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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우릴 위하여 십자가에 아들을 못박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쉽게 쉽게 망각합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아버지여.
만물보다 거짓되다 하셨사오니 무슨 진실함이 있사오리까
불쌍히 여겨 주시옵고, 고쳐주시옵소서.
이 피속에 더러운 원죄의 질이 흘러 시시각각 주님을 배반케 되오니, 이 비참함에서 벗어나 스스로 속이지 않는 자가 될 수 있도록 개조의 역사를 내려 주시옵소서.
다시 오시는 재림의 주님 맞이할 수 있는 신부의 단장을 시켜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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