도 올라가세"
노래하며
一死覺悟로
십자가의 길을 걸은
그는
너무도 연약한 사람
다만
그를 이끄는
사랑이
강하여
죽음보다 강하였기에
아무도 그가
연약한 자인줄을 알지 못하네
다만
먼저 걸어간 예수 고난의 죽음이
그를 너무 사랑하였기에
한조각 붉은 마음으로 고난의 죽음을
담대히 택하였네
연약한
그를
사랑하였네
예수는
사랑하였네
죽기까지 사랑할 수 있도록
예수는 그를
사랑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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