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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러시아의 가중되는 경제난

. 2009.01.01 10:12 조회 수 : 1461 추천:199

 
 

 러시아의 가중되는 경제난, 2009년 상반기 경기침체 발생할 수도 국제(시황) 

2008/12/26 17:36


 http://blog.naver.com/oddoli/9003948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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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러시아는 12월에만 7차례 루블화 평가 절하를 단행했다. 주된 수입원인 유가가 하락하면서, 러시아는 2009년 상반기 경기침체에 빠지고, 10년 만에 처음으로 예산 적자가 예상되며, 루블화  평가절하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현 정책은 루블화 가치를 장기적으로 하락하도록 하고,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우려하고 있다.


계속되는 루블화 평가 절하로 루블화 가치 2006년 1월 이후 최저치 기록


2009년 암울한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으로 유가가 배럴 당 37달러를 하회한 이후, 러시아는 루블화 가치를 또 다시 평가절하했다. 루블화 평가절하는 이번 달에만 7차례 발생했으며, 그 결과 달러대비 루블화 가치는 2006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8월 초부터 달러대비 루블화 가치는 18%가 하락했다. 달러 대비 루블화 가치는 0.9% 하락한 28.6905 루블을, 유로화 대비로는 1.4% 하락한 40.1773 루블을 기록해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4개월간 루블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외환 보유액의 27%를 사용한 이후, 달러와 유로화 대비 루블화 가치를 각각 1%씩 평가절하 하도록 했다. 8월 유가가 고점이었을 때 외환 보유액은 6,000억 달러에 달했지만, 그 사이에 1,500억 달러를 사용했다.


이에 지난 주 세계 은행은 러시아에게 루블화 평가 절하 방침을 폐기하도록 촉구했고, 러시아의 많은 이코노미스트들도 이 계획은 루블화 가치를 장기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최대 수출 수입원인 석유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 하락한 37.43 달러를 기록, 7월 고점대비 약 75%가 하락했다. 러시아 정부는 2009년 균형 예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가가 평균 70달러 선에서 거래되어야 한다고 했다.


“유가가 수년간 하락 압력을 받는 한, 러시아 중앙은행은 루블화 평가절하를 단행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MDM 은행의 채권 연구 책임자인 미카헬 갈킨이 말했다.


유가 하락, 그루지아와의 전쟁 그리고 확대되는 글로벌 신용 위기로 인해 달러와 유로화 대비 루블화 가치는 각각 14% 그리고 11% 하락했다. BNP 파리바는 투자자들이 8월 이후 러시아로부터 2,110억 달러의 자금을 빼낸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 대기업들은 부채 상환일을 맞추기 위해 러시아 정부로부터 780억 달러를 지원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 상반기 러시아 경기침체 가능성 커...10년 만에 첫 예산적자 기록할 수도


1998년 모라토리엄 선언이후 2007년까지 8년 간 연 평균 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러시아는 2009년 상반기에 경기침체에 빠질 수도 있다고 러시아 경제보좌관인 아르카디 드보르비치(Arkady Dvorkovich)가 12.19(金) 불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러시아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2009년에 예산 적자를 기록하고, 예산 적자를 맞추기 위해 1,326억 달러의 외환 보유액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12.24(水) 드보르비치가 기자들에게 말했다.


또한, 그는 유가가 하락하는 한 루블화 가치는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투기 조장 등으로 급격한 루블화 평가절하 경제 성장 저해할 것


“급격한” 루블화 가치 하락은 환투기를 조장하고, 신규 대출을 제한하기 때문에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트로이카 다이얼로그(Troika Dialog)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에브제니 가브리엘코브가 12.24(水) 리서치 노트에 적었다. 이전에 트로이카는 루블화 가치를 20% 평가절하할 것을 주장했다.


“2009년 유가가 배럴당 30달러~40달러에 머물고, 정부가 금융 시장에 대한 정체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한다면 경기침체 가능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가브리엘코브가 말했다.


*참고자료

- “Russia Faces First Deficit in a Decade as Ruble Keeps Falling", WSJ, 12/24, 2008

- "Russia's Central Bank Devalues Ruble for Third Time in Week", Bloomberg, 12/24, 2008

[출처] 러시아의 가중되는 경제난, 2009년 상반기 경기침체 발생할 수도|작성자 이카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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