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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들 속에서
참 미운 나를 본다.
하나님께서 분명 미워하실 모습으로
세상의 장단에 맞추어 보낸
이 하루의 나...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기도 전에
내가 생각하는 하나님을 주장할 만큼
오만해져 있었던 나를 본다.
이렇게 하루하루 온전히 살아있다는 것이 이상하다.
참 미운 나를 본다.
하나님께서 분명 미워하실 모습으로
세상의 장단에 맞추어 보낸
이 하루의 나...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기도 전에
내가 생각하는 하나님을 주장할 만큼
오만해져 있었던 나를 본다.
이렇게 하루하루 온전히 살아있다는 것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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